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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07:57

수선화

조회 수 114 추천 수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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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너를 보면
님의 뜻에
마음이 부끄럽다

너를 처음
만나던 날
널 닮겠노라
다짐했는데

부끄럼만 남고
그 마음 사라진 지 오래

님 따라 맑게 피어난 너는
사랑의 심장

너를 보고 다시 한 번
널 닮겠노라
다짐한다.


생활나눔

일상의 삶의 체험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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