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마태 13,11)

그러니 더 분명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모든 지성은 성령에게서 오며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인간에게 당신의 은총을 주셨습니다. 이 말을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은 사람의 반응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합당하고 뛰어나며 선택받을 자격이 있는 이에게만 주어진다고 더 상세히 논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예수님 말씀을 자세히 살펴봅시다. “너희에게 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선악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이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이성적 영혼에게는 선악의 차이를 이해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러나 누구나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은총을 받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이성적 지식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므로, 신비를 아는 은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주지 않으시는 하느님의 잘못이 아니라 청하지 않고 하늘 나라를 맞아들일 준비를 갖추려 하지 않는 사람의 잘못입니다. 여러분이 선악에 관한 이 일반적인 지식을 추구한다면 (다시 말해 여러분이 알 수 있는 것을 좋게 사용한다면) 여러분은 신비를 아는 특별한 지식을 받을 준비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자연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 주어진 그 일반적 지식을 땅에 숨긴다면, 선한 뜻과 행실에 대한 상으로 마련된 특별한 지식을 무슨 자격으로 받겠습니까?

-마태오 복음 미완성 작품-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8. 우리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는 예수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묵상하다 보면 한 가지 생각이 점점 더 뚜렷해진다. 예수님은 내가 베고 잘 수 있는 부드러운 베개가 아니다. 나의 생활방식을 정당화하거나 입증하는 데 예수님을 이용할 수 없다.
예수님은 수긍하지 않고 도리어 문제를 제기하신다. 마음을 편하지 않게 하신다. 전에 체험해 보지 못한 자유를 내게 선사하기도 하지만 분발을 촉구할 때도 었다. 그래서 나의 삶에 결코 만족할 수가 없다. 나는 바리사이들처럼 “하느님의 계명을 다 지켰다”거나 “이제 정말 예수님을 따라가야지”라고 말하지 못하겠다. 예수님은 아직도 내가 부족하다는 양심의 가책을 갖지 마라 하신다. 영적으로 성숙해져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라 하신다. 그런가 하면, 우쭐대며 나의 영성을 과시하거나 묵상을 통해 초탈한 상태에 도달해 깊은 영적 체험을 한다는 허상을 가지지 못하게 막아 주신다. 예수님은 역설적이다. 실패하여 좌절한 사람에게는 하느님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주고 하느님께서 늘 함께 계실 거라고 약속해 주신다. 하지만 영적 수행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코 마음 편하게 두시지 않는다.
정말 가차없이 어두운 면을 다 들추어내신다. 하느님을 독차지하겠다는 생각이나 영적 월계관올 쓰고 있다고 자부하거나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223)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콜로 1-4장 / 필레 1장 / 1베드 1-2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영성 주간>
생태 지향 : 고요와 침묵과 절식을 통한 단순한 삶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9월의 발현
정오가 되었을 때 아이들은 최근에 지은 “발현의 문” 앞으로 왔다. 때는 한창 바쁜 수확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이만 오천 명에서 삼만을 헤아리는 군중이 몰려와 있었다.
루치아는 군중에게 묵주 기도 바치기를 요청했다. 그러자 아직 무릎을 꿇지 않고 있던 사람들도 다 무릎을 꿇었다. 이리하여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청원의 소리가 눈물과 함께 하늘의 모후께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바로 정오, 눈부시게 빛나던 태양이 갑자기 빛을 잃고 대기는 전부가 황금색을 띠었다.
갑자기 루치아는 묵주 기도를 중지하고 소리쳤다.
“저기에! 저기 귀부언이 요십니다"
하면서 환희의 소리를 내질렀다. 몇만의 팔이 하늘로 향했다. 성모 마리아께서 눈에 보이는 증거를 나타내셨기 때문이다.
“보십시오 •••••• 저곳을 .••••• 여러분은 보이지 않습니까?"
구름 한 점 없이 아름다운 푸른 하늘은 맑고 고요하였으나 왜 군중이 열광적인 외침을 울렸는지 누구나 즉시 이해할 수 있었다.
수많은 관중은 기막히게 찬란하고 아름다운 광채를 발하는 계란형의 둥근 구(球)가 천천히 장엄하게 미끄러져 내리듯 공간을 가로지르면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옮겨가는 광경을 본 것이다. 이 타훤형의 구는 발현자의 높이에까지 와서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15분 후 아이들이 귀부인의 돌아가심을 알렸을 때 다시 그 구가 보였고 고바의 한 에서 하늘을 향해 아까 왔던 길로 거꾸로 올라갔다.
목격자의 인상에 비추어 볼 때 이 구는 하느님의 어머님을 천상에서부터 고바 다 이라아의 골짜기로 모실 때와 또 천상으로 돌아가실 때의 어차(御車)로 사용된 것이다. 포르투갈 국민은 이것을 “성모님의 빛나는 비행기”라 불렀다.(107)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0Jun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간음을 말씀하시면서 예수님께서는 행위보다도 마음을 더 크게 보십니다. 여자를 한 사람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 대상으로 보는 마음은 쉽게 행동으로 옮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그 마음조차도 이미 행동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여자를 성적...
    Date2022.06.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279
    Read More
  2. No Image 10Jun

    연중 10주 금요일-엘리야의 두려움과 하느님 체험

    "나와서 산 위, 주님 앞에 서라."   오늘 독서의 엘리야는 동굴에 있습니다. 그런데 왜 동굴에 있습니까? 그것은 동굴에 숨은 것이 아닙니까? 그러면 다시 왜 동굴에 숨었습니까? 두려움 때문에 숨은 것이 아닙니까? 그러면 다시 무엇이 왜 두렵습니까?   엘리...
    Date2022.06.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922
    Read More
  3. No Image 10Jun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마태 5,29) 눈의 비유 앞에서 여자에...
    Date2022.06.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20
    Read More
  4. No Image 09Jun

    2022년 6월 9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9일 목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
    Date2022.06.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76
    Read More
  5. No Image 09Jun

    연중 10주 목요일-화가 나거든

    연중 10주 목요일-2012   “먼저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오늘 주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지만 저는 형제와 싸웠더라도 그리고 아직도 미움과 분노가 태산 같더라도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라고 합니다...
    Date2022.06.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1316
    Read More
  6. No Image 08Jun

    연중 10주 수요일-엘리야의 고독

    "주님의 예언자라고는 나 혼자 남았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엘리야는 카르멜산에 있습니다. 임금을 비롯한 이스라엘 온 백성 앞에 있고 그들 앞에서 거짓 예언자들과 대결하러 와 있습니다.   현재 그는 혼자 남은 주님의 예언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엘리...
    Date2022.06.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1022
    Read More
  7. No Image 08Jun

    2022년 6월 8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8일 수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마태 5,17) 가장 작은 계명까지도 지켜야 한다 계...
    Date2022.06.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51
    Read More
  8. No Image 07Jun

    연중 10주 화요일-빛은 아니어도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오늘 주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신 다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까지 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듣고 '내가 무슨 세상의 빛이야?'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들었을 때 한 번도 그런 생각이 든 적이...
    Date2022.06.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820
    Read More
  9. No Image 07Jun

    2022년 6월 7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7일 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마태...
    Date2022.06.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53
    Read More
  10. No Image 06Jun

    교회의 어머니 성 마리아 축일-마라아처럼 모성성을

    오늘 교회의 어머니 마리아 축일의 의미는 신학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어머니 마리아가 교회의 어머니라는 것이고, 영성적으로는 우리 교회가 마리아를 본받아 모성적인 교회가 되자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마리아가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됨으로써 교회의 어...
    Date2022.06.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6 Views95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 864 Next ›
/ 86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