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12.10 10:01

대림 제2주일

조회 수 104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합니다.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진 인간에게
하느님께서 다가오시려 하십니다.
그 만남을 위해
하느님과 인간의 화해가 필요한데
요한의 세례를 통해 그 화해가 이루어집니다.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들은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자
요한에게 다가옵니다.
세례를 통해 하느님과 화해하고
메시아를 맞아들일 준비를 합니다.

오늘 복음에는 명확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사람들은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요한에게 다가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한은
자신이 메시아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자기 뒤에
자신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 시대에도 하느님께서
계속해서 우리에게 다가오려고 하십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이
당신 사랑의 표현이고
우리의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연약한 인간이 혼자 버려지는 것을
하느님께서는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 만남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준비시켜 주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고
하느님에게서 멀어진 마음을
다시 하느님께 향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준비시키십니다.

자연 안에 숨겨진 하느님의 손길을 통해서
사람들의 사랑과 배려를 통해서
우리의 굳어진 마음을 녹여주십니다.
또한 대림 시기라는 전례를 통해서
다시 오시는 주님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느님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준비 가운데 하나는
내 안에 있는 사랑의 마음을 바라보는 것이고
그것으로 하느님 사랑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그 사랑을 잘 찾아보고
그 사랑이 가는 길을 잘 살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0May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요한 15,1) 성령을 통해 포도나무에 붙어 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것, 당신에 대한 사랑을 고수히는 것이 얼마나 중요...
    Date2023.05.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8
    Read More
  2. No Image 09May

    부활 5주 화요일-심란하지 말 것, 기뻐할 것

    부활 5주 화요일-2021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할 것이다."   이 말씀은 제가 장례 미사를 주례할 때 자주 하는 말입니다. 고인은 유족을 떠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간 것이고, 그렇기에 유족은 고인을 위해서 슬퍼할 것 없다...
    Date2023.05.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875
    Read More
  3. No Image 09May

    2023년 5월 9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9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
    Date2023.05.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47
    Read More
  4. No Image 08May

    2023년 5월 8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8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요한 14,23) 하느님은 우리 안에 사시는...
    Date2023.05.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8
    Read More
  5. No Image 08May

    부활 5주 월요일-'받는'과 '하는'

    부활 5주 월요일-2020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오늘 주님 말씀을 묵상하다가 '받아'라는 말에 눈이 갔습니다. 주님께서는 그저 '계명을 지키는 이'라고 하지 않...
    Date2023.05.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647
    Read More
  6. No Image 07May

    2023년 5월 7일 부활 제5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5월 7일 부활 제5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부활 제5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우리가 믿는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당신을 온전히 드러내십니다. 바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씀하십...
    Date2023.05.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15
    Read More
  7. No Image 06May

    2023년 5월 6일 토요일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5월 6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요한 14,12) 그리스도안에서 일하다 예수님...
    Date2023.05.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4
    Read More
  8. No Image 06May

    부활 4주 토요일-이중 충만

    부활 4주 토요일-2019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을 뵌 것으로 이미 하느님을 아는 것이고 뵌 것이라고 하시자 필립보는 뵙긴 무엇을 뵈었다느냐는 뜻에서 하느님을 뵙게 해달...
    Date2023.05.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802
    Read More
  9. No Image 05May

    부활 제4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잡히시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다음 여러 당부의 말씀을 하십니다. 당신께서 제자들을 떠나가실 것을 말씀하셔서 제자들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자들이 싫어서 제자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며 제자들과 함께 다시 살아가...
    Date2023.05.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60
    Read More
  10. No Image 05May

    부활 4주 금요일-아버지께 가는 길

    부활 4주 금요일-2020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살다 보니 느닷없이 ‘길’과 ‘진리’와 ‘생명’ 중에서 주님께서는 나에게 어떤 주님이시기를 나는 주님께 바라고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길이신 주...
    Date2023.05.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69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805 Next ›
/ 8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