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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8월 16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형제가 너에게 죄를 짓거든, 가서 단둘이 만나 그를 타일러라. 그가 네 말을 들으면 네가 그 형제를 얻은 것이다.(마태 18,15)

화해의 기술
주님께서는 ‘그를 비난하라’거나 ‘그를 벌주라’고, 또 ‘그를 법정으로 끌고 가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그를 바로잡으라’고 하십니다. 그는 말하자면 일종의 혼수상태에 빠졌거나 분노와 창피스러운 짓에 취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아픈 사람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은 속으로 하십시오. 그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치료법을 제시하십시오. ‘그를 바로잡으라’는 말은 그가 자신의 무분별함을 보도록 도우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당신이 그로 인해 겪은 괴로움을 알리십시오.
그런데 그가 말을 듣지 않으면, 고집 피우며 성을 내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 사람이나 두사람을 더 데리고 가십시오. 모든 일을 둘이나 세 증인의 말로 확정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수치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일수록, 여러
분은 여러분이 느끼는 분노나 상처받은 마음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을 바로잡는데 더욱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의사는 환자의 병이 낫지 않으면, 나 몰라라 하거나 괴롭게 생각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정성을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바로 이처럼 하라고 하십니다. 여러분이 혼자라 너무 나약하게 보였다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더 강해지십시오.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상처를 받은 쪽만이 아니라 상처를 입힌 쪽도 헤아려 주시는 것을 아십니까? 상처를 입은 사람이 어쩌면 더 감정의 노예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나약하고 병들고 약한 사람이 됩니다.
처음엔 혼자서 그러고 디음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를 인도하느라 애쓰다 보면. 이런 노력을 여러 번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가 계속 고집을 피우면, 모든 회중과 함께 노력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교회에 알려라”(17절) 히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감정이 상한 쪽만 생각하셨다면, 그에게 아픈 사람을 일흔일곱 번씩 찾아가라(마태 18,22 참조)고 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수없이 시도하지도 않고, 그 병에 대해 그렇게 여러 가지 치료법을 제시하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처음 나무랐을 때 상대방이 듣지 않으면 그대로 두셨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첫 번째, 두 번째, 그리고 그다음에도 여러 번 어떻게 그를 고치러 애써야 할 것인지 일려 주십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다음에는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그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을 데리고 가라고 하십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50. 내 생명 예수
내가 개인적으로 바울로 사도의 말에 관심 있는 부분은 신학적인
해석이 아니라 그의 체험이다. 바울로 사도는 어떻게 예수님을 체험
했을까? 그는 예수님과 개인적 친분이 전핵 없었다. 그의 처지도 우
리 처지와 다르지 않았다. 우리는 예수님을 변 적도 없고 말씀을 틀
은 적도 없다. 바울로 사도는 예수님에 대한 내적 체험을 했다. 그리
고 이 내적 체험을 통해 그는 완전히 변했다. 체험하기 전 그의 삶은
진정한 삶이 아니었다. 그것은 그저 율법을 지키면서 바르게 살고
선행을 통해 하느님의 은총을 얻으려는 시도였을 뿐이다.(231)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8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유다 1장 / 루카 1-4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4절: 카롤링거 제국의 멸망과 로마 교회의 “암흑 세기”
교회:
그레고리오 7세와 인노첸시오 3세의 교회 정치적 구상의 원인을 제공한 니콜라오 1세는, 중세 교황직의 최초의 위대한 대표자였다. 그의 목표는 영적인 일에 대한 국가의 간섭으로부터 교회의 독립과 자유를 보호하는 것이었다. 반대로 국가의 세속적 일에 개입하는 것은 그에게는 완전히 거리가 먼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영적인 우두머리로서, 또한 종교적이고 윤리적인 질서의 보호자로서, 비록 군주들일지라도 그들의 윤리 생활을 감시할 권한이 자신에게 있다고 그는 생각하였다. 이러한 생각과 어떤 훈령이 쉽게 결합될 수 있다는 것은 이해가 간다. 이를 위하여 아마도 847∼852년 랭스의 대주교 관구에서 만들어진 「가假 이시도로 법령집」이 길잡이로 그에게 제공되었다. 이 책은 대부분 위조되거나 변조된 교황 서한과 교황 훈령을 집대성한 것으로서, 랭스의 수도 대주교인 힌크마르로부터 속교구 주교들의 독립을 보증하려고 한 것이었다. 여기서 편자들은, 주교틀을 판단하는 권한은 교황 혼자 소유하는 권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들은 세속권력의 간섭에도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역시 교황의 최고 권위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는데, 그 근거로 위조된 이른바 「콘스탄티누스의 증여」 문서로 뒷받침하였다. 이 증여 문서는 처음으로 여기서 인용되었다. 처음부터 의도된 것은 아니었으나 교황권의 이러한 강조는, 무엇보다도 교황의 지위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교황들은 그 위조 문서의 작성에 확실히 관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선의에서 그것을 진짜로 믿고, 곧 즐겨 사용하였다. 니콜라오 1세가 그렇게 하였다. 원문의 진정성에 대한 의혹은 15세기에 가서야 비로소 알려졌다. 그러나 이 법령집은 중세의 국가와 교회에 대한 사상에 엄청난 영향을 마쳤다. 정치적인 일에 대한 중세 교황들의 권리 주장은 오랫동안 그것에 기인하였다.(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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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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