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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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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월 7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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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다.(마르 6,41)

무의미한 것이 의미를 만들다
성령의 여러 가지 은총으로 주님께서 계시하신 바는 이러합니다. 보잘것없고 하찮아 보이는 것들이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주님께서는 이 열매를 사도들과 그 후계자의 활동을 통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
사가들은 주님께서 어떻게 빵과 물고기를 제자들에게 주셨고 또 제자들은 그것을 어떻게 군중에게 나누어 주었는지 적절히 들려주고 있습니다(참조; 마태 14,19; 마르 6,41; 루카 9,16), 인간 구원의 신비는 주님의 선언으로 시작되었지만, 그분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을 통하여 우리 안에 확증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모세의 율법서와 예언서와 시편에 당신에 관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제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 의미를 밝혀 주실 때, 빵 다섯 개를 쪼개시고 물고기 두 마리를 갈라서 당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존자 베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4
하느님이 그대 안에서 하느님 되게 하라
하느님의 사랑은 이렇게 우리 가운데 나타났습니다(1요한 4,9)
“옆을 지나치다가 애타게 그리던 임을 만났네”라는 아가서의 구절을 주석하면서 엑카르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하느님을 아는 방법이 아무리 투명하고 치밀하다고 해도, 그것은 없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 우리는 하느님을 방법 없는 방법, 존재 없는 존재로 받아들여야 한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어떠한 방법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베르나르두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오 하느님. 당신을 알고자 하는 사람은 방법 없이 당신을 헤아릴 수밖에 없나이다.”엑카르트는 우리의 하느님 경험을 특정한 장소와 지나치게 연결시키지 말라고 말한다.
마음가짐이 바른 사람은 모든 장소와 사회 안에서 바른 자리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가짐이 그릇된 사람은 모든 장소와 사회 안에서 그릇된 자리에 있을 것입니다. 마음가짐이 바른 사람은 거리에서든, 수많은 군중 속에서든, 교회 안에서든, 사막에서든, 수도원의 암자에서든, 실로 모든 자리에서 하느님과 하나가 될 것입니다.(309)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2.3요한 / 요한 1-4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새로운 리듬
인간은 물음을 던지고 대답을 얻으려 하며 그가 하는 모든 것에서 의미를 찾는 존재입니다. 기도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우리는 왜 누구를 위하여 기도히는가’라는 질문을 가장 먼저 던집니다. 우리가 기도를 시작하고 기도의 열매를 체험한 후 하느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그 질문에 대한 참된 대답을 얻게 됩니다.
기도의 첫 열매는 우리가 잘 지내지 못하고 고통을 겪을 때조차 우리를 떠나는 법이 없는 내적 평화입니다. 이 평화는 우리의 심리 · 도덕 · 영적 균형을 조절하고 우리가 너무 고통스러워 쓰러져 버리거나 모든 것이 잘 되고 었을 때 교만해지지 않게 하는 내적 저울과도 같습니다. 이 평화는 천상을 바라보면서도 발은 땅을 딛고 서 있게 합나다. 이 내적 평화는 우리의 영혼과 미음, 온 존재를 위한 새로운 리듬을 만들어 냅니다.(285)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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