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몇몇 사람이 성전을 두고, 그것이 아름다운 돌과 자원 예물로 꾸며졌다고 이야기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다.”(루카 21,5-6)

하늘의 거처들 
몇몇 사람이 그리스도께 성전의 대단한 돌들과 장엄한 아름다움을 가리켰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처럼 그분도 성전의 위용에 감탄하시리라 기대했지요. 하지만 그분은 하느님이시고 하늘이 그분의 옥좌입니다. 그래서 하찮은 지상의 건물 따위에 조금도 감탄하지 않으셨지요. 하늘의 거처들에 견주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성전 건물들에 대한 이야기에서 주제를 돌려 그분은 그들에게 꼭 필요한 일들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장엄한 모습을 뽐내고 있는 성전 건물이 때가 되면 완전히 무너지고 말 것이라고 미리 경고하셨지요. 로마의 세력이 성전을 무너뜨리고 예루살렘을 불태울 것이며 이스라엘은 주님을 살해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구원자께서 십자가에 처형당하신 뒤 그들은 이 모든 일을 겪 어야했지요.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3 
하느님 바깥에 있는 것은 무일 뿐이다 

모든 이의 아버지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에페 4,6).

엑카르트는 본 설교에서 두 개의 성서 말씀, 곧 서간과 복음을 한데 엮는다. 서간 말씀은 맑게 비치는 하느님 이해를, 복음 말씀은 겸손을 통해 높임 받는 것을 묘사한다. 엑카르트는 두 개의 성서 말씀을 엮어 본 설교 처음부터 끝까지 들락날락한다. 그는 진정한 고양은 맑게 비치는 하느님, 곧 하나 됨올 특징으로 하는 하느님과 하나 되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하나 됨이야말로 하느님의 특징이다. 하느님이 하느님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하느님은 하느님이 될 수 없을 것이다. 하느님은 한 분일 뿐만 아니라 하나 됨이기도 하다. 우리의 고양을 촉구하는 복음 말씀을 더 자세히 읽어 보자.

예수님께서는 초대받은 이들이 윗자리를 고르는 모습을 바라보시며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누가 너를 혼인 잔치에 초대하거든 윗자리에 앉지 마라. 너보다 귀한 이가 초대를 받았을 경우,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이분에게 자리를 내 드리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너는 부끄러워하며 끝자리로 물러앉게 될 것이다. 초대를 받거든 끝자리에 가서 앉아라. 그러면 너를 초대한 이가 너에게 와서, ‘여보게, 더 앞 자리로 올라앉게.’ 할 것이다. 그때에 너는 함께 앉아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루카 14,7-11). (285)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1티모 1-6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예수님,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이 밤 제가 잘못한 모든 것을 깨닫고 인정합니다. 수많은 시간 동안 악이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여 그 악이 제 안에 쌓여 있나이다. 그로 인해 제 안에는 상처와 나쁜 의지가 남아 있습니다. 저는 종종 악에 협력했고, 제 마음은 불신과 분노에 사로잡혀 사람들을 공격했나이다. 때때로 복수심과 자만심과 질투심에 사로잡히기도 했습니다. 
오늘 저녁 이 모든 것을 당신 앞에 드리며 당신 자비에 내맡깁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되는 이때 저는 완전히 정화되어 자유롭게 모든 짐을 던져버리고 당신과 함께 걸어가겠나이다. 제 의지를 치유하여 기쁜 미옴으로 당신께 더욱 가끼어 걸어가게 하소서. 예수님, 당신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하신 말씀을 듣고 온전히 살고 싶나이다. 

0 예수님, 당신을 흠숭하며 저의 과거 • 현제 • 미래를 당신께 드립니다. 저는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고 임마누옐이신 하느님과 함께 걸어갈 것입니다. 
(침묵 가운데 반복한다. 부정적인 모든 것을 주님께 봉헌하고 회심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279)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2Jul

    연중 14주 금요일-조심은 하되 걱정은 않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주님께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어제와 오늘의 말씀을 나열하면 이렇습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마라! 평화를 빌어줘라! 여기저기 옮겨 다니지 마라! 발의 먼지를 털고 ‘쿨’하게 떠나...
    Date2024.07.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24
    Read More
  2. No Image 11Jul

    연중 14주 목요일-줄 것이 없다면

    오늘 복음은 어제 사도들의 임명에 이어지는 파견 내용입니다. 그리고 파견하시면서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오늘 저의 나눔은 한 말씀에만 집중하겠습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이 말을 듣고 내가 뭘 거저 받았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
    Date2024.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79
    Read More
  3. No Image 11Jul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2
    Read More
  4. No Image 10Jul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며그것들을 쫓아내고병자와 허약한 이들을모두 고쳐 주게 하셨습니다.이 모습은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하셨던 것과 똑같습니다.당신께서 하시던 일을이제 제자들...
    Date2024.07.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78
    Read More
  5. No Image 10Jul

    연중 14주 수요일-성소와 소명, 영광일까? 부담일까?

     성소(聖召)와 소명(召命)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제자에서 사도가 됩니다. 제자가 자기가 스승을 선택한 측면이 있다면 사도는 주님께서 제자들을 사도로 선택하신 겁니다.   그러므로 제가 결론처럼 말씀드리면 우리도 제자에서 사도가 되어야 하고, 성소...
    Date2024.07.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11
    Read More
  6. No Image 10Jul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7.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5
    Read More
  7. No Image 09Jul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사람들이 마귀 들려 말못하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리고 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를 쫓아내시고 그 사람은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본 군중의 반응은 둘로 나누어집니다. 그것을 기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예수님을 마귀에 속한 사람...
    Date2024.07.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3
    Read More
  8. No Image 09Jul

    연중 14주 화요일-나도 악평의 대가?

    아시다시피 마태오복음은 5-7장이 산상수훈, 곧 율법과는 다른 주님의 가르침 모음입니다.   그리고 8-9장은 주님의 갖가지 치유 모음인데 오늘 복음은 치유 얘기들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구마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나...
    Date2024.07.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05
    Read More
  9. No Image 09Jul

    2024년 7월 9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
    Date2024.07.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6
    Read More
  10. No Image 08Jul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우리는 이 이야기를 얼마 전에 들었습니다. 그때에는 마르코 복음으로 들었는데 오늘은 마태오 복음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두 복음의 차이점은 이야기의 시작 부분에서부터 나타납니다. 마르코 복음에서 회당장의 딸은 병으로 죽게 된 상황으로 나타나는데 마...
    Date2024.07.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838 Next ›
/ 83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