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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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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것이 마음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배 속으로 들어갔다가 뒷간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고 밝히신 것이다.(마르 7,19)

입과 영혼
레위기(11장)와 신명기(14장)에서 정결하고 부정한 음식에 관한 규정들을 읽을 때면, 율법주의자들이나 그들과 그리 다르지 않은 에비온파는 우리가 규정을 어긴다 하여 비난하겠지만, 이러한 규정에 관한 피상적인 이해에서 성경의 목적을 찾을 수 있으리라 여기지는 마십시오.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입에서 나오는 것 이 사람을 더럽힌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배 속으로 들어가서 뒷간으로 나가기 때문이다’(마태 15,11.17 참조) 마르코에 따르면 구원자께서는 “모든 음식이 깨끗하다”(마르 7,19)라고 밝히셨습니다. 아직도 율법의 문자에 얽매여 있으려는 자들이 부정하다고 선언한 것들을 먹는다고 해서 더러워지지는 않습니다. 정작 우리 입술이 앞뒤 가리지 않고 지껄이고 관여하지 말아야 할 논의에 끼어들 때 우리는 더러워집니다. 우리 입술은 “경중을 가려서”(집회 28,25) 균형 있게 말하는 훌륭한 판단에 묶여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리게네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5
철저한 버림은 참으로 그대로 두는 행위다
우리 주님은 매우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복되도다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자입니다. ”영으로 가난하다”는 말은 다음과 같은 뜻입니다. 눈의 수정체는 무색입니다. 그러하기에 눈은 모든 색을 받아들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으로 가난한 사람도 모든 영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모든 영 중의 영은 바로 하느님입니다.
이와 같이 버림은 영에 대한 감수성과 개방성을 발전시킨다. 이러한 수용성은 결국 그대로 둠으로 끝난다. 쉬르만은 그대로 둠을 가리켜 사물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행위라고 말한다. “그것은 사물이나 사건을 쓰임새에 따라서 대하지 않고, 그것들의 자율성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의 태도를 가리킨다." 아마도 그대로 둠의 가장 적절한 동의어는 존경일 것이다.(331)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2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9-21장 /마태 1-4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4기 : 1300 ∼ 1500년
서구 통일 붕괴 시대의 교회
제 1절: “아비뇽 유배”와 서구 대이교
서구 대이교:
민족적이고 프랑스적이고 또한 이기적인 음모가 이 이중 선거에 크게 관여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르바노 6세의 혼란스러웠던 선거 사실은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Prerovsky)에 의하면, 로마인들의 협박이 너무나 거칠고 생명의 위협을 받을 정도여서 올바른 선거의 자유 같은 것이 문제가 될 수 없었음을 강조하였다. 이 연구들은 또 대관식에 즈음한 추후의 동의도 이에 못지않게, 이번에는 우르바노 6세측으로부터 강요되고 강제되었던 사실을 증명하였다. 그러므로 추후의 동의가 자유로웠다고 말할 수 없다. 따라서 만약 우르바노 6세의 모든 선거인들이 “심한 공포와 강요하에서 거행되었기 때문에 그 선거
를 무효라고 말하였다면, 그들에게 그렇게 주장할 권리를 즉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르바노 6세 선거의 유효성은 확실하게 증명될 수 없기 때문에. 반대로 클레멘스 7세의 선거의 무효성도 간단히 주장될 수 없다. 그뿐 아니라 우르바노 6세는 그의 직무에 취임한 후 너무나 거만하고 잔인하고 광신적으로 행동하였으므로. 추기경들만이 아니라 그의 궁중의 직원들과 지지자들까지도 그가 갑작스러운 선출로 거만해지고 정신이상이 되었다고 생각하였다. 실제로 그는 오늘의 연구자들의 견해에 의해서도 정신장애의 혐의를 무조건 받게끔 하는 일들을 저질렀다. 그런데 교회법에서는 정신장애자의 교황 당선을 무효라고 해석하였다.
이중 선거에 대한 혼란은 대단히 크고 또 일반적인 것이었으므로 동시대인들은 이에 대하여 완전히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왜냐하면 우르바노 6세의 정신장애는 겉으로 가시적으로 드러날 정도로 명백하지 않았을 것이고, 또한 그의 선거 때 추기경들에게 미친 강제의 정도에 대해서 외부인들은 올바로 판단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추기경 자신들의 권력 추구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었으므로, 그들이 불쾌한 교황을 추후로 처치해 버리려 하였을 것이라는 의혹도 이해된다.(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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