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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13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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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루살렘에서는 성전 봉헌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때는 겨울이었다.(요한 10,22)


그리스도 수난 전의 차가운 겨울

‘때는 겨울’이었고 그들은 추워 떨고 있었습니다. 거룩한 불에 다가가는 데 더뎠기 때문입니다. 다가감은 믿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은 다가갑니다. 부인하는 사람은 물러납니다. 영혼은 발이 아니라 감정에 의해 움직입니다. 그들은 그분을 사랑하는 달콤함을 모른 채 얼음처럼 차가워져 있었습니다. 반면, 그분에게 해를 입히고픈 열망에 달아올라 있었습니다. 그들은 [몸은] 그분 옆에 있었지만 [마음은] 아주 멀리 있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8

지성을 버리면 지식의 변모가 일어난다


유대인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마태 2,2).


엑카르트는 부정의 길을 여행하자고 꼬드기면서 어둠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바오로의 회심은, 사도행전 9장에 보도된 대로, 그가 먼저 눈이 멀었기에 일어날 수 있었다. 빛은 선함과 동시에 생명의 표지다. 낳음이 이루어지려면 빛이 필요하다. 어둠 또한 빛을 넉넉히 보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어둠을 통해 우리의 지식을 변모시킬 수 있다. 우리의 진정한 심층, 영혼의 터, 영혼의 가장 영적인 곳이야말로 이미지가 전혀 이채를 발하지 못하는 곳이다. 우리는 그 깊고 어두운 터와 접촉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새로운 피조물을 수반하는 새로운 빛의 탄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느님이 이 빛을 가져다주면, 우리의 몸은 그 결과로 환해질 것이다. 영혼의 터는 물론이고 육체의 활동까지 변모되고 투명해지고 밝아진다면. 엑카르트가 상상하는 회심 내지 변모가 일어날 것이다.


향상 새로운 빛을 수반하는 것이야말로 이 탄생의 특징입니다. 이 탄생은 영혼 안에 밝은 빛을 부어넣는데, 이는 어디에서건 흘러 넘치게 되어 있는 것이 선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이 탄생 속에서 하느님은 빛과 함께 자신을 영혼 안에 부어넣으십니다. 영혼의 본질과 터에는 그 빛이 너무나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영혼의 기능들은 물론이고 겉사람에게까지 흘러 넘칩니다.(38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5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24-28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거룩한 성심에 대한 묵상, 요셉 맥도넬 신부


성심에 대한 묵상  

첫 번째 시리즈  

첫 금요일 신심


IV. 신성한 마음의 감정들


두번째 포인트: 신성한 마음의 기쁨


성찰: 

예수님께서 그의 진정한 친구들과 충실한 친구들의 마음에서 발견하는 여섯 가지는 그분의 신성한 마음에 기쁨과 위안을 줍니다:  

(1) 그분의 사목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 이것은 성 이냐시오가 말하듯이, 사랑의 실질적인 표현으로, 말보다는 노동과 희생을 기꺼이 할 의지에 더 많이 귀결됩니다.  

(2) 특히 슬픔과 역경의 시기에 의지의 일치, 그리고 모든 것에서 그분의 소망을 따르려는 사랑의 배려.  

(3) 선한 결심에 대한 성실함, 심지어 그것이 나에게 비용이 들더라도.  

(4) 신성한 마음의 무한한 사랑과 선의에 대한 한계 없는 신뢰와 확신. 이러한 태도를 가지고, 나는 예수의 마음의 영광을 위해 큰 일을 감당하고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것입니다. 나는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 한, 어느 것에 대해서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5) 역경 속에서의 인내, 슬픔, 실망, 상실 속에서 하느님의 뜻에 대한 겸손한 복종.  

(6) 언제나 주인을 위해 일하는 데 지치지 않고, "때를 따라, 때를 지나" 그분의 이익을 증진하려는 열정적이고 실천적이며 신중한 열정.  


적용: 

이것은 내 자신의 태도를 얼마나 잘 나타내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겟세마니의 푸른 올리브 나무 아래에서 죽음의 고통 안에 계실 때, 위로의 천사가 그분 앞에 나중에 인간의 악과 무관심을 보상하려고 노력할 성스러운 영혼들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믿어집니다. 내가 그 숫자에 포함되어 있었던가요? 나는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까?  


애정과 결심: 

오 주님! 나는 당신에게 내 마음을 바치고 헌신합니다.  

당신에게 불편한 모든 것을 심판하여 내 마음에서 없애 주시고,  

당신의 신성한 마음에 기쁘게 해 줄 수 있는 태도로 채워 주십시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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