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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나눔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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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의 꽃

    기쁨의 꽃 기쁨은 꽃이다. 삭풍과 눈보라 모진 비바람과 긴긴 밤을 홀로 견디면서 피는 꽃이다. 염원과 갈망이 생명의 아픔들과 함께 황량한 겨울 벌판을 지나 한 송이 꽃으로 핀다. 사랑의 기쁨 생명의 기쁨 만남의 기쁨 십자가 위에서 핀 꽃 오늘은 내 안에...
    Date2010.12.05 By이마르첼리노 Views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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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 Image

    공동체의 가치

    공동체의 가치 같이의 가치 가치의 같이 혼자서 여럿이서
    Date2010.12.04 By이마르첼리노 Views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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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관 상

    관상 십자가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거울 거기서 친구를 위해 목숨을 내어 놓는 하느님을 본다. 모든 창조물은 하느님의 좋으심을 보여주는 거울 거기서 진리와 선과 아름다움을 본다. 거울이 하는 역할은 잘 반사하는 일이다. 거울이 깨끗하고 맑을수록...
    Date2010.11.30 By이마르첼리노 Views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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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는 이유

    내가 사는 이유 내가 모욕을 받았을 때 그분도 모욕을 받으셨다. 내가 박해를 받았을 때 그분도 박해를 받으셨다. 나를 거슬러 누명을 씌우고 거짓과 사악한 말을 들었을 때 그분도 억울하여 잠을 못 이루셨다. 내가 업신여김과 무시를 당했을 때 그분도 배척...
    Date2010.11.28 By이마르첼리노 Views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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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 Image

    낙엽따라 가고 싶어

    낙엽따라 가고 싶어 엄동의 나목으로 움츠리다가 연두 빛 새순들이 초록이 되고 천지가 홍엽으로 불타오르더니 붉은 얼굴에 화장기가 아직 남아있는데 오늘은 땅에 떨어졌구나. 너의 이름은 나뭇잎!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졌나보다 바람이 너를 땅에 내려놓을 ...
    Date2010.11.22 By이마르첼리노 Views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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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마음

    마음 닫힌 마음 닫은 마음 열린 마음 여는 마음 열고 닫는 사이 서리 내린 머리
    Date2010.10.31 By이마르첼리노 Views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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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자주 외로움을 탄다. 처방전에는 애정이라고 써있다. 사랑하는 이가 와서 살며시 안아주면 일시에 병이 나을 것이라고 한다. 가을이 오면 전에는 결핍된 것들만 헤아리곤 했지만 가을엔 넘쳐나는 충만함에 어리둥절하다. 들판의 풍요...
    Date2010.10.23 By이마르첼리노 Views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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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No Image

    갈망

    갈망 생명은 사랑과 무한에 대해 언제나 목마름을 탄다. 겉으로 드러난 빙산의 한 자락만보고 그것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 숨겨진 선을 위해 사는 건 힘겹다. 진실이 왜곡되는 삶의 현장에는 십자가의 형틀이 준비되어있다. 사형을 집행할 사람들이...
    Date2010.10.22 By이마르첼리노 Views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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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No Image

    두 세계사이에서

    두 세계 사이에서 두 세계 사이에서 자신을 보라 인정과 칭찬 좋은 평판만을 찾는 자기 중독 스스로를 높이는 마약에 취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마비증상 속에서 성령의 불을 끄는 비참한 실상이 도처에 흥건하다 거짓을 진실로 말하며 겉꾸민 흉측한 위...
    Date2010.10.18 By이마르첼리노 Views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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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내 인생의 가을

    내 인생의 가을 늦더위와 장마 속에서 마지막 수액을 땅으로 보내는 나무들 나목으로 옷을 벗기 전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졌나보다 만산을 불붙이는 단풍들의 축제 주황의 화염이 내 가슴에도 불을 지른다. 들판의 곡식은 하나 둘 사라지고 빈들에는 가난하면...
    Date2010.10.15 By이마르첼리노 Views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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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No Image

    기도

    기도 바르고 솔직한 마음 주님의 것을 돌려드린 마음 자신의 힘을 내려놓은 마음 자신의 뿌리와 한계를 아는 마음 주님의 영께서 활동하시도록 가난한 빈자리를 마련하는 곳에 하느님 나라가 있다.
    Date2010.10.11 By이마르첼리노 Views6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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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No Image

    성프란치스코와 십자가와의 만남

    성프란치스코와 십자가의 만남 성프란치스코는 회개 생활 초기에 성다미아노 성당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만나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였으며 허물어져가는 성당을 고치라는 그분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로부터 그의 마음은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발...
    Date2010.09.25 By이마르첼리노 Views27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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