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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겸요한 2023.07.01 05:50

성모 신심 미사

조회 수 30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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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집에 포도주가 떨어지자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께 청합니다.
성모님의 청원이 명확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예수님의 거부 의사 같은 대답을 보면
청원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때'는
당신의 수난의 때를 가리키며
그것은 요한복음에서 영광의 때라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당신이 십자가에 들어올려지는 수난의 때는
당신이 유다인의 왕으로 선포되는
영광의 때이기 때문입니다.
그 표현이 수난이던 영광이던
그 때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시기상으로도 그 때는
복음서의 마지막 부분에 오지만
오늘의 복음은
복음서의 비교적 앞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거부를 표현하시면서
어머니를 여인이라고 부릅니다.
이 모습은 십자가 위에 매달려 계실 때
한 번 더 나타납니다.
예수님 삶의 중요한 순간에
성모님은 함께 하십니다.
공생활의 시작인 첫번째 표징의 순간과
공생활의 마지막인 십자가 죽음의 순간에
함께 하십니다.
그 함께함은
공생활 마지막 순간의 영광을
미리 앞당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표징을 통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고 표현합니다.
그렇기에 단순한 함께함이라기보다
하나의 협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모님의 함께 하심은
예수님의 영광의 순간을 앞당깁니다.
은총은 하느님에게서 오지만
그것을 받는 것은 성모님을 통해
앞당길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하느님과 함께 할 때
하느님의 은총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은총이 필요한 순간
하느님 곁에 머물며
성모님과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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