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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1일 토요일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 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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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다섯 탈렌트를 받은 이는 곧 가서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탈렌트를 더 벌었다. 두 탈렌트를 받은 이도 그렇게 하여 두 탈렌트를 더 벌었다. 그러나 한 탈렌트를 받은 이는 물러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그 돈을 숨겼다.(마태 25,16-18)

돈을 숨긴 사람
그러나 한 탈렌트를 받은 사람은 물러가서 주인의 돈을 땅에 숨겼습니다. 탈렌트를 땅에 숨긴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세속적인 생각에서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자신의 능력을 영적인 이익을 구하는 데가 아니라 세상일에 쓴다는 뜻입니다. 이해력의 은사를 받았지만 몸과 관련된 것들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 대해 예언자는 “악을 저지르는 데는 약삭빠르면서도 선을 행할 줄은 모른다."(예레 4,22)고 합니다.

-대 그레고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10 하느님은 기뻐하고, 고난을 겪고, 복을 주고, 위로하신다
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이사 49,13).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요한 8,12)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섭니다. “내 아들아, 성인들의 반사된 영광 속에서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시편 110,3). 이 하느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나는 허다한 성인들로 둘러싸여 있다”(집회 24,16). 이 하느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아버지 안에” 이 하느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영원 속에", 이제까지 누구도 하느님을 발견한 적이 없었습니다. 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여, 당신은 숨어 계신 하느님이십니다”(이사 45,15). 히. 이 하느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하느님은 숨어 있다가 기침을 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십니다. 이제까지 누구도 하느님을 발견한 적이 없었지만, 하느님은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어떤 성인은 말했습니다. “때때로 나는 나 자신과 모든 피조물을 잊고 당신에게로 훌쩍 날아갈 만큼 당신과 함께하는 행복을 맛봅니다. 주님, 나는 이 행복을 완전히 받아들이려고 하건만, 당신께서는 그것을 내게서 옮겨 버리고 마시는군요. 주님, 그렇께 하시는 뜻이 무엇입니까? 나를 꾀면서 나를 취하지 않으시는 것은 어인 까닭인가요? 나를 사랑하시면서 내게서 달아나시는 것은 어인 까닭인가요? 오 주님, 당신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내가 당신에게서 많은 것을 받게 하기 위함인 것을!” 예언자는 말합니다. “나의 하느님!”“내가 네 하느님이라고 누가 말하더냐?” “주님, 나는 당신을 벗어나서는 어디에서도 안식할 수 없습니다. 나는 당신 안에 있을 때만 행복합니다”(시편 16,2).
우리가 하느님을 이런 식으로 찾고 발견할 수 있도록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께서 도와주시기를! 아멘.(231)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8월 4주간✝️
<금주간 성서 읽기> 루카 8-10장
<생태 영성 주간>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한국 고대사에 나타난 하느님 신앙과 풍류도
<뜻으로 본 한국 역사>를 쓴 함석헌은 “사실 우리 나라 사람이, 조상 공경을 우상 숭배라 해서 종래의 도덕을 뿌리째 흔드는 기독교를 쉬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은 몇 천 년 동안 내려오며 민중의 가슴속에 뿌리박아 온 이 ‘하느님' 사상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민족은 빈부귀천의 구별 없이 ‘하느님' 신앙을 기지고 살아왔다.
그 ‘하느님' 신앙은 사람에 따라서 뚜렷이 자각된 상태일 수도 있고, 거의 자각히지 못한 채로 무신론적 인생관을 지니고 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불교, 유교, 기독교 등 세계 종교들의 형이상학과 종교 신앙에 접촉한 선비, 승려, 유식자들은 한민족의 ‘하느님' 신앙과는 아무런 관련 없이 외국에서 전래된 ‘궁극적 실재관'을 자기 자신이 받아들인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철학적 해석학의 도움이 없더라도, 마치 옛날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이 가나안 지역의 ‘엘 하나님' 신앙을 가지고 살다가 점차로 ‘야훼 유일신' 신앙과 지평 융합을 이루어갔듯이, 한국인의 종교적 절대자관도 그렇게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문으로 적혀 있는 <삼일신고> 제 2장 일신(一神)장을 문헌 비핀적 사료 분석을 통해 보면, 후대 학자들의 ‘해석학적 눈'이 그 안에 이미 들어와 있음을 간파할 수 있지만, 그 속에 흐르는 기본적 신관은 한민족의 마음속에 면면이 흐르는 ‘궁극적 실재관'을 잘 나타낸 자료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하느님은 위 없는 으뜸 자리에 계셔서,, 큰 덕과 큰 지혜와 큰 힘으로 하늘을 만드시고, 수 없는 누리를 주관하시니라. 만물을 창조히시되 티끌만한 것도 빠짐이 없으며, 밝고도 신령하시어 감히 이름지어 헤아릴 수 없느니라. 음성과 기운으로 원하여 빌면 몸소 보이시리니 본성에서 그 씨를 구하라. 너희 머리 속에 내려와 계시느니라."(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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