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5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루카 1,46-49)

겸손과 하느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낸 마리아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마리아의 이 말은, 그가 자신을 얼마나 하찮게 여겼으며 자신이 온갖 복을 받은 것은 모두 거룩한 은총 덕분이라 믿었음을 드러냅니다. 자기 스스로 볼 때는그리스도의 비천한 여종에 지나지 않지만, 거룩한 은총과 관련해서는, 모든 민족이 한목소리로 경탄할 만큼 일시에 높은 자리로 들어 올려지는 영광을 입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지요.

-존자 베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6
성령은 빠르게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를 신화시킨다
강물의 줄기들이 하느님의 도성을, 지존의 거룩한 처소를 즐겁게 한다(시편 46,4).
신적 은총의 감화를 받아 신적 고귀함을 “맛본” 영혼은 이제 하느님이 아닌 모든 것, 곧 언짢고 역겨운 것들을 만나지만, 만물 중에서 최고의 것을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이는 영혼이 자기보다 높은 데 있는 것을 용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로, 나는 영혼이 자기보다 높은 하느님조차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립니다. 설령 영혼이 다른 모든 것을 벗어나 지극히 높은 자유에 이르고, 자신의 순수하고 신적 본성으로 하느님을 건드린다고 해도, 하느님이 몸소 영혼 안으로 들어오시지 않고, 영혼이 하느님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면, 영혼은 결코 쉼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고귀함과 본성이 영혼보다 뛰어나기는 하지만, 피조물이 하느님을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영혼은 자신이 하느님을 이해할 때까지는 결코 쉬지 않을 것입니다. 솔로몬은 훔친 물이 다른 물보다 더 달콤한 맛을 낸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완전한 영혼은 다른 것과 결부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영혼은 만물에게서 벗어나서, 신적 자유에 이르러야 합니다. 이것만이 영혼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입니다.(530)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묵시 7-14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묵시 7,9-17
선택된 이들의 무리인 교회
그다음에 내가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그들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어좌 앞에 또 어린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구원은 어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느님과 어린양의 것입니다.”
그러자 모든 천사가 어좌와 원로들과 네 생물 둘레에 서 있다가, 어좌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느님께 말하였습니다. “아멘. 우리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영예와 권능과 힘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그때에 원로 가운데 하나가, “희고 긴 겉옷을 입은 저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원로님, 원로님께서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고 내가 대답하였더니,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 저들은 어린양의 피로 자기들의 긴 겉옷을 깨끗이 빨아 희게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하느님의 어좌 앞에 있고 그분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기고 있다. 어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그들을 덮는 천막이 되어 주실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해도 그 어떠한 열기도 그들에게 내리쬐지 않을 것이다.
어좌 한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목자처럼 그들을 돌보시고 생명의 샘으로 그들을 이끌어 주실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0Dec

    2025년 12월 21일 대림 제4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12월 21일 대림 제4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
    Date2025.1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6
    Read More
  2. No Image 20Dec

    12월 20일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를 찾아와 말합니다.  '주님께서 너와 함게 계시다.'  이어지는 천사의 말에서 주 하느님이라는 표현을 보면  여기에서 주님은 성부 하느님을 가리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부 하느님을 천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이라고도 표현...
    Date2025.1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10
    Read More
  3. No Image 20Dec

    12월 20일-영적인 식단 조정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힘이 너를 덮칠 것이라는 표현이 눈에 특히 들어왔습니다. 성령께서 내려오심과 함께...
    Date2025.12.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66
    Read More
  4. No Image 19Dec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
    Date2025.12.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0
    Read More
  5. No Image 19Dec

    12월 19일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에게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구약에서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계약을 맺으시는데  그 계약의 선물로 하느님께서는  장수, 후손 그리고 땅을 말씀하십니다.  이 부부에게 아이가 없다는 것은  그들이 하느님의 축복을 받지 못했음을 드...
    Date2025.12.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90
    Read More
  6. No Image 19Dec

    12월 19일-늙은이의 특권

    “저는 늙은이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   얼마 전에 저와 저의 형제를 같이 아는 어린 자매가 말하기를 저의 형제가 저를 노인네 취급하며 자기에게 말해서 그 자매가 낯설게 느꼈다고 하는 거였습니다.   제가 젊다고 생각했거나 젊기를 바랐기에 그리 ...
    Date2025.12.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75
    Read More
  7. No Image 18Dec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
    Date2025.12.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6
    Read More
  8. No Image 18Dec

    12월 18일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임신을 했습니다.  당시 유다법에 마리아는 간음을 저지른 것이기에  사형을 당할 상황이었지만  요셉은 그것을 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약혼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기에 ...
    Date2025.12.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21
    Read More
  9. No Image 18Dec

    12월 18일-인간적으론 불행한, 신앙적으론 행복한

    이번에는 이런 의문이 생겼습니다. 요셉은 행복했을까? 불행했을까? 자기 아들 대신 그리스도의 아버지가 된 것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인간적으로는 불행한 그러나 신앙적으로는 행복한 분입니다. 아내와 자식을 스스로 내준 것이 아니라 타의에 의해...
    Date2025.12.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481
    Read More
  10. No Image 17Dec

    12월 17일-초월적인 하느님이 내재적인 하느님으로 우리 안에

    “다윗의 자손이시며 아브라함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의외로 자기를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실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없지만 잘못 사랑하다가 결과적으로 사랑하지 않거나 미워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진정 자기를 사랑할...
    Date2025.12.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4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867 Next ›
/ 8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