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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19일 토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마태 1,18)
잉태라는 순전한 신비
본문이 말하는 것 이상을 파고들려 하지 마십시오. 본문이 꾸멈없이 이야기히는 것 이상을 파
지고들지 마십시오. ‘그런데 성령께서는 동정녀에게서 이 일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셨나?
하고 묻지 마십시오. 사람이 생겨나게 하는 자연의 작용조차도 완전하게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이루시는 기적의 상세한 과정을 우리가 무슨 수로 그려 낼 수 있겠습니까? 복음사가는 자신이 이야기하는 것 이상을 우리가 계속 파고들어 작가의 작업을 가로막고 헤살 놓지 않도록, 그 기적을 이루신 분이 누구신지 알려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더 이상 아무 말 하지 않습니다. 이는 ‘나는 그 일이 성령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밖에 모른다’는 뜻입니다.
높은 데서 비롯한 ‘나심’의 기적을 파고들려는 사람들은 부끄러워하십시오! 이 탄생은 결코 설
명할 수 없으나 무수한 중인이 있으며, 오랜 옛날부터 인간의 손이 출산을 도운 진실한 탄생으로 선포되어 왔으니 말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나심’을 호기심으로 캐고 드는 사람들은 대체 얼마나 심한 광기에 빠진 것입니까? 가브리엘도 마태오도 그 ‘나심’이 성령으로 말미암은 일이라는 사실 이상은 말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성령으로 말미암았는가? 어떤 식으로 말인가? 가브리앨도 마태오도 설명하지 않았고, 이는 설명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작용이라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 여러분이 이 신비를 풀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해도 우리는 여전히 많은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무한하신 분께서 어떻게 태 안에 계실 수 있었나? 어떻게 만물을 품으신 분께서 태어나지 않은 상태로 한 여인의 태 안에 계실 수 있었는가? 동정녀께서 출산을 하시고서도 어떻게 계속 동정녀이실 수 있었나? 성령께서 그분 몸의 성전올 어떻게 지으셨는지 제게 한 번 설명해 보십시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꽃으로 피어난 자음들의 동산에서
어린이 철부지들의 바로 이런 주석학. ‘집 안에 살고 있는 아들들의"(요한 8.35: 히브 3.6 참조) 이 주석학에는 자유와 성령의 새로움밖에는 다른 규칙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성경 안에서 마치 내 집 안에서처럼 살고 있다. 요컨대 오리게네스나 그레고리오 대 교황, 혹은 성 베르나르도. 혹은 알렉산드리아의 저술가들이나 중세 저술가들의 책을 읽을 때. 우리는 그들의 주석을 특정짓는 자유분방함으로 인해 놀랄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야말로 성경을 제 집처럼 편안히 여기며 성경안에서 제멋대로 노닐던 분들이었다! 이들의 천재성을 우리가 가지지는 못하지만, 이분들이 지녔던 참되고도 깊은 자유는 꼭배워야 한다.(97)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3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18-22장

✝️ 1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의 유일신 신앙
야훼(여호와)라는 신 이름의 의미
셋째 해석은 '하야라는 동사의 사역형으로 해석하여 ‘야훼'라는 신 호칭은 “나는 존재하게 되는 자를 존재하게 하는 자'이다” 라는 의미로 이해하는 관점이다. 사역형으로 파악하면 딘순히 ‘있다'가 아니라 능동적이고도 적극적으로 ‘있게 한다'는 의미가 강조되면서 이스라엘 백성과 만물을 존재하게 하는 자, 없는 것과 다름없는 자들을 당당하게 존재하도록 ‘붙들어주는 자'라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출애굽기 3장 14一16절에 계시되는 이스라엘의 유일신 이름 ‘야훼'(여호와)는 그 유일신 자신의 신적 속성과 기능을 '문장형 이름으로 계시하는 ‘에흐예 아쉘 에흐예' 에서 유래하였는데, 그 안에 함축된 의미는 광야의 연약한 떨기나무 같은 존재자들, 곧 억압받고 고난받는 이스라엘 민족과 모든 피조물을 ‘존재하게 하는 자 , ‘지탱해 주는 자' , 자비와 긍휼의 심정에서 그들의 울부짖음에 '응답하는 자'라는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다.
뒤집어 말하자면 고대의 강대국인 이집트, 바빌로니아, 앗시리아 등에 시달리고 천대받던 유랑 민족 이스라엘 종족이 경험하고 민났던 '신비롭고 절대적이며 궁극적인 실재'를 위에서 언급한 바의 신적 속성을 지닌 자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유일신 자신이 자기 이름을 계시한 것과 관련하여 유일신의 신적 속성과 기능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이스라엘 민족은 둘이면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해석학적으로 말하면 '계시하시는 유일신'은 언제나 신앙공동체에 의해서 일정한 삶의 자리와 역사 문화적 상황 속에서 이해되고 받아들여진 ‘게시된 유일신'이 되는 것이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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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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