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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자유나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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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덕이 출장 갔다 온 날

    변덕이 출장 갔다 온 날   어제는 봄날이더니 오늘은 한겨울 오늘은 날씨 만큼이나 변덕스런 마음을 그려보았다 변덕도 사람이다 싶어 더 크게 웃음이 난다.   사람의 마음이란 참, 기상청도 포기할 만큼 예측이 안 된다. 아침에는 햇살처럼 활짝 웃으며 “오...
    Date2026.02.06 By이마르첼리노M Views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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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하고 맑고 따스한 관계의 무늬 결

    유연하고 맑고 따스한 관계의 무늬 결   상처라는 덜 알려진 무늬는 유연하고 맑고 따스한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현재에 대하여 눈을 뜨게 합니다. 우리는 삶이 언제나 불그레한 꽃길이거나 눈부신 황금빛 평원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허...
    Date2026.02.06 By이마르첼리노M Views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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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 자리에서 피어나는 붉은 백합처럼

    낮은 자리에서 피어나는 붉은 백합처럼   성녀 아가다의 축일에 관계의 상처를 안고 걷는 이들을 생각하며…   성녀 아가다의 고향인 카타니아의 차가운 돌바닥 위에서도 기도는 식지 않는 불꽃이었습니다. 몸은 부서지고 숨은 떨렸으나, 침묵은 꺼지지 않는 ...
    Date2026.02.05 By이마르첼리노M Views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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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를 타는 영혼의 노래

    추위를 타는 영혼의 노래   우리는 본능적으로 매끈하고 안락한 길만을 탐합니다. 아픔은 흉터가 될까 두려워 피하고, 실패는 부끄러움이라 여겨 가리며, 나약함은 들키지 않아야 할 치부로 숨겨둡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통을 피해 도망치는 그 비겁한 안락 ...
    Date2026.02.04 By이마르첼리노M Views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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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물로써 얻는 하느님 나라

    부산물로써 얻는 하느님 나라   진정한 평화의 도구가 된다는 것은, 나를 지우고 타인의 풍경이 되어주는 일입니다. 상대의 고요한 마음에 돌을 던져 파문을 일으키지 않도록, 나의 목소리를 낮추고 발걸음을 줄이는 배려입니다. 그것은 요란한 친절이 아니라...
    Date2026.02.03 By이마르첼리노M Views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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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봉헌 축일에 부르는 생명의 노래

    주님 봉헌 축일에 부르는 생명의 노래   성전에서 바치는 봉헌의 노래   차가운 석조 기둥 사이로 겨울 햇살이 가늘게 부서져 내릴 때 가장 낮은 곳에서 온 어린 생명이 가장 높은 분의 품으로 안깁니다.   화려한 제물도, 웅장한 찬미가도 없으나 가난한 부...
    Date2026.02.02 By이마르첼리노M Views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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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설의 지혜

    역설의 지혜 2026,2,1 독서:1고린 1,27-30 복음 마태오 5,1-12   세상은 늘 우리에게 우월감을 부추깁니다. 똑똑한 말로 상대를 압도하고, 빈틈없는 논리로 나의 옳음을 증명하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함의 성벽을 쌓으라고 말합니다. 그래야만 비참해지지...
    Date2026.02.01 By이마르첼리노M Views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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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강가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고독의 무게

    삶의 강가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고독의 무게   고요가 내려앉은 강가, 물결은 숨죽인 듯 흘러가고 잔잔한 수면에 하늘의 고뇌와 평화가 그림자처럼 드리웁니다. 발목을 적시는 차가운 물은 지난 시간의 강물인 듯, 닿을 때마다 저릿한 기억들을 건져 올립니다...
    Date2026.01.31 By이마르첼리노M Views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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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의 핵심에 따른 우리 믿음의 태도에 대한 묵상

    복음의 핵심에 따른 우리 믿음의 태도에 대한 묵상   따르고,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부르심 앞에서 말씀에 굴복하고 누리고 내어주라는 응답 앞에 선다는 것은 나를 지키기 위해 움켜쥐던 손을 조용히 펴는 일입니다. 그 손을 펴지 못해 우리는 얼마나 자주 ...
    Date2026.01.30 By이마르첼리노M Views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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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르고, 사랑하고, 용서하라 (복음의 핵심)

    따르고, 사랑하고, 용서하라 (복음의 핵심)   길 위에서 발생하는 복음은 작음으로 걷고 사랑으로 머물며 관계 안에 선의 흐름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따르고,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복음의 핵심 말씀은 일상의 먼지 묻은 길 위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복음으로...
    Date2026.01.29 By이마르첼리노M Views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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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기초를 이루는 세가지 확신에 대한 묵상 1

    믿음의 기초를 이루는 세가지 확신에 대한 묵상 1   사랑의 자리, 그 눈부신 떨림에 대하여 찬란히 떠 오르는 햇살아래 묵상의 날개를 폅니다. 겨울 아침의 성에조차 햇살을 품으면 보석이 되듯, 우리의 삶이 비루하고 거칠게 느껴질 때조차 결코 사라지지 않...
    Date2026.01.27 By이마르첼리노M Views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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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기초를 이루는 세가지 확신에 대한 묵상 2

    믿음의 기초를 이루는 세가지 확신에 대한 묵상 2   2. 나는 그분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은 가난한 마음으로 누리는 축복입니다. 우리 믿음의 가장 취약하고 관심에서 멀어진 믿음의 현장에는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 없거나 아주 미약...
    Date2026.01.27 By이마르첼리노M Views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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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기초를 이루는 세가지 확신에 대한 묵상 3

    믿음의 기초를 이루는 세가지 확신에 대한 묵상 3   3. 나의 자유는 사랑 받고 있음에 응답하기 위한 것이다. 나의 자유는 사랑에 응답하기 위해 있다는 사실은 예속이 아닌 기쁜 투신 안에서 더 깊게 알 수 있습니다. 자유란 내 마음대로 선택하는 방종이 아...
    Date2026.01.27 By이마르첼리노M Views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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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2026,1,26 .독서와 복음 묵상)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2026,1,26. 독서와 복음 묵상)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루가 10,5) 이 말씀은 관계의 문을 여는 예의가 아니라 영혼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복음의 첫 자세입니다. 평화를 빈다는 것...
    Date2026.01.26 By이마르첼리노M Views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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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프란치스코의 여섯가지 덕행에 대한 묵상

    성프란치스코의 여섯가지 덕행에 대한 묵상   성 프란치스코가 모든 덕행에 드린 찬미의 노래인 '덕행들에게 바치는 인사’는 가난과 겸손을 통해 하느님께 나아가는 그의 영성이 응축된 아름다운 기도문입니다. 이 기도는 단순히 덕행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Date2026.01.25 By이마르첼리노M Views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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