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23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몸도 환하고,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도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마태 6,22-23)

분별력이 무너지면
눈이 완전히 멀었다면, 여러분이 금이나 비단을 걸치려 하겠습니까? 겉보기에 지나지 않는 것보다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이 건강을 잃거나 나빠지게 한다면, 삶이 불행해질 것입니다. 눈이 멀면 다른 지체들도 기능이 약해지고 빛이 꺼지듯이, 정신이 타락하면 여러분의 삶은 악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육신의 눈을 건강하게 지키려 하듯이, 영혼과 관련해서는 늘 건전한 정신을 지키려 해야 합니다. 나머지 모두를 밝혀야 하는 눈을 해친다면, 우리가 무엇으로 확실히 보겠습니까? 샘을 파괴하면 강물이 말라 버리듯이, 분별력이 무너지면 이생에서 하는 모든 행위가 뒤죽박죽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 라고 하십니다. 키잡이가 물에 빠져 죽고 촛불이 꺼지고 지휘관이 포로로 잡혀 가면, 그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4. 십자가 죄인 예수
복옴사가들은 저마다 십자가의 의미를 다르게 해석했다. 마태오 복음사가는 십자가가 예수님의 비폭력성을 상징한다고 보았다. 예수님은 권력에 뜻을 두지 않았고 순순히 체포되어 죽임을 당한 자비로운 예언자였다. 마르코 복음사가는 십자가가 암흑의 세력에 대한 예수님의 승리라고 해석했다. 루카 복음사가는 십자가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도 예수님처럼 견뎌야 할 시련의 표상이라고 믿었다. 십자가에 대한 가장 깊이 있는 해석을 한 사람은 아마 요한 복음사가일 것이다. 그는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사랑을 완성시켰다고 생각했다. 또 우리가 그분 안에서 생명을 얻도록 우리에게 당신 아들을 보내신 하느님 사랑의 신비를 깨닫게 하셨다고도 했다.
그래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몸에 십자가 표식을 하고 다녔다. 하느님의 사랑이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가장 또렷이 빛난다는 생각으로 십자가를 몸에 새기기도 했다. 또한 십자가는 이 세상의 모든 대립을 상징한다. 그래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사랑이 십자가를 통해 자신 안의 모든 것을 치유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 변화되지 않는 것은 없다고 믿었다.(20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6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르 14-16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카르타고의 치프리안
교회의 일치에 대하여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을 쉽게 배우고 따르는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주신 지침들을 무시하고 잘못된 것을 가르치는 단체를 설립하려 합니다. 주님께서는 복음에서 다음과 같이 이들을 꾸짖으십니다.
“너희들은 하느님의 가르침을 멀리하고 너희들이 만들어 낸 전승을 높이 세운다”(마태 7,9).
이러한 파멸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죄에 떨어진 사람들보다 더 나쁜 영향을 초래합니다. 왜냐하면 죄에 떨어져 고통받고 있는 사람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보속하면서 하느님께 은총을 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들은 교회를 찾아 도움을 청하면서 나아가고 있으나, 파멸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교회를 거슬러 싸우고 있습니다. 죄에 떨어진 사람들은 외부의 강한 강요에 못이겨 죄를 범했지만, 이들은 사악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죄에 떨어진 사람들은 몇몇 개인에게만 해로움을 주었지만, 잘못된 가르침으로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잘못 인도하여 속입니다. 죄에 떨어진 사람들은 그 사람의 영혼의 구원에만 관계될 뿐이나, 분열시키는 사람들의 행위에는 많은 위험들이 존재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알고 눈물을 흘리면서 뉘우칩니다. 그러나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신이 이룩한 나쁜 성과를 기뻐합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어린 아이들을 그들의 어머니들로부터 떼어 놓고, 양떼와 목자들을 갈라 놓으며, 하느님의 신비들을 파괴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들은 단 한 번 죄를 지었을 뿐이지만, 이들은 날마다 죄를 짓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순교룰 하면 약속된 하늘에 이릅니다. 그러나 분열시키는 사람들이 교회 밖에서 죽음을 맞이하면, 교회의 유산에 결코 한 몫을 하지 못합니다.(155)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MTP(Maria Teotokos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9Aug

    2022년 8월 9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9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마태 18,1) 베드로가 첫째인가 우리는 주님의 말씀과 행동 하나하나...
    Date2022.08.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39
    Read More
  2. No Image 09Aug

    연중 19주 화요일-양 한 마리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오늘 비유에서 양 한 마리가 주인공입니다. 물론 길 잃은 양을 찾아 헤매시는 주님께서 주인공이지만 주인공인 ...
    Date2022.08.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7 Views875
    Read More
  3. No Image 08Aug

    연중 제19주간 월요일

    성전은 하느님께서 머무시는 곳으로 하느님의 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아들로서 또한 성전의 주인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성전 세를 내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 세를 내는지 묻는 이들과 낸다고 대답하는 베드로 모두 예수님께...
    Date2022.08.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39
    Read More
  4. No Image 08Aug

    연중 19주 월요일-하느님의 사람의 부끄러움

    오늘 복음의 얘기는 주님과 제자들이 성전 세를 내야 하느냐 문제입니다. 이 얘기는 읽을 때마다 저를 불편하게 하고 부끄럽게 하는 얘기입니다.   요즘 우리 교회 현실로 바꿔 얘기하면 신자들은 교무금과 헌금을 내는데 저나 다른 사제와 수도자들은 그것들...
    Date2022.08.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849
    Read More
  5. No Image 08Aug

    2022년 8월 8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8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이 카파르나움으로 갔을 때, 성전 세를 거두는 이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여러분의 스승님은 성전 세를 내지 않으십니까?” 하고 물었다.(마태 17,24) 반 스...
    Date2022.08.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09
    Read More
  6. No Image 07Aug

    2022년 8월 7일 연중 제 19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7일 연중 제 19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19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믿음과 깨어있음과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제 2독서 히브리서에서는 히브리인들의 성서적 역사관과 그리...
    Date2022.08.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37
    Read More
  7. No Image 07Aug

    연중 제19주일-황송한 사랑에 황송한 행복의 관계

    많은 분이 제가 하는 여기 밥상에 대해서 알고 계시고, 많은 분이 실제로 여기 밥상을 이용해주셨습니다.   이 밥상은 생일이나 축일 등 중요한 날에 제가 육신의 식탁도 차려드리고 영적인 식탁인 미사도 드려드리는 개념인데 제가 이것을 하기로 마음먹은 것...
    Date2022.08.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804
    Read More
  8. No Image 06Aug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높여주시도록 낮추는

    오늘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변모된 모습을 보여주신 것은 공적인 드러냄은 아니고 사적인 드러냄 또는 사적 계시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보여주신 이유나 목적도 사적이라고 저는 생각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많은 제자 앞에서 그리고 열두 사도가 모두 ...
    Date2022.08.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883
    Read More
  9. No Image 06Aug

    2022년 8월 6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6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오르셨다.(루카 9,28)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교회의 아들들이다 세 사람만 선택되어 산으...
    Date2022.08.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94
    Read More
  10. No Image 05Aug

    2022년 8월 5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8월 5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마태 16,1...
    Date2022.08.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2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 805 Next ›
/ 8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