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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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마르 3,29)
믿음을 저버리다
하느님 아버지와 아드님의 힘이 이 세상 모든 피조물 안에서 작용하고 있지만(로마 1,20), 거룩한 사람들만 성령에 참여한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로마 8,10; 참조 갈라 6,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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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No Image 03Sep
연중 22주 화요일-현세적 인간과 영적인 인간
오늘 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두 부류의 인간을 얘기합니다. 현세적 인간과 영적인 인간을. 현세적 인간과 영적인 인간은 보통 이렇게 구분합니다. 현세적인 인간은 말 그대로 현세를 지향하고, 영적인 인간은 현세를 초월하여 저 위를 지향합니다. 그런데... -
Read MoreNo Image 02Sep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이사야서의 말씀을 읽으십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시합니다. 거기에서 예수님께서는 그 말씀이 지금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시고 그것 때문에 사람들은 예수님을 좋게 말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예수님을 좋게 말... -
Read MoreNo Image 02Sep
2024년 9월 2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9월 2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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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22주 월요일-성령에 열린 입과 귀
오늘 독서와 복음의 공통점을 찾는다면 성령일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당신이 성령의 도유받은 분이심을 이사야서를 인용하여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 -
Read MoreNo Image 01Sep
연중 제22주일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습니다. 이것을 본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습니까?" 식사 전에 손을 씻는 것이나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고 음식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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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일 연중 22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9월 1일 연중 22주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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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일-두려워서 하지 않고 사랑으로 하는 우리
직장 상사가 하라는 것은 군소리 없이 하지만 엄마에게는 함부로 말하면서 엄마의 말을 콧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조폭의 막말은 꼼짝못하고 들으면서 아버지의 말은 가볍게 넘긴다. 우리가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인데 왜 이럽니까? 그것은 사랑으... -
Read MoreNo Image 31Aug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주인은 종들에게 각자의 능력에 따라 각각 다르게 탈렌트를 나누어 줍니다. 결과에 가서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와 두 탈렌트를 받은 이가 똑같은 말을 듣는 것을 보면 능력이 많고 적고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각자의 능력 안에서 그 만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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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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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21주 토요일-자랑하지 않기
“부르심을 받은 여러분은 속된 기준으로 보아 지혜로운 이가 많지 않았고 유력한 이도 많지 않았으며 가문이 좋은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독서와 복음에 비추어 볼 때 저는 저의 출신과 처지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복음에 비춰 저는 한 달란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