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08.18 05:53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조회 수 399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유다교에서 여성은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남성의 재산 목록에 속한다고 생각해서
결혼 전에는 아버지에게 속하고
결혼 후에는 남편에게 속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의 바리사이들처럼
남편이 아내를 버릴 수 있다는 생각을
쉽게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성이 한 사람으로서
존중받는 경우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부모를 언급하면서
구약성경은 아버지와 어머니라고 표현합니다.
즉 남자와 여자가 접속사로 연결되는데
그것으로 둘이 서로
대등한 관계임을 나타냅니다.
남자와 여자가 대등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출산을 위해 각자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만 있어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출산에 앞서
혼인 관계에서도 둘이 대등하다고 말씀하십니다.
혼인이 출산의 전 과정이라고 본다면
출산에서 대등한 남녀의 관계는
혼인에서도 대등한 관계로 묘사되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바라시아들과 예수님의 생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예수님께서는
다른 이유를 하나 더 말씀하십니다.
혼인이 남녀를 한 몸이 되게 한다고
그리고 그 생각은 하느님에게서 온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약성경에서 남녀의 혼인은
자주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를
묘사하는데 사용됩니다.
이스라엘이 이방신을 모시는 것을
혼인 관계를 깨뜨리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그래서 이방신을 모시는 것도
불륜을 하는 것도
하느님께 죄가 됩니다.
즉 아내를 자기 소유로 생각해서
쉽게 버리는 것은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이 생각을 넓게 보자면
한 사람을 사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하느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모든 사람을 다 존중하고
그 사람을 한 사람으로 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 자신을 하느님께서
소중한 한 사람으로 만드신 것처럼
다른 사람도 그러하다는 것을
잊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존중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시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4Jun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오늘 복음은 거룩함이라는 단어로 묶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거룩하신 분으로  묘사하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당신 제자들을 거룩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니다.  거룩함은 하느님의 속성으로  제자들이 거룩하게 된다는 것은  하느님처럼 되는 것을 ...
    Date2025.06.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17
    Read More
  2. No Image 04Jun

    부활 7주 수요일-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이유

    “나는 모든 면에서 여러분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애써 일하며 약한 이들을 거두어 주고,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고 친히 이르신 주 예수님의 말씀을 명심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사도행전은 바오로 사도가 에페소 원들에게 한 연설의 ...
    Date2025.06.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53
    Read More
  3. No Image 03Jun

    2025년 6월 4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6월 4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
    Date2025.06.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36
    Read More
  4. No Image 03Jun

    부활 제7주간 화요일

     요한복음 17장은 전부 예수님의 기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첫 부분을 들었습니다.  오늘의 기도에서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이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이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그 ...
    Date2025.06.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40
    Read More
  5. No Image 03Jun

    부활 7주 화요일-두려움 없이 사랑으로

    오늘 독서와 복음의 바오로와 주님 모두 비장하십니다. 비장(悲壯)이란 말 그대로 슬프면서도 씩씩하고 굳센 것입니다.   두 분 모두 세상 하직할 때가 되었고 사랑하는 이들과 헤어지기에 슬픕니다. 두 분 모두 지금까지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모두 다 주...
    Date2025.06.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02
    Read More
  6. No Image 02Jun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
    Date2025.06.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50
    Read More
  7. No Image 02Jun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에게서 나오셨다는 것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디에서 오셨는지는  요한복음에서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줄곧  당신께서 아버지에게서 오셨음을 말씀하셨는데  사람들은 그 아버지를  하느...
    Date2025.06.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2 Views27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586 Next ›
/ 158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