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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월 18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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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마르 2,14)

예수님을 따르는 선물
‘나를 따라라.” 이는 당신을 닮으라는 말씀입니다. 발걸음으로써가 아니라, 삶의 방식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머무른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분께서 살아가신 것처럼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참조; 1 베드 2,21; l
요한 2,6). 지상사물을 탐내지 말고, 썩고 마는 돈벌이를 추구하지 마십시오. 세상 명예를 피하고, 하늘의 영광을 위해 세상의 온갖 것을 하찮게 여기십시오. 모든 이에게 선을 행하고, 누구에게도 쓰라린 상처를 주지 마십시오. 자기를 해치는 사람들을 참아 주고, 억누르는 이들을 위해 주님께 용서를 청하십시오. 언제나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창조주의 영광만을 찾고(요한 7,18 참조), 거룩한 것들을 사랑하게 하는 모든 일을 격려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주님의 명령 한마디에 마태오가 세상 돈벌이도 포기하고 재산에도 아랑곳하지 않은채, 빈털터리이신 그분의 제자무리에 합류했다 하여 놀라지 마십시오. 말씀을 통하여 그를 외적으로 부르신 주님께서, 내적으로도 보이지 않는 선물을 주시어 당신을 따라나설 수 있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존자 베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5
철저한 버림은 참으로 그대로 두는 행위다
복되도다,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마태 5,3)
첫째, 우리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이 말의 뜻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수많은 참회의 방법과 외적인 수변 방법에 얽매여 이기적인 자아에 집착하는 자들입니다. 주님은 신적인 진리를 조금도 알지 못하는 그런 자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러한 자들은 겉으로는 거룩하다고 일컬어지겠지만, 속으로는 바보와 다름없습나다. 왜냐하면 그들은 신적인 진리의 실질적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도 자신을 일컬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가난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 말의 뜻을 다음과 같이 해석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친애하는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고 있다.
그들의 길은 나름대로 옳습니다. 그들의 의도가 선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 때문에라도 그들을 칭찬해야 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하늘나라를 주시기를. 그러나 신적인 진리 안에서 말하자면, 그들은 가난한 사람도 아니고, 가난한 사람을 닮지도 않았습니다. 더 나은 길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들이 높은 경지에 오른 것으로만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바보나 다름없습니다. 신적인 진리를 전혀 모르니 말입니다. 그들은 선한 의도로 인해 하늘나라를 받기는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내가 말하고자 하는 가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습니다.(317)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5-7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한국 고대사에 나타난 하느님 신앙과 풍류도
하느님 신앙과 불교와의 지평 융합
공자는 “하늘이 내게 덕을 부여하였으니 한퇴가 어찌 천명을 어기고 나를 해칠 수 있으랴?”(논어)라고 말한다. 공자는 자공에게 "나를 아는 분은 하늘뿐이다”(논어)라고도 말한다. 또 공자는 "군자에게는 세 기지 두려운 것이 있으니, 천명을 두려워하고, 대인을 두려워 하고, 성인의 말을 두려워한다.”(논어)고도 했다.
맹자는 “큰 것으로 작은 것을 섬기는 자는 하늘을 즐기는 자이고,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섬기는 자는 하늘을 두려워하는 자이다. 하늘을 즐기는 자는 온 세상을 보유하고, 하늘을 두려워하는 자는 그의 나라를 보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맹자는 또 “하늘이 어떤 특정인에게 큰 시련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그 사람의 육체와 정신을 괴롭히고, 그의 물질 생활도 어렵게 하고,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게 하고, 그 때문에 극도로 피로를 느끼게 하며 그의 의욕을 잃게 하여 더 참고 견딜 수 없도록 시련을 준다”고도 하였다.
이상의 말들은 적어도 공자나 맹자의 천관(天觀)이 단순한 자연의 원리나 이법만이 아니라 경외하고 순명해야 할 ‘주재적 천’관이었음을 알게 한다. 다만 천인합일(天人合一), 천인합덕 (天人合德)을 이상으로 하는 인격적 초월신으로서, 경배 . 감사 . 간구 . 기도 등을 삼가고 하늘의 도리와 뜻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여 사는 것이 사람의 도리라 생각을 깔고 있는 것이었다.'';(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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