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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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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밖으로 나와 무덤으로 갔다. 두 사람이 함께 달렸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요한 20,3-4)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베드로와 요한이 되어
서둘러 무덤으로 가십시오.
고귀한 경쟁에서 질세라
빨리 달려가십시오.
설사 그대의 발걸음이 더 빠르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누가 더 간절히 바라는지
보여드리는 일에서는 승리하십시오.
무덤 안을 들여다보지만 말고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4
하느님이 그대 안에서 하느님 되게 하라
하느님의 사랑은 이렇게 우리 가운데 나타났습니다(1요한 4,9)
엑카르트는 이러한 삶을 가리켜 삶을 위해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삶은 일종의 흘러 넘침이다. 이 흘러 넘침 속에서 사물은 자신을 분출하고, 자신을 흘러 넘치게 한다. 사물의 지체는 저마다 서로에게 스며든다. 그런 다음 그것은 마침내 끓어올라 자기를 저기 밖에 있는 것에게로 쏟아 붓는다.” 이와 같이 창조는 하느님 안에서 솟아올라 피조물 속으로 흘러 들어 가는 하느님의 삶이다. 하느님은 자신을 위하여 아무 이유 없이 이 솟아오름과 흘러 넘침의 근원으로 되돌아간다. 우리의 일이 하느님의 창조 작업과 같이 되려면 이유가 없어야 한다. 스스로의 터에서 행동하는 사람에게 “왜 당신은 행동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그리고 그가 이 물음에 제대로 대답한다면, 그 대답은 아마도 다음과 같을 것이다. “나는 행동하기 위해 행동한다.” 우리는 일체의 이유를 버린 채 일하고 살아야 한다. 영원한 보상을 바라고 하는 행위는 말할 것도 없고, 선행 역시 버림만 못하고, 이유 없이 사는 것만 못하다.(303)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금주간 성서읽기 묵시 15-22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아우구스티노
성체성사에 대하여(강론 272)
강론 60
우리는 하느님의 모상에 따라 만들어졌습니다만 션을 넘어 죄를 지어 이 모상을 욕되게 했습니다. 어느 시편은 우리가 무엇이었으며 최종적으로 어디에 도달해 있는가에 대해 상기시켜줍니다. 그 시편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인간은 하느님의 모상이 되었다." 그러므로 그가 어떤 존재로 만들어졌는지 보시오. 그리고 어디에 도달해 있습니까?
시편에서 계속해서 말하는 것을 들어 보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허영 속에서 이리저리 헤맨다. 그가 얼마나 헷갈리고 있는지 보십시오. 그리고 이것을 거울삼아 당신 자신을 들여다보십시오. 그러면 당신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한 사람 안에 인류 전체의 상태가 드러납니다. 그는 스스로 잘못에 빠져 들었고 생각하기를 잃어버려서 건강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 헷갈림 속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는 “재물들을 쌓아 올리지만 누구를 위한 것인지는 모릅니다. 이보다 더 어리석고 불행한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가 자기 자신을 위해 재물을 쌓는 것은 아닐까요?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자기 자신을 위해 재물을 쌓지 않는 것일까요? 그는 죽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삶은 매우 짧기 때문입니다. 재물은 지속되지만 그것을 모은 사람은 빨리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모상으로 만들어진 이 인간에 대해 동정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명백하게 알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는 그렇게 하기는커녕 허영에 들뜬 일들에 빠져 듭니다. 그는 “아무런 소용도 없이 고달픈 수고만 합니다.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이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는 재물들을 모으지만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닌 것은 어떤 경우에도 분명합니다. 자신이 쌓아 놓은 재물 위에서 그는 이미 죽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것이 누구를 위한 것이겠습나까? 그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여러분은 아십니까? 아신다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저에게 말해주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은 어떤 대답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애를 써서 열심히 노력하여 재물을 모으고 계획을 하며 기꺼이 수고를 견디어 냅니다(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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