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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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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5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들이 단식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사이의 제자들은 단식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마르 2,18)

참된 단식
육식을 삼가는 것만 단식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참된 단식은 악습을 멀리하는 일입니다. 온갖 악의 사슬을 끊어 버리고, 부당한 계약서를 찢어 버리십시오. 그대에게 고통을 주는 이웃을 용서하고, 그들의 잘못을 용서하십시오.

-대 바실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첫째 오솔길】
창조계
설교 1
모든 피조물이 하느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창조적인 말씀에 이름을 불일 수 없다. 창조적인 말씀은 모든 말의 배후에 있는 능력이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간에 긴장을 무릅쓰고서 창조적인 말씀을 찬양해야만 한다.
엑카르트는 본 설교의 본문을 예레미야서 1장에서 인용했다. 예레미야서 1장에서 우리는 야훼의 말과 예언자의 말을 읽을 수 있다.
내가 받은 야훼의 말씀은 이러했다.
“내가 너를 점지해 주기 전에
나는 너를 뽑아 세웠다.
네가 세상에 떨어지기 전에
나는 너를 만방에 내 말을 전할 나의 예언자로 삼았다"
“아, 야훼 나의 주님, 보십시오. 저는 아이라서 말을 잘 못합니다” 하고 아뢰었더니,
야훼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이르셨다.
“아이라는 소리를 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야 하고,
무슨 말을 시키든지 하여야 한다 ...”
그러시고 야훼께서는 손을 내밀어 나의 입에 대시며 이르셨다.
“나는 이렇게 나의 말을 너의 입에 담아 준다.
보아라! 나는 오늘 세계 만방을 너의 손에 맡긴다.
뽑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하고
멸하기도 하고 헐어 버리기도 하고,
세우기도 하고 심기도 하여라”(예레 1,4-7.9-10).(101)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요한 5-7장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요한 6,60-71
영원한 생명의 말씀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그러나 너희 가운데에는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누구이며 또 당신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고 계셨던 것이다.
이어서 또 말씀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
이 일이 일어난 뒤로,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스승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저희는 믿어 왔고 또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 열둘을 뽑지 않았느냐? 그러나 너희 가운데 하나는 악마다.”
이는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사실 그는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이면서도 머지않아 예수님을 팔아넘길 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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