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첫째 날: 당신의 선물 발견하기

하느님께서 당신을 이 세상에 있게 함으로 이 세상에 주고 있는 모든 선물과 달란트에 대해 나열하시오. 만약 당신이 이것을 나열하기가 어렵다면, 당신을 아는 이들에게 그들이 당신에 대해 느끼는 인상들을 말하도록 요청하라. 이 나열은 될 수 있으면 광범위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당신에게 어떤 선물과 카리스마가 주어졌고 이를 다른 이와 나눌 수 있기 위해서이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 주위의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당신을 통해 그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혜택을 놓쳐버릴 수 있다.

 

첨언) 프란치스코 당시 글을 아는 것은 지식을 가지는 것이고 자기를 좀 더 높게 만드는 것이라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프란치스코는 형제들이 소박하게 하느님을 섬기기를 바랐기에, 글 모르는 형제들은 성무일도를 하기 위해 구지 글을 배울 필요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는 글 모르는 형제들은 단순하게 주님의 기도를 바침으로 오히려 하느님께로 더 깊이 나아가도록 초대하였습니다.

그런데 안토니오가 사람들에게 알려진 후, 성경과 신학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프란치스코에게 물었을 때, 프란치스코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신학연구로 거룩한 기도와 헌신의 영을 끄지 않으면, 그대가 형제들에게 신학을 가르치는 일은 나의 마음에 듭니다.”

프란치스코는 지식을 아는 것이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데에 방해라고 여기기도 했지만, 또한 안토니오를 통해 지식이 하느님과 하나를 이루며 보이지 않는 하느님이 드러날 수 있음을 인정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는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인정하며 그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이 보여짐을 확신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의 영향을 받은 둔스 스코투스는 개체성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각 개인의 달란트가 피어남으로 하느님이 영광을 받는다는 차원을 넘어서서, 하느님의 구체성은 개인이나 개체가 그 고유성을 피어날 때, 온전히 드러난다고 말했습니다.

각 개인의 달란트와 고유성이 하느님성을 품고 있음을 한번 묵상해봅시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0 “의인에게는 빛이 솟아오르고, 마음 바른 이에게는 기쁨이 솟나이다.” (시 96,11) “의인에게는 빛이 솟아오르고, 마음 바른 이에게는 기쁨이 솟나이다.” (시 96,11)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신 나머지 당신의 외아들을 보내 주셔서, 그를 ... 이마르첼리노M 2026.04.15 121
1819 물과 성령으로 태어남과 위로부터 새로 태어남. 물과 성령으로 태어남과 위로부터 새로 태어남.   요한 복음 3장 5절에서 8절은 예수님과 니코데모의 대화 가운데 드러나는 핵심적인 계시입니다. 이 말씀은 단... 이마르첼리노M 2026.04.13 263
1818 토마스의 이야기 안에서 발견하는 프란치스칸 묵상 토마스의 이야기 안에서 발견하는 프란치스칸 묵상   부활하신 주님께서 토마스를 찾아오신 그 장면은 단순한 의심과 확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인간... 이마르첼리노M 2026.04.12 233
1817 프란치스칸 정체성의 근원에 대한 묵상 프란치스칸 정체성의 근원에 대한 묵상   복음으로 존재하는 삶 작은형제들의 정체성은 어떤 기능적 유용성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잘하는 집단인가”... 이마르첼리노M 2026.04.11 164
1816 순결한 고독 속에서 길어 올린 사랑의 편지 2 순결한 고독 속에서 길어 올린 사랑의 편지 2   사랑하는 당신께, 창밖으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과 낮의 경계가 아직 흐릿하게 남아 있는 이른 아침, 세... 이마르첼리노M 2026.04.10 179
1815 순결한 고독 속에서 길어 올린 사랑의 편지 1 순결한 고독 속에서 길어 올린 사랑의 편지 1   사랑하는 이들이여! 그대들이 보여준 글썽이는 눈물에 담긴 사연들을 영의 현존 아래에서 떠 올립니다. 창밖으로... 이마르첼리노M 2026.04.10 161
1814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 1 이마르첼리노M 2026.04.09 192
1813 엠마오의 길에서 드러난 부활의 방식 엠마오의 길에서 드러난 부활의 방식   부활하신 주님께서 당신 자신을 드러내시는 방식은 우리의 기대와 자주 어긋납니다. 인간은 확실한 증거, 눈부신 기적, ... 이마르첼리노M 2026.04.08 268
1812 새벽의 정원에서 부활하신 분의 호명, 새벽의 정원에서 부활하신 분의 호명, 이름을 부르시는 그 음성을 들은 순간, 마리아 막달레나는 눈으로 보지 못하던 것을 비로소 알아보았습니다. 그녀가 깨달... 이마르첼리노M 2026.04.07 157
1811 일상의 갈릴래아에서 부활의 신비를 만나다. 일상의 갈릴래아에서 부활의 신비를 만나다.   관계 안에서 드러나는 살아 계신 주님의 현존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하신 그 말씀은... 이마르첼리노M 2026.04.06 260
1810 우주와 피조물과 함께 부르는 프란치스칸 부활 찬미가 우주와 피조물과 함께 부르는 프란치스칸 부활 찬미가   1. 우주와 함께 울려 퍼지는 부활 찬미가   영원으로부터 계신 생명의 근원이시며 시간과 공간을 넘어 ... 이마르첼리노M 2026.04.05 185
1809 부활의 소식을 먼저 전하는 봄꽃들의 향연 부활의 소식을 먼저 전하는 봄꽃들의 향연   부활의 소식을 먼저 전하는 봄꽃들의 향연 메마른 대지 위로 가장 먼저 들려오는 것은 작고 연약한 꽃들의 조용한 ... 1 이마르첼리노M 2026.04.03 178
1808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파스카 신비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믿음의 길 가톨릭 신앙에서 가상칠언은 단순한 죽음의 마지막 말씀이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이 인간... 이마르첼리노M 2026.04.03 176
1807 에고의 죽음은 최후 만찬과 예수님의 죽음의 신비에 참여하는 사건 에고의 죽음은 최후 만찬과 예수님의 죽음의 신비에 참여하는 사건   인간의 영적 여정 안에서 일어나는 에고의 죽음은 단순한 심리적 과정이 아니라, 최후의 만... 이마르첼리노M 2026.04.02 88
1806 부활의 빛 안에서 드리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 부활의 빛 안에서 드리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서는 침묵 속에서도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무것도 없는 자리에서도 ... 이마르첼리노M 2026.04.01 25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5 Next ›
/ 12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