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10.02 09:01

수호천사 기념일

조회 수 154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어야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린이처럼 된다는 것은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것이라고
해석하십니다.

당시 유다 사회에서 어린이는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성인 남성만 한 사람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어린이를 한 사람으로서 받아들이는 것은
생각의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 또한 어린이를
성인 어른과 똑같은 한 사람으로
받아들이신 것을 뜻합니다.
즉 예수님의 눈에
남녀노소의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이유를 말씀하시는데
모든 사람에게 각자의 천사들이 있고
그들의 천사들이 하느님과 함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자신을 낮추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자신을 낮추는 사람을
누구는 겸손한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누구는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무시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나 자신을 낮추는 것에
거부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인간 이하로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것을
하늘 나라와 연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심지어 어린이들, 작은 이들 각자에게
천사가 있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을
한 인간으로 생각하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나의 어떤 조건에 따라
나를 다르게 대하지 않으십니다.
그런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가 받아 누릴 때
우리도 다른 사람을
나이나 신분에 따라 다르게 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천사들을 보내시어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그 사랑 안에 오늘 하루 머물면서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도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4Jan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마르 2,14) 예수님...
    Date2023.01.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4
    Read More
  2. No Image 13Jan

    연중 제1주간 금요일

    예수님의 치유는 대부분 믿음과 연결되어 이루어집니다.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치유하실 수 있다고 믿을 때 치유 은총을 얻게 됩니다. 오늘 복음의 경우는 조금은 다르게 나타나는데 치유가 필요한 사람의 믿음이 아니라 그의 치유를 원하는 다...
    Date2023.01.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5
    Read More
  3. No Image 13Jan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3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보냈다.(마르...
    Date2023.01.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9
    Read More
  4. No Image 13Jan

    연중 1주 금요일-합동 작전, 합동 믿음

    연중 1주 금요일-2021   오늘 복음은 중풍 병자를 다른 사람 넷이 들것에 실어 지붕까지 뚫어가며 주님께 데려가 치유받게 하는 얘기입니다만 이 과정에서 주님께 용서의 권한이 있는지 권한 논쟁으로 번지는 얘기입니다.   구약 때부터 당대에 이르기까지 이...
    Date2023.01.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623
    Read More
  5. No Image 12Jan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마르 1,41) 나병환자를 만지신 이유 왜 예수님께...
    Date2023.01.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3
    Read More
  6. No Image 12Jan

    연중 1주 목요일-나의 마음은?

    연중 1주 목요일-2021   "오늘 너희가 그분의 소리를 듣거든 마음을 완고하게 갖지 마라." 오늘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오늘 복음의 말씀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오늘 독서와 복...
    Date2023.01.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28
    Read More
  7. No Image 11Jan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1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어서, 사람들이 곧바로 예수님께 그 부인의 사정을 이야기하였다.(마르 1,30) 죄의 악취에서 참회의 항기로 예수님께서 그...
    Date2023.01.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1
    Read More
  8. No Image 11Jan

    연중 1주 수요일-살인적인 일정을 초인적인 힘으로

    연중 1주 수요일-2019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오늘 복음은 꼭 어느 한 날 있었던 얘기가 아닙니다. 매일 이런 일정을 소화해내는 주님의 일상이라는 얘깁니다. 외딴곳에 가서 기도...
    Date2023.01.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58
    Read More
  9. No Image 10Jan

    연중 제1주간 화요일

    더러운 영이 예수님을 알아봅니다. 내가 너를 안다는 것은 내가 너의 약점까지도 다 알고 있다는 것이며 그래서 내가 너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더러운 영이 예수님을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라고 이야기할지라도, 그것은 예수님에 대...
    Date2023.01.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2
    Read More
  10. No Image 10Jan

    연중 1주 화요일-진정한 권위

    연중 1주 화요일-2013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요즘은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걱정들입니다.   사법부의 권위, 통치자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
    Date2023.01.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59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 805 Next ›
/ 8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