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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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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0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요한 3,21)

착한 사람은 드러나는 것을 기뻐한다.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만드는 것은 이것들, 곧 우리가 하는 선행입니다. 선한 것은 그것이 참되고 충만하다는 전제하에 어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선은 드러나는 것을 기뻐하고 인정을 받을 때면 의기양양합니다. 그래야 할 뿐 아니라 그렇
게 보이는 것 역시 그리스도인다운 겸손입니다.
선은 충만하여 마음에서 흘러넘쳐야 하며, 양심에서 터져 나와 밖으로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테르툴리아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5 만물이 존재의 평등을 공유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존재의 평등을 모든 피조물과 더불어 공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모든 피조물 위에 군림하기보다는 그들에게서 무언가를 배운다. 예컨대, 엑카르트는 한 마리의 개에게서 다음과 같은 교훈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개조차도 서로 사랑하는 법을 사람에게 가르칠 수 있다.
“나는 어제 이 수도원에 도착하여 무덤가에 핀 샐비어와 다른 식물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이곳에는 누군가의 다정한 벗이 있다. 한 뙈기의 땅이 그를 다정하게 맞이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라고. 벗을 진실로 사랑한 사람은 벗에게 속해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사랑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는 벗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싫어할 것입니다. 한 마리의 개를 예로 들어 봅시다. 생각하는 능력이 없는 동물이기는 해도, 그 개는 주인에게 충성을 바칩니다. 그 개는 주인을 해치는 것은 무엇이든지 미워하고, 주인의 벗에게는 빈부를 따지지 않
고 호의를 보입니다. 앞을 보지 못핸 한 가난뱅이가 씨의 주인을 좋아
한다면, 그 개는 자신의 주인을 싫어하는 왕이나 황제보다 그 가난뱅이를 더 좋아할 것입니다. 만일 그 개가 자신의 주인에게 자신의 절반만 충성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신의 나머지 절반을 미워하는 것과 같습니다.(151)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4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2장-6장
<생태 돌봄 주간>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3기 : 1050 ∼ 1300년
중세 중기 교회의 전성
제4절: 서구의 새 정신
수도생활의 새 양식:
가) 이탈리아에서는 열정적인 신앙과 고대 그리스도교의 카리스마적 인격을 지난 성 로무알도(951∼1027)가 활약하였다. 그의 전기는 전세계를 자신의 속죄정신으로 사로잡고, 세계를 “하나의 유일한 은수소(隱修所)로 변화시키는” 것이 그의 큰 소원이었다고 전하였다. 한창 열광적인 청춘시절에, 그는 지신의 아버지가 전가한 무거운 살인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972년경 고향인 라벤나 근교의 글라세에 있는 성 아폴리나레 수도원에 들어갔다. 이 수도원의 정신과 베네딕토 규칙은 그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였다. 그는 베네치아 부근의 숲에서 은수하는 마리노의 제자가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피레네 산중에 있는 클뤼니 개혁 수도원인 쿡사로 자리를 옮겼고, 마침내 자기 고유의 이상을 옛 사막 선조들의 방식을 따라 찾아내기 위히여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그는 라벤나 근방의 위험한 늪과 아펜니노 산맥의 협곡에서 기도를 하기 위한 조용한 곳을 찾아냈다. 그후 하느님과 영혼들을 위한 거룩한 열의로 기득차 때때로 속죄설교를 하기 위하여 다시 밖으로 나올 때는, 하느님에 대한 그의 완전한 헌신과 진지한 말로 사람들을 매혹시켰다.
황제 오토 3세, 프라하의 아달베르트, 퀘르푸르트의 브루노는 그에게 매혹되고 감동받았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그를 따랐다. 그들을 위하여 그는 폰테 아벨라나, 카말돌리와 또 다른 곳에 거주지를 마련하였다. 이들의 생활은 은수생활과 공주생활의 독특한 결합으로 나타났다. 초입지들만이 베네딕토 규칙을 따라 공동생활을 하였고, 진보자들은 모원 주위의 암자에서 정주하였다. 그후 그의 수도원들에서 교회개혁에 가장 열심한 사람들이 배출되었다. 1057년 이래 추기경이 되었고 로마 개혁파의 우두머리였던 베드로 다미아노(1007∼1072)는 ‘카말돌리회의 수도자’였다.
이 무렵 남부 이탈리아에서는 성 닐로(+1005)가 이에 못지않은 열성을 가지고 활약하였는데, 그는 로마 근방에 바실리오회의 그로타페라타 수도원을 세웠다. 또 토스카나에서는 성 요한 괄베르토(+1073)가 피렌체 근방 발롬브로사에 새로운 영적 쇄신의 중심지를 만들었다.
알프스 북쪽에서도 진지한 개혁가들이 있었다. 아브라셀의 로베르토(+1117), 티르스빌의 비탈리스(+1122), 그밖의 많은 사람들이 순회 설교사로 프랑스와 독일을 다니며 “사도적 생활”의 모범을 생활로 보이고 또한 속죄와 종교적 쇄신을 셜교하였다.(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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