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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16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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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백성에게 들려주시던 말씀들을 모두 마치신 다음, 카파르나움에 들어가셨다. 마침 어떤 백인대장의 노예가 병들어 죽게 되었는데, 그는 주인에게 소중한 사람이었다.(루카 7,1-2)

예수님께서 원수 사랑을 몸소 보여 주시다
이방인 백인대장이 노예를 고쳐 주십사고 청합니다. 이는 치명적인 욕정에 병들었거나 세속의 노예로 묶인 뭇 민족이 주님의 축복으로 깨끗해진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가 죽어 가고 있다는 복음사가의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디. 그리스도께서 고쳐 주지 않으셨으면 죽었을 태니까요. 그분은 거룩한 사랑의 다스림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원수까지 사랑하여 죽음에서 건져 주시고 구원의 희망을 품게 하셨습니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10 하느님은 기뻐하고, 고난을 겪고, 복을 주고, 위로하신다
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이사 49,13).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요한 8,12)
여기서 엑카르트는 출애굽기와 요한 복음의 진술, 곧 “나는 세상의 빛이다”를 치밀하게 연결하면서 “나는 ~이다”와 빛을 결합한다. 빛은 창조주가 만든 피조물 가운데 첫 번째 것이었다(창세 1,3 참조). 빛은 숨어 있는 하느님을 드러낸다. 빛은 초막절의 상징이다. 예수는 초막절에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했다. 빛은 지혜의 상징이기도 하다. 요한 복음 9장에서, 예수는 눈먼 사랍의 시력 - 곧, 빛 - 을 회복시켜 준다. 예수는 자기가 누구인지를 밝힌 다음에 빛을 회복시켜 주는 행동을 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빛을 따라 걷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존재의 빛이자 생명의 빛이며, “안에서 타는 빛, 자기 속으로 녹아드는 빛, 빛 속의 빛”이기 때문이다. 어떠한 사람도 더 이상 슬픔 속을 걸을 필요가 없다. 또한 빛은 메시아 시대의 상징이기도 하고, 메시아 시대가 그 도래를 알리는 생명과 기쁨의 상징이기도 하다. 하느님은 웃고, 기뻐 뛰고, 고난을 겪고, 결국에는 위로하는 정념과 감정의 빛이다. 그러한 위로는 생색내기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적인 고난의 자리에서 태어나는 위로이기 때문이다. 거기에서는 정념이 자비보다 앞선다. 오직 이 신적인 빛만이 이 세상을 위한 진정한 위로의 빛이다.(240)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9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18,9-17.28-30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루카 18,9-17.28-30
바리사이와 세리의 비유
예수님께서는 또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오, 하느님! 제가 다른 사람들, 강도짓을 하는 자나 불의를 저지르는 자나 간음을 하는 자와 같지 않고 저 세리와도 같지 않으니,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다.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다
사람들이 아이들까지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아이들을 가까이 불러 놓고 이르셨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
따름과 보상
그때에 베드로가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가진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하느님의 나라 때문에 집이나 아내,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여러 곱절로 되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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