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39 추천 수 1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마르 7,33)

주님의 손길
만질 수 없는 권능께서 만질 수 있는 지체를 입고 내려오셨습니다.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당신께 다가와 당신 인성을 만짐으로써 신성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몸소 당신 손가락으로 이 귀먹은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 다. 당신 손가락을 그 사람의 귀에 넣으시고 그의 혀를 만지셨습니다. 바로 그 순간 그 사람은 그분 손가락을 통하여 만질 수 없는 신성을 만졌습니다. 곧바로 묶였던 혀가 풀리고 그 귀의 닫힌 문이 열렸습니다(마르 7,32-37 참조). 몸을 설계하시고 육신을 지으신 분께서 몸소 그에게 다가가시어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의 닫힌 귀를 아무런 고통 없이 열어 주셨습니다. 한마디 말도 내 뱉을 수 없이 굳게 닫혀 있던 입이 황폐함을 풍요로움으로 바꾸어 주신 분을 찬양하기 시작합니다. 아담이 배우지 않고도 곧바로 말을 하게 해 주셨던 그분은(참조 창세 1,27-28; 2,20), 힘들게 배워야만 하는 말을 귀먹은 이가 쉽게 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시리아인 에프렘-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5
철저한 버림은 참으로 그대로 두는 행위다
엑카르트는 말한다.
이 세계를 멀리한다고 해서, 사물로부터 달아난다고 해서, 외톨박이 생활을 한다고 해서, 이것 - 만물 안에서 하느님을 보는 법 - 이 터득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있는 곳이 어디든, 우리가 누구든 간에, 우리는 내적인 독거를 익혀야만 합니다. 우리는 사물들을 뚫고 들어가서 거기서 하느님을 발견하는 법을 익히고, 하느님을 본질적으로 강력하게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버림과 그대로 둠은 피조물에게서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에게로 되돌아가는 일에 종사한다. 버림과 그대로 둠은 피조물을 새롭게 보는 방법이다. 그것은 지금도 하느님 안에 있고 원래부터 하느님 안에 있었고, 항상 하느님 안에 있도록 계획된 방법이다.
이 복된 새 피조물 안에서 버림과 그대로 둠은 모든 형태의 무에 대한 존경으로 끝난다. 하느님의 무한한 지혜가 다시 한 번 입을 열 수 있게 된다. 하느님의 무한한 지혜는 아무도 듣지 못한 말, 곧 우리가 태어나기 전의 말을 할 것이다. 그것은 침묵의 말을 할 것이고, 침묵만이 외칠 수 있는 일치의 말을 할 것이다. 그것은 추상적이거나 어렴풋한 침묵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활동을 수반하는 침묵일 것이다.(332)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2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9-21장 /마태 1-4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아우구스티노
성체성사에 대하여(강론 272)
강론 60
마치 주님께서 그들에게 직접 말씀하시기라도 하듯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너희들은 너희들이 범한 죄 때문에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사라져 없어지고 마는 그런 일들 때문에 너희들이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희들이 모든 잘못들로부터 돌아서서 믿음으로 나에게 충실하면서 자선으로 죄를 갚았더라면, 그 자선이 너희들을 구원하고 영원한 불속에 있는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게 했을 것이다. 자비로운 사람은 행복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비로운 대접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이제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갈 수 있다. 왜냐하면 “무자비한 사람은 무자비한 심판올 받습니다. 그러나 자비는 심판을 이깁니다”(야고 2,13).
그러므로 나의 형제들이여 내가 여러분에게 주는 유일한 권고를 받아들여, 이 세상의 빵을 나누어주어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하시오.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만약 여러분이 궁핍한 사람에게 나누어주지 않으면, 그분께서 어떻게 여러분에게 자신을 주실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참된 주님이신 그분께서 우리가 가진 재물을 필요로 하시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위해 어떤 것을 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분께서 가난한 사람들 안에서 궁핍을 드러내 보이시는 것입니다. 굶주리는 그리스도께 먹을 것을 드려 배부르게 하는 것이 얼마나 큰 공로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또한 굶주리는 그리스도를 소홀히 하는 것이 어떤 일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이 모든 것을 귀담아 듣기 바랍니다.(238)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5Oct

    성모 신심 미사

     복음사가는 오늘의 이야기를 마치면서  결론을 내립니다.  '예수님의 지혜와 키가 자랐고  하느님과 사람들의 총애도 더하여갔다.'  이 표현은 오늘 복음의 앞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앞의 이야기는  예수님을 성전에서 봉헌한 이야기인데  시메온과 ...
    Date2024.10.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70
    Read More
  2. No Image 04Oct

    2024년 10월 5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10월 5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4.10.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6
    Read More
  3. No Image 04Oct

    성 프란치스코 대축일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십니다.  그 감사의 내용을 보면  지혜롭고 슬기로운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신다는 것입니다.  꼭 하느님께서 편을 갈라서  누구에게는 보여주시고  누구에게는 감추시는 것처럼 들립니...
    Date2024.10.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12
    Read More
  4. No Image 03Oct

    2024년 10월 4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10월 4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4.10.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9
    Read More
  5. No Image 01Oct

    2024년 10월 2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10월 2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4.10.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30
    Read More
  6. No Image 01Oct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예수님의 일행이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  사마리아 지역을 지나갑니다.  그런데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에서는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야고보와 요한이 화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신다는 것을  루카...
    Date2024.10.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51
    Read More
  7. No Image 30Sep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4.09.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86
    Read More
  8. No Image 30Sep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오늘 복음 말씀은  마르코복음에도 똑같이 있습니다.  하지만 루카복음은 독특하게 오늘의 말씀을  예루살렘으로 향하기 바로 직전에  배치합니다.  오늘 복음에 이어지는 내용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기 위해서  사마리아로 향하시는 것입니다.  ...
    Date2024.09.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13
    Read More
  9. No Image 29Sep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Date2024.09.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3
    Read More
  10. No Image 29Sep

    연중 제26주일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의 후반부에서  죄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죄를 짓는 것보다는  불구자가 되는 것이 더 낫다는 말씀이  조금은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만큼 죄를 통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마음이 드러납니다...
    Date2024.09.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5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864 Next ›
/ 86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