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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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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4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나 자신을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유효하지 못하다. 그러나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다. 나는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분의 증언이 유효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요한 5,31-32)

자기 자신을 위한 증언은 할 수 없다
다른 이의 권위로 온 자는 아무도 그 권위를 자신의 것으로 내세우지 않으며 그런 생각을 경계합니다. 그에게 그 권위를 준 이의 지원이 먼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아버지께서 아들로 부르시지 않는다면 결코 아들로 인정받지 못할 것입니다. 임무를 맡겨 그를 보내신 분이 계시지 않다면, 사람들도 그리스도를 아버지께서 보내신 분으로 믿지 않을 것입니다.

-테르툴리아누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4 존재는 거룩하다
엑카르트는 이 성서 본문들을 설명하면서 옛 성인들과 영웅들을 이상화하지도 않고, 죽음 이후의 장엄한 삶의 비전을 그려 내지도 않는다. 오히려,
그는 이 구절들이 드러내는 부활 및 종말론을 주제로 삼아 다음과 같은 물음을 던진다: 영생이란 무엇인가? 영생은 언제 이루어지는가?
엑카르트는 영생이 지금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그가 죄스러운 시간 의식을 참지 못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는 시간이 우리를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영생으로부터 분리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영원한 생명이 시작되는 것을 일상적인 시간 의식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원한 생명의 형식을 지난 존재에 이르지 못하도록 우리를 방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시간이다. 시간에 매인 것은 무엇이든지 죽게 마련이다. 시간 의식은 결국 죄의식이 된다. 시간에 집착하는 것은 존재의 환회 속에서 영원, 깊이, 경외, 정지된 시간에 열려 있기를 거부하는 것과 같다. 존재의 환희야말로 우리가 영생이 시작되었음을 깨닫는 곳이다. 존재를 경험하는 것은 시간보다 더 깊이 들어가고, 시간을 초월하는 것이다.(136)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3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18-22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4장 오직 고통뿐
과격당원의 폭력사건
이 사건의 소문은 다음날 아침 알쥬스트렐에 전해졌다. 루치아는 현장에 달려가서 사실을 확인했다. 소녀는 그때 얼마나 기뻐했는지!
저 무뢰한들은 중요한 발현의 호랑가시나무를 잘못 알고 그 옆에 있는 나무를 쳐서 가져 간 것이었다. 발현이 있던 그 나무는 이미 꺾여서 거의 땅에 닿을 정도의 줄기 밖에 없었던 것이다.
루치아가 고바 다 이리아에서 이 무뢰한들을 위해 하느님께 용서를 빌며 그 회개를 기도하고 있을 때 그들은 싼타렘의 큰 길에서 더할 나위 없이 불경스런 행렬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카니발 때처럼 들뜬 가운데 시위 운동을 하면서 고바 다 이라야에서 약탈해 온 물품을 들고 거리에서 거리로 돌아다녔다.
이런 모독적언 사건을 목격한 신자들은 몹시 마음이 상했고 크게 분개하였으나 그 비열한 짓거리에 감히 반항할 수가 없었다. 그 배후에는 흑막이 있었고 구당국(區當局)이 발기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구당국은 신앙 각성을 위해 잘 조직된 이 계획을 자유주의자들이 처음부터 반대하여 덤비는 것을 보고 잘 되었다고 좋아서 싱글벙글하는 판이었다.
그 즈음 자유주의 신문은 파티마에 대한 논설을 더 확대 강화했다. 그들의 주장인즉 발현이라든가 기적은 “종교 복구의 수단”에 불과하고 루치아, 프란치스코, 히야친타는 “단말마의 고통에 신음하는 성직자 지상주의자들에게 길들여진 앞잡이에 지나지 않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없애버려야 한다”고 했다.(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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