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12 추천 수 2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2023

 

첫 순교자인 복된 스테파노의 천상 탄일에 거행하는 신비를 저희가 삶으로

드러내게 하시고 숨을 거두면서도 박해자들을 위하여 기도한

성 스테파노를 본받아 원수까지도 사랑하게 하소서.”

 

성탄절에 그리고 그것도 주님 성탄 바로 다음 날에

성탄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순교자 축일을 지내고,

첫 순교자 스테파노 축일을 지내는지 그 의미가 오늘 본 기도에 잘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은 세상에 태어나시고 스테파노는 천상에 태어나는 것이지요.

주님이 세상에 태어나심으로 스테파노를 포함해

우리 인간이 천상에 태어나게 됨을 뜻하는 겁니다.

 

주님의 모든 신비는 교환의 신비이고 성사입니다.

주님의 수난과 부활의 신비는

주님의 죽음으로 우리 인간이 부활하게 되고,

주님의 성탄과 육화의 신비는

주님의 땅으로 내려오심으로 우리 인간이 하늘로 오르게 되고,

주님의 성탄으로 우리 인간이 천상에 태어나게 되는 신비지요.

 

문제는 있습니다.

교환이 이루어지려면 그 교환에 동의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하늘과 땅을 교환하자고 하시며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시면

우리는 땅에서 하늘로 오르겠다고 동의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주님께서 땅으로 내려오셨어도

우리가 하늘로 오르는 것에 동의하지 않으면

주님의 성탄은 우리 구원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어 아무리 구원 열차에 오르라고 초대해도

우리가 그 열차를 타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런데 오늘 축일로 지내는 스테파노는 이 교환의 제의에

처음으로 응답하여 처음으로 천상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이 스테파노에 대해 사도행전은 은총과 능력이 충만한

스테파노라고도 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였다.”라고도 하는데,

사도행전을 보면 스테파노는 적대자들을 이렇게 초대합니다.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사람의 아들이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물론 그들은 하늘을 보지 못하고,

그 초대에 응답도 하지 않지요.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고 분노로 가득 찼기에

하늘 대신 스테파노에게 증오의 눈길을 보냅니다.

 

스테파노가 오늘 우리에게도 같은 초대를 합니다.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사람의 아들이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성체순례자) 2024.12.26 04:50:22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7May

    부활 4주 토요일-나의 봄(My Seeing)에 대해서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우리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봄(Seeing)에 관해 얘기합니다.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사물을 어떻게 봐야 하나.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이웃을 어떻게 봐야 하...
    Date2025.05.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91
    Read More
  2. No Image 16May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5.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1
    Read More
  3. No Image 16May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5월 17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5.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8
    Read More
  4. No Image 16May

    부활 제4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떠나신다는 말에  제자들의 마음이 산란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다시 제자들에게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오시리라는 약속은 먼저 부활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부활하신 날 밤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찾아오십니...
    Date2025.05.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53
    Read More
  5. No Image 16May

    부활 4주 금요일-돌아가는 인생

    “너희는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오늘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당신이 가시고 안 ...
    Date2025.05.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98
    Read More
  6. No Image 15May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5.05.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8
    Read More
  7. No Image 15May

    부활 4주 목요일-행복 비결 한 토막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이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행복 비결의 한 토막을 가르쳐주십니다. 가르쳐주신 대로만 하면 행복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종이 주인보다...
    Date2025.05.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8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554 Next ›
/ 155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