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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Apr

    부활 8부 수요일-동행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의 얘기를 묵상하다보니 언젠가 들은 얘기가 생각납니다. 서로 지극히 사랑하는 한 부부가 있었는데 언제부터 아내가 차츰 시력이 떨어지더니 마침내 완전히 볼 수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내는 실의에 빠져 ...
    Date2010.04.07 By당쇠 Reply3 Views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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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 Image 06Apr

    부활 8부 화요일-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내 하느님이시며 너희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하고 전하여라.” 주님께서 마리아에게 하신 요한복음 20장의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마리아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주...
    Date2010.04.06 By당쇠 Reply12 Views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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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 Image 05Apr

    부활 8부 월요일-죽이는 힘과 살리는 힘

    “여러분에게 넘겨지신 그분을 여러분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체험을 한 베드로의 이 말은 언제나 저에게 힘을 줍니다. 인간은 죽게 해도 하느님은 살리신다는 말씀....
    Date2010.04.05 By당쇠 Reply3 Views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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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o Image 04Apr

    주님 부활 대축일

    “빈 무덤은 텅 빈 충만, 비워야 채울 수 있음! 십자가는 생명, 죽어야 열매 맺을 수 있음!” 한 형제로부터 성 금요일에 받은 문자입니다. 빈 무덤. 텅 빈 충만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성삼일의 저에게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무덤, 이것이 ...
    Date2010.04.04 By당쇠 Reply6 Views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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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 Image 01Apr

    성 목요일-씻김굿

    오늘은 주님, 당신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날입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더러움이 없었다면 당신의 씻어주심의 은혜를 어찌 입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니 바오로 사도의 말대로 죄가 많은 곳에 은총이 많이 내렸고, 아오스딩 성인의 말대로 저희의 ...
    Date2010.04.01 Bylkoffm@hanmail.net Reply2 Views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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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31Mar

    성주간 수요일-배반했을지라도

    배반의 밤은 점점 깊어갑니다. 배반의 밤이 깊어 가면 영광의 날은 밝아온다는 것이 어제와 오늘의 묵상 주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어제 복음의 묵상을 이어갑니다. 어제 저는 일은 虛事로 끝나도 사랑은 그것이 사랑인 한 실패도 없고 허사가 되는 일도 ...
    Date2010.03.31 By당쇠 Reply4 Views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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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 Image 30Mar

    성주간 화요일-사랑에는 허사(虛事)가 없다!

    오늘 복음의 주님은 마음이 산란하십니다. 그런데 주님도 마음이 산란하신가요? 주님의 마음이 산란하다는 것은 어떤 것이며 왜 그렇게 산란하십니까? 마음이 평화롭지 못하다는 뜻일까요? 그런 뜻일 겁니다. 여러 가지 마음이 오고간다는 뜻일까요? 그런 뜻이...
    Date2010.03.30 By당쇠 Reply4 Views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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