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마태 9,22)

여인을 내세우시다
그러자 메시아께서 어떻게 하십니까? 여인이 떠나가도록 모른 체 두시지 않고, 사람들의 눈길이 여인에게 가도록 여인을 내세우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예수가 그렇게 한 것은 단지 영광을 사랑해서다. 그렇지 않다면 왜 여인이 조용히 떠나가도록 두지 않았는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더러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셔야만 했다는 겁니까? 여자를 조용히 내버려 두었어야 한다는 겁니까? 여자의 어려움을 모른 체했어야 한다는 겁니까? 그래서 하나하나 꼽기에 너무나 많은 기적의 기회를 지나쳐 버려야 했다는 겁니까?
단지 영광을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그렇게 했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참으로 더없이 부정한 자의 머리에서 나온 참으로 부정한 생각입니다.
그러면 여인을 앞에 내세우신 예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먼저 여인의 두려움을 없애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인이 두려움 속에 남아 있기를 바라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여인이 선물을 훔친 것처럼 양심의 괴로움을 느끼게 두지 않으십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여인의 생각을 바로잡으십니다.
셋째로, 예수님께서는 여인의 믿음을 모든 이에게 본보기로 세우십니다. 사람들에게 여인의 믿음을 본받으라고 훈계하십니다.
넷째로, 예수님께서 여인의 혈루증을 가라앉히신 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또 다른 표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회당장을 기억하십니까? 그는 절망에, 완전한 파멸에 이르기 직전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인에게 하신 말씀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를 꾸짖으십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6. 구세주 예수
흔히 사람들은 구원 하면 죄에서 해방되는 것을 먼저 떠올린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죄에서 구원해 주시는 분이다. 하지만 성서는 구원의 더 깊은 의미를 전해 준다. 예수님은 덧없고 유한한 우리의 삶을 하느님의 생명으로 채움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신다. 예수님은 무의미성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우리를 구원하신다. 성서에는 많은 구원의 유형들이 등장하지만 여기서는 마태오 복음사가와 루카 복음사가의 구원관만 소개하려 한다.(213)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2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로마 14-16장 / 갈라 1-3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로마 1,11-24
바오로가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경위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분명히 밝혀 둡니다.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그 복음은 내가 어떤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받은 것입니다.
내가 한때 유다교에 있을 적에 나의 행실이 어떠하였는지 여러분은 이미 들었습니다. 나는 하느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며 아예 없애 버리려고 하였습니다.
유다교를 신봉하는 일에서도 동족인 내 또래의 많은 사람들보다 앞서 있었고, 내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도 훨씬 더 열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나를 따로 뽑으시어 당신의 은총으로 부르신 하느님께서 기꺼이 마음을 정하시어,
내가 당신의 아드님을 다른 민족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그분을 내 안에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때에 나는 어떠한 사람과도 바로 상의하지 않았습니다.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이들을 찾아 예루살렘에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마스쿠스로 돌아갔습니다.
그러고 나서 삼 년 뒤에 나는 케파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 보름 동안 그와 함께 지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도는 아무도 만나 보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형제 야고보만 보았을 뿐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쓰는 이 글은 하느님 앞에서 말합니다만 거짓이 아닙니다.
그 뒤에 나는 시리아와 킬리키아 지방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나는 유다에 있는 그리스도의 여러 교회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한때 우리를 박해하던 그 사람이 지금은 자기가 한때 그렇게 없애 버리려고 하던 믿음을 전한다.”는 소문만 듣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나 때문에 하느님을 찬양하였습니다.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TP(Ecology Maria Th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Sep

    연중 23주 수요일-어떤 고통과 어떤 행복을?

    혼인하는 이들은 현세의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그것을 면하게 하고 싶습니다.   결혼에 대한 바오로 사도의 가르침입니다. 얼핏 보기에 상당히 비관적인 관점입니다.   결혼하는 것이 죄는 아니지만 권장할 만하지는 않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
    Date2022.09.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86
    Read More
  2. No Image 07Sep

    2022년 9월 7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7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며 말씀하셨다.(루카 6,20) 눈을 들다 ‘눈을 들다’라는 말이 성경 여러 곳에 나옵니다. 거룩하신 ‘말씀’께서는 이 표현...
    Date2022.09.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10
    Read More
  3. No Image 06Sep

    연중 23주 화요일-바다가 돌 하나에 출렁이지 않듯

    “여러분 가운데 누가 다른 사람과 문제가 있을 때, 어찌 성도들에게 가지 않고 이교도들에게 가서 심판을 받으려고 한다는 말입니까?”   오늘 독서도 코린토 교회에 대한 바오로 사도의 꾸짖음입니다. 성도들 간에 문제가 있을 때 왜 세속 법정에서 심판받으려...
    Date2022.09.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64
    Read More
  4. No Image 06Sep

    2022년 9월 6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6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루카 6,12)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 주님은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
    Date2022.09.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84
    Read More
  5. No Image 05Sep

    연중 23주 월요일-우리 공동체는?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린다는 것을 모릅니까?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고 새 반죽이 되십시오.   오늘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교회를 크게 꾸짖습니다. 이교인들도 저지르지 않는 불륜을 코린토 교회 구성원 중의 하나가 저질렀는데 그를 회개시키지도, 제...
    Date2022.09.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791
    Read More
  6. No Image 05Sep

    2022년 9월 5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5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루카 6,7) 바리사이들에게 자비를 가르치...
    Date2022.09.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75
    Read More
  7. No Image 04Sep

    연중 제23주일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오늘 복음 마지막에서는 자기 소유를 다 버리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지 않고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것은 충분한 돈 없이 탑을 세우려는 사람이나 만 명으로 이...
    Date2022.09.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43
    Read More
  8. No Image 04Sep

    연중 제23주일-실패하는 자와 성공하는 자

    우리 인간에게는 세 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주님을 따르지 않는 자 주님을 따르다가 실패하는 자 주님을 끝까지 잘 따르는 자입니다.   주님을 따르지 않는 자는 왜 따라야 하는지를 모르기에 따르지 않는 사람입니다. 따르다가 실패하는 자는 어떻게 따라야 ...
    Date2022.09.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35
    Read More
  9. No Image 04Sep

    2022년 9월 4일 연중 제 23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4일 연중 제 23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23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당신의의 제자가 되는 길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제자란 통상적으로 자기 스스로 한 스승의 문하에 ...
    Date2022.09.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82
    Read More
  10. No Image 03Sep

    연중 22주 토요일-사랑으로도 우쭐대지 않는

    “여러분은 나와 아폴로에게 배워, 저마다 한쪽은 얕보고 다른 쪽은 편들면서 우쭐거리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모두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인 양 자랑합니까?”   지금은 그래도 덜 부끄럽지만...
    Date2022.09.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81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 805 Next ›
/ 8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