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1. No Image

    빛으로 인도하는 죄의 어둠

    빛으로 인도하는 죄의 어둠   성프란치스코는 우리에게서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악습과 죄”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며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악습과 죄” 뿐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다 받은 것인데 왜 ...
    Date2025.05.16 By이마르첼리노M Views159
    Read More
  2. No Image

    믿음이 주는 위대한 신비

    믿음이 주는 위대한 신비   오월의 푸른 물결 위에 그리움 한 자락 실려와 꾀꼬리 노래로 마음의 문을 두드리네.   원천에서 흐르는 간절한 바람 사람과 하느님, 사람과 사람, 피조물과 나누는 그 떨림. 작은 새의 노래 속에 믿음이 주는 위대한 신비가 숨을 ...
    Date2025.05.14 By이마르첼리노M Views151
    Read More
  3. No Image

    아픔 속에서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

    아픔 속에서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   연초록의 생명이 무성하게 피어올라 실록으로 변하는 과정은 마치 인간의 성장과 내면의 변화와도 닮아있다. 처음엔 연약하고 여린 존재였던 우리는, 삶의 풍파를 거치며 더욱 단단한 모습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그 변화 ...
    Date2025.05.07 By이마르첼리노M Views187
    Read More
  4. No Image

    집으로 오는 길에

    집으로 오는 길에 뭉게구름처럼 피어나는 연초록 나무 잎새에 기름이 뚝뚝 아카시아 향기는 벌들의 유혹 조팝나무의 화려한 변신 짝을 찾는 새들의 노래   농부의 부지런한 손놀림 밤잠을 설친 소쩍새는 낮잠 자러 가고 참새들은 무리져 합창 하는데 환갑을 넘...
    Date2025.05.05 By이마르첼리노M Views158
    Read More
  5. No Image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4 병동에서 드리는 아침 찬미가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4   병동에서 드리는 아침 찬미가   낮을 비추고 밤을 비추던 하늘의 빛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사람을 치료하는 모든 병동아 주님을 찬미하라 의사와 간호사와 직원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날 위해 기도해 준 모든 이들아 주님을 찬미하...
    Date2025.05.05 By이마르첼리노M Views149
    Read More
  6. No Image

    병동에서 쓴 묵상 글 13 퇴원을 준비하는 마음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3   퇴원을 준비하는 마음   퇴원을 하루 앞두고 밤의 시간은 더디게 흐르고 눈빛은 절절하여 잠이 오지 않네   신음하던 사람들 마저 곤히 잠들었을까. 조용한 병실은 침묵에 잠겨있네   설레는 마음도 아닌데 뒤척이는 몸 무량한 축복...
    Date2025.05.05 By이마르첼리노M Views125
    Read More
  7. No Image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2 선의 속성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2   善의 속성   사랑은 죽으면서 내어주고 내어주면서 죽는 선의 속성이며 측은하고 가슴 태우는 마음으로 자신을 내어주면서 시작됩니다.   삼위일체 관계적 내어줌은 성부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전달되어 다시 성부께 전달된 관...
    Date2025.05.05 By이마르첼리노M Views110
    Read More
  8. No Image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1 양심을 잡는 어부의 그물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1   양심을 잡는 어부의 그물   양심의 바다 위에서 양심을 잡는 어부의 그물 거짓의 바다 위로 내려진 투망 깨끗한 양심은 빛을 찾아 고요히 헤맨다. 밤새 빈 그물을 마주한 베드로에게 “배 오른편에 던지라”는 말씀 진리의 물결 위로 ...
    Date2025.05.05 By이마르첼리노M Views107
    Read More
  9. No Image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0 견딤의 통찰

    병상에서 쓴 묵상 글 10   견딤의 통찰   나약함 속에서 피어나는 빛   병원 침대 위에서 맞이하는 하루는 느리고도 묵직하다. 창밖으로 새어 나오는 빛의 고요한 움직임, 의료진의 부지런한 발걸음, 그리고 내 안에서 조금씩 일어나는 변화까지. 몸의 아픔은 ...
    Date2025.05.05 By이마르첼리노M Views117
    Read More
  10. No Image

    병상에서 쓴 묵상 글 9 소리없는 치유의 밤

    병상에서 쓴 묵상 글 9 소리없는 치유의 밤   소리없는 치유의 밤   기계의 숨결이 병동의 고요를 흔들고, 간간이 울리는 코고는 소리는 삶의 안도와 고통의 균형을 노래한다.   창밖엔 불빛이 바삐 흔들리지만 이 안엔 단순한 이들의 섬. 머나먼 도시와 고향...
    Date2025.05.05 By이마르첼리노M Views106
    Read More
  11. No Image

    병상에서 쓴 묵상 글 8. 통증과 놀던 아이

    병상에서 쓴 묵상 글 8   통증과 놀던 아이   통증은 내게 말을 건다. 어느덧 내 곁에 선 친구처럼 삐걱이는 아침의 몸짓 사이로 그는 나를 따라 걸음을 뗀다.   “너는 내가 싫지 않니?” 그의 목소리는 바람처럼 낮고 차분하다. 나는 대답하지 않고 하늘을 보...
    Date2025.05.05 By이마르첼리노M Views119
    Read More
  12. No Image

    병상에서 쓴 묵상 글 7 병동의 새벽

    병상에서 쓴 묵상 글 7   병동의 새벽   아침고요를 깨는 4인실 병실에서 두런두런 들리는 살아있는 생명의 소리   타인의 새벽잠을 설치게 하는 것쯤은 아랑곳없이 아침고요를 깬다   살아 있다는 것 말을 건넨다는 것 삶의 병동에서 들리는 생명의 소리들이...
    Date2025.05.05 By이마르첼리노M Views108
    Read More
  13. No Image

    병상에서 쓴 묵상 글 6 교황님의 선종 소식을 듣고

    병상에서 쓴 묵상 글 6   교황님의 선종 소식을 듣고   가난한 이들의 벗, 인류의 아버지로 기억될 이름   밤하늘에 빛나는 별 하나가 꺼졌습니다. 그 별은 누구보다도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비추던, 온 인류를 품으며 걸어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삶이었습...
    Date2025.05.05 By이마르첼리노M Views119
    Read More
  14. No Image

    병상에서 쓴 묵상 글 5 봄비 내리는 날

    병상에서 쓴 묵상 글 5   7. 봄비 내리는 날   산안개가 길게 웨딩드레스를 끌고 신랑을 만나러 바다로 간다.   종일토록 내리던 비는 꽃잎으로 땅에 카펫을 깔아놓고 초록빛 연지곤지를 찍고 사랑하는 임의 마중을 나간다.   느티나무 연초록 나뭇가지 아래 ...
    Date2025.05.02 By이마르첼리노M Views189
    Read More
  15. No Image

    병상에서 쓴 묵상 글 4 병동에서 부르는 부할 찬송

    병상에서 쓴 묵상 글 4   6. 병동에서 부르는 부활 찬송   어둠이 대지를 감싸던 밤 십자가의 고통은 침묵 속에서 울부짖었네   죽음의 그림자가 모든 생명을 가리웠던 그 순간 희망은 깊은 고통 속에서 싹을 틔웠네   돌무덤의 차가운 벽을 뚫고 생명을 다시...
    Date2025.05.01 By이마르첼리노M Views128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3 Next ›
/ 1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