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635 추천 수 1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예수 승천 대축일(5,20) [루가 24,46-53]

 
예수 승천
오늘은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로 올라가신 신비를 경축합니다.
이른바 예수 승천 대축일입니다.

이거 오늘날 어떻게 알아들어야 합니까?
신화적인 언표를 오늘의 언어로 푸는 것이 신학자의 할 일입니다.
부활이니 승천이니 하는 언사들은 모두 신화적인 표현입니다.
이걸 오늘 우리는 어떻게 알아듣습니까?
우리는 이렇게 알아듣습니다.
예수님은 죽으셨지만
영으로 여전히 살아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성령의 이름으로,
성령의 힘으로 당신의 일을 계속하신다는 겁니다.
그분은 아버지 하느님의 세계에서 무한한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신화적인 언어로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원래 위에 계셨던 분으로서
때가 찼을 때 땅으로 내려오셔서 하느님의 일을 하시다가
일을 마치시고
다시 원래 계셨던 위로 올라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영광을 받으시면서 심판권을 받으시고,
이 세상을 주재하는 권한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우리에게도 의미가 깊습니다.
우리도 죽지만, 영으로 되살아나 승천하고 하느님의 세계에 들어가리라는
희망을 안겨줍니다.
단순히 죽음으로 끝장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의 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일의 모범이요 선취이십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때부터
이 세상 분이 아니셨습니다.
지상생활 때 우리와 똑같으신 예수님은 더 이상 아니 계시고,
이제는 성령으로 현존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른바 성령의 임재, 성령의 현존이 그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시대는 끝나고 성령의 시대가 시작됩니다.
성령은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증언하게 하고 기록하게 하실 것입니다.
성령은 예수님의 일을 계속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일은 복음을 알게 하고
예수님의 일은 복음을 살게 하고
예수님의 일은 복음을 전하게 하는 일입니다.
인생은 정말 힘듭니다.
인생은 험난합니다.
인생길에 있어 복음은 우리를 살리고, 우리를 해방시키는
놀라운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이걸 잊어먹고 살고 있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예수님은 이 복음을 상기시켜 주고, 알려주고, 살게 하고, 전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인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셨다는 것을 믿고 알아듣고,
그분이 성령의 모습으로 여전히 살아계신다는 것을 믿고 알아듣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는다는 것을 믿고 알아듣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으로 거듭나면 살게 된다는 것을 믿고 알아듣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하느님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고통을 슬기롭게 참아내고,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하느님을 믿고 맡기면서,
어렵고 험한 인생길에
빛을 밝히면서
자제하면서
낙천하면서
힘차게 걸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의 승천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입니다.
예수님의 영광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아버지 하느님 곁에 앉아서
영영세세 영광을 받고,
영영세세 복을 누리게 됩니다.

아멘.
얼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사랑해 2007.05.20 20:22:47
    ^0^ 와우~ 박장원 신부님~왕!!웰컴백!!!이십니당^-----^
    힘찬 말씀에 저도 얼쑤~~^0^
    행복하세요~~~^0^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8Jan

    공현 후 수요일-사랑의 성숙과 그 완성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쫓아냅니다."   어제 요한의 서간에서 사랑은 사랑이신 하느님에게서 온다는 것을 봤고, 그러므로 하...
    Date2020.01.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100
    Read More
  2. 08Jan

    2020년 1월 8일

    2020년 1월 8일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수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39646
    Date2020.01.08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79 file
    Read More
  3. 07Jan

    2020년 1월 7일

    2020년 1월 7일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39632
    Date2020.01.07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75 file
    Read More
  4. No Image 07Jan

    공현 후 화요일-행복도幸福道

    성탄과 공현 시기에 사랑에 대해 얘기하는 요한 서간을 특별히 읽고 목자 없는 양과 같은 군중에 대해 가엾어하시는 주님께서 가르침을 주시고 굶주린 이들을 먹게 하시는 복음을 듣는 데는 전례적인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것은 어제도 얘기했지만 ...
    Date2020.01.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70
    Read More
  5. No Image 06Jan

    공현 후 월요일-당신 마음에 드는 것을

    어제 아기로 당신을 공현하신 주님께서 오늘은 어른으로 그리고 공생활을 시작하시며 당신을 공현하십니다. 그리고 첫 마디로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하시는데 이어지는 복음은 주님께서 돌아다니시며 복음을 선포하시고, 복음선포와 함께 일으키...
    Date2020.0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197
    Read More
  6. 06Jan

    2020년 1월 6일

    2020년 1월 6일 주님 공현 대축일 후 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39609
    Date2020.01.06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76 file
    Read More
  7. No Image 05Jan

    주님 공현 대축일-희망 마중물

    "자 보라, 어둠이 땅을 덮고 암흑이 겨레들을 덮으리라. 그러나 네 위에는 주님께서 떠오르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 민족들이 너의 빛을 향하여 임금들이 떠오르는 너의 광명을 향하여 오리라."   그리고 오늘 감사송은 오늘 축일의 의미...
    Date2020.01.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4 Views89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761 762 763 764 765 766 767 768 769 770 ... 1538 Next ›
/ 153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