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359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1. 와서 보라!
예수께서는 <랍비,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라는 세례자 요한의 두 제자에게 <와서 보시오!>라고 초대하였고, 예수님에게서 메시아성을 발견한 안드레아는 자기 형 시몬 베드로에게 <와서 보라!>고 초대한다. 그뿐만 아니라 필립보 또한 예수님의 초대를 받고 그분에게서 메시아성을 발견하고는 나타나엘을 찾아가 <와서 보라!>고 초대한다. <와서 보라!>는 이 초대는 예수에게서부터 시작하여 제자들에게 전수되어 우리에게까지 전달되어 왔고 이 초대는 계속하여 세상 끝날까지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될 것이다.

2. 가서 보라!
나는 대학에 다니면서 인생 문제를 고민하게 되었고 여러 가지 종교서적을 접하고 있던 차에 지금은 수녀가 되어있는 한 집에서 살던 <누나>의 초대로 <가서 보게> 되었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대명동 성당을 가 보게 되었고, 처음으로 동촌의 SOS 어린이 마을도 가보게 되었다. 처음으로 가르멜 수녀원도 가보게 되고 이렇게 가서 보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또 나는 <가서 보라!>는 본당 수녀님의 초대로 프란치스코 수도회(작은 형제회)를 알게 되었고 내 성소를 찾게 되었다. 또 나는 <가서 보라!>는 장상의 초대로 외국에 나가 공부를 하게 되었고 그로써 내 삶의 방향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오늘도 주님께서는 이러저러한 <가서 보라!>는 초대를 형제자매들을 통해서 해 주신다. 이러한 초대에 기꺼이 응함으로써 나는 내 길을 가꾸어 가게 된다. <길>이신 주님께서는 이렇게 초대를 통해서 나에게 하느님께로 가는 <길>이 되어 주신다.

3. 메신저 되기
자, 이제 나 또한 그 <가서 보라!>고 초대하는 하느님의 전달자, 메신저가 되어야 한다. 하느님의 초대를 전해주는 파발마가 되어야 한다. 내가 무엇인가를 형제자매들에게 주려하기보다는 기다리고 계신 주님께로 형제자매들을 초대하기만 하면 된다. <와서 보라고...> 아니면 <가서 보라고...> 안드레아는 자기 형 시몬을, 필립보는 아마도 자기 친구 나타나엘을 초대순위 1번으로 삼았듯이, 우리가 초대해야 할 1순위도 나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리라. 나의 남편, 나의 아내, 나의 아들, 딸. 나의 언니, 오빠, 나의 동생, 형. 나의 친구들... 이들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기에 내가 발견한 그 기쁨과 구원에 동참토록 해야 할 1순위임에 틀림없다. 안 된다 하지 말고 끊임없이 진정 사랑을 갖고 초대를 하자. <와서 보라고...> <가서 봐...> 좋은 영화가 있어도 참 그 영화 좋더라, <가서 보렴..> 하고 소개하는데 내 인생의 참 기쁨과 구원을 체험한 것이라면 얼마나 더 목마르게 추천해야 할까? 금년에는 신자가 되고 안 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어도 내 말과 행동, 삶을 통해 나의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부터 시작해서 주님께로 초대해보자. <한번 같이 가자>고 초대해 보자. 그냥 나만 좋은 것 누리지 말고 좋은 것을 나누자. 함께 하자. 나의 보잘것없어 보이는 이 초대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다면 이 얼마나 큰 은총이겠는가?

4. 감사
나를 주님께로 초대해 준 그 고마운 나의 은인들을 오늘 기도 중에 새삼 떠올려 본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를 초대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여 나도 가까운 이웃부터 그렇게 초대하겠습니다. 그냥 싸구려 말만으로가 아니라 나의 기쁨과 확신에 찬 삶으로 초대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나에게 해 주셨던 것처럼... 아멘.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당쇠 2008.01.04 19:33:43
    나에게 오라가 아니라 그분에게 가라고 하자는 말씀 올쏘! 우리는 종종 사람들을 나에게 오게 하고, 나를 사랑하게 하지요. 세자 요한이 그러지 않고, 오늘의 안드레아도 그러지 않았는데, 나는 종종 나에게 오라고 합니다. 뭐 보여 줄 것이 있는 듯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5Apr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우리가 잘 알다시피 오늘 우리가 축일을 지내는 마르코 복음사가는 복음을 제일 먼저 쓴 분인데 올해는 축일을 지내면서 마르코는 왜 복음을 썼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아들로 여길 정도로 애제자였는데 이 베드로 사도가 주님의 복...
    Date2020.04.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316
    Read More
  2. 24Apr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2020년 4월 25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 http://altaban.egloos.com/2241257
    Date2020.04.24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503 file
    Read More
  3. No Image 24Apr

    [영상] 철학으로 성경읽기 | 마르코 복음 1장 1-8절 | 시간의 굴레 안에 피어나는 영원의 꽃

    한국 신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기다리시던 미사참례가 드디어 재개되었군요. 아직 많이 힘들어하는 세계 곳곳의 많은 분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히 미국 뉴욕지역이요! 한국 이민자 분들도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일주일에 한번 마르코 복음을 줄...
    Date2020.04.24 Category말씀나누기 By박다미아노 Reply0 Views478
    Read More
  4. No Image 24Apr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보편적인 기적-

    +그리스도의 평화를 빕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 모든 피조물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믿는 이들에게는 마귀를 쫒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에게 손을 얹으면 낮게...
    Date2020.04.24 Category말씀나누기 By일어나는불꽃 Reply0 Views428
    Read More
  5. No Image 24Apr

    [동영상]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생명의 아름다움이신 주님

    우리가 말하는 아름다움에는 '균형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답다고 느끼며, 동시에 어느 하나도 누락되지 않는, 결핍이 완전히 채워진 충만을 두고도 아름답다고 이야기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생명을 충...
    Date2020.04.24 Category말씀나누기 By박루케시오 Reply0 Views394
    Read More
  6. No Image 24Apr

    부활 2주 금요일-가말리엘에게 영적 식별을 배우다.

    오늘 사도행전에서 가말리엘의 말을 읽고 묵상하다가 가야파와 가말리엘을 비교하며 가야파가 아니라 가말리엘이 대사제였다면 예수께서 죽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사제 가야파는 예수님 문제를 처리하면서 백성 전체를 위해 한 ...
    Date2020.04.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290
    Read More
  7. 23Apr

    부활 제2주간 금요일

    2020년 4월 24일 부활 제2주간 금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1244
    Date2020.04.2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7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59 760 761 762 763 764 765 766 767 768 ... 1574 Next ›
/ 15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