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촉진자',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어 물건을 파는 이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루카 19,45-46)

거룩한 집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성전이 장사치의 소굴이 아니라 거룩한 집이기 바라십니다. 그분은 사제의 직무가 부정직한 종교적 의무 수행이 아니라 자발적인 순종으로 이루어지기 바라십니다.
주님의 행동에서 그대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본보기를 보십시오 ... 그분은 성전에서 세속적인 교환 행위가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셨거니와, 돈 바꾸는 환전상들을 성전에서 쫓아내기까지 하셨습니다. 주님의 돈으로 이익을 챙기려 하고 선과 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자들이 환전상이 아니고 누구겠습니까? 주님의 돈은 곧 성경입니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엑카르트의 영성에 영향을 준 신학들
3. 켈트 신비 전통과 동방 그리스도교:
프란치스코와 켈트 전통의 관계에 대한 암스트롱의 논지가 셜득력이 있는 만큼, 나는 액카르트가 켈트 전통과 더 분명한 관계를 유지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켈트인들이 엑카르트의 독일 곳곳을 자신들의 그리스도교로 물들였기 때문이고, 엑카르트가 시인이자 설교자로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불시에 마감한 지역인 라인 강 유역에 폭넓게 정착했기 때문이다. 최초로 위-디오니시우스를 번역하여 서양에 소개한 사람은 810년경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켈트인 요한네스 스코투스 에리우게나였다.
죽은 지 3세기가 지난 다음에 행해진 이상한 재판에서 단죄받았지만, 요한네스 스코투스는 엑카르트가 무시하지 않았던 유산, 곧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해 이루어진 서양 그리스도교 영성의 우위를 대신할 대안을 남겼다. 요한네스 스코투스를 전공한 학자 장 포터는 “거의 모든 문제에서 요한네스 스코투스는” 라틴계 신학자들에 맞서 “그리스계 신학자들 면에 선다”라고 설명한다. 요한네스 스쿄투스는 창조 및 창조성에 대한 네 가지 이해를 기초로 하여 모든 실재를 구분했다. 요한네스 스코투스는 창조성을 인간의 본질로 여기고, 모든 피조물을 신의 현현으로 여긴다. 위-디오니시우스가
그랬듯이, 요한네스 역시 하느님을 일컬어 ‘무’라고 불렀다. 니사의 그레고리우스가 그랬듯이, 요한네스의 주의를 끈 것은 죄가 아니라 신화였다.(63)

✝️ 아미나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히브 10-13장 / 야고 1-5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암브로시오
밀라노의 주교 암브로시오는 고대 교회에서 가장 고귀하고 품위 있는 인물가운데 한 분이다. 고대 로마의 귀족 가문 출신인 그는 333년에서 334년경 트리어의 황실에 속한 궁정에서 태어났는데, 당시 그의 아버지는 매우 높은 직책을 수행한 황실 소속의 공무원이었다. 그는 아버지가 얼찍 돌아가시자 어머니, 형제들과 함께 로마로 이주했다. 여기서 법학을 공부한 그는 370년에 리구리엔과 에밀리엔 지방을 다스리는 집정관이 되었는데 밀라노가 이 지역의 으뜸 도시였다. 그는 이 지방의 집정관으로서 374년에 밀라노의 주교 선출에서 서로 적대적 관계에 있었던 가톨릭 교도들과 아리안 교도들 사이의 불화를 종식시키고 질서를 회복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전해오는 설화에 의하면 주교를 선출하려고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떤 어린이가 “암브로시오 주교님!” 이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군중들은 이 외침 소리를 받아들였고, 암브로시오는 강력하게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적대적인 관계에 있던 두 교파들의 공동 추대에 의해 주교로 선출되었다.
그는 세례를 받았고 8일이 지난 373년 12월 7일에 주교품을 받았다. 그가 행한 일은 크게 두 부류로 구분될 수 있는데, 하나는 교회 정치와 관련된 일이고 다른 하나는 사목적인 일이다. 그는 특히 휼륭한 강론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황제의 고위 공무원 출신이었던 그는 영적인 능력과 일반 관리 능력을 잘 갖추고 있었다. 그는 그라치안 황제와 테오도시오 황제 시절, 당시 상류층에 여전허 강하게 남아 았던 이교도적 풍습을 거슬러 교회의 신앙을 전파하는 데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당시 원로원 회원들이 고대 로마의 이교적 풍습의 상징인 승리의 상을 원로원 회의실에 다시 세우려는 것을 강력히 저지했다. 아리아니즘에 깊이 빠져 있던
그라치안 황제가 교회를 다스리려 하자 그는 “황제는 교회 안에 있지 교회 위에 있지 않다”고 대응하면서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라치안의 후계자인 테오도시오가 분노하여 사람을 7000명이나 처형하는 일을 저지르자 그는 황제로 하여금 교회에서 제시하는 보속을 공개적으로 수행할 것을 요청했다.(176)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3Feb

    연중 제4주간 금요일

    예수의 소문을 들은 헤로데는 요한이 되살아났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제각기 자신들의 의견을 말하지만 그것이 헤로데의 귀에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논리를 가지고 추측합니다. 엘리야나 또다른 예언자의 경우 죽은 다음에 ...
    Date2023.02.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64
    Read More
  2. No Image 03Feb

    연중 4주 금요일-형제애 실천을 하려면

    “형제 여러분, 형제애를 계속 실천하십시오. 손님 접대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손님 접대를 하다가 어떤 이들은 모르는 사이에 천사들을 접대하기도 하였습니다. 감옥에 갇힌 이들을 여러분도 함께 갇힌 것처럼 기억해 주고, 학대받는 이들을 여러분 자신이 ...
    Date2023.02.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882
    Read More
  3. No Image 03Feb

    2023년 2월 3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3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헤로데는 이러한 소문을 듣고,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하고 말하였다.(마르 6,16) 그리스도인과 함께 고난을 겪으시는 그리스도 저는 진실을 말...
    Date2023.02.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34
    Read More
  4. No Image 02Feb

    주님 봉헌 축일-신성에 참여하는 봉헌

    주님 봉헌 축일인데 성탄 40일 되는 날 주님의 부모가 주님을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념하는 것은 주님 봉헌이 성탄과 연결되어 있다는 뜻인데 생각해보면 이 축일의 의미가 인간적으로는 인간 부모가 주님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을 기념...
    Date2023.02.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1067
    Read More
  5. No Image 02Feb

    2023년 2월 2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2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성령...
    Date2023.02.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43
    Read More
  6. No Image 01Feb

    연중 4주 수요일-주님께서 훈육하실 때

    “주님의 훈육을 하찮게 여기지 말고 그분께 책망을 받아도 낙심하지 마라. 주님은 사랑하시는 이를 훈육하시고 아들로 인정하시는 이를 채찍질하신다. 여러분의 시련을 훈육으로 여겨 견디어 내십시오.”   오늘 히브리서는 주님의 권고와 훈육을 얘기합니다. ...
    Date2023.02.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97
    Read More
  7. No Image 01Feb

    2023년 2월 1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1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
    Date2023.02.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44
    Read More
  8. No Image 31Jan

    연중 제4주간 화요일

    믿음으로 하혈하는 부인은 치유를 받고, 믿음으로 죽었던 소녀는 살아납니다. 부인의 경우 자신의 믿음이며, 그 믿음을 예수님께 명확하게 고백하는 장면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 없는데도 자신이 믿는다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받게 됩니다...
    Date2023.01.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82
    Read More
  9. No Image 31Jan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 아이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곡히 청하였다.(마르 5,23) 하느님의 손 ...
    Date2023.01.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04
    Read More
  10. No Image 31Jan

    연중 4주 화요일-완성에로 이끄시는 믿음의 영도자

    “우리도 온갖 짐과 그토록 쉽게 달라붙는 죄를 벗어 버리고 우리가 달려야 할 길을 꾸준히 달려갑시다. 그러면서 우리 믿음의 영도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오늘 히브리서는 주님을 믿음의 영도자요 완성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복음은 믿음의 ...
    Date2023.01.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82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 838 Next ›
/ 83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