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03 추천 수 0 댓글 16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문을 닫으면 아무것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문을 열면 고통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을 닫으면 고통이 들어오지 않지만

그다음으로 들어올 은총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을 엽시다.

고통이 들어오면 그것을 은총으로 만들고,

은총이 들어오면 그것으로 사랑을 만들고,

사랑이 들어오면 그것으로 선행을 실천합시다.

 

오늘 주님은 자선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바오로 사도는 선행에 대해서 말하는데,

선행은 사랑에서 오고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오늘 바오로 사도는 씨를 뿌려야 거두고,

많이 뿌려야 많이 거둔다고 얘기한 다음

하느님은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과 먹을 양식을 마련해 주시는 분"이라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은총을 넘치게 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언제나 모든 면에서 모든 것을 넉넉히 가져

온갖 선행을 넘치도록 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도 얘기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자문을 합니다.

나는 언제나,

모든 면에서,

모든 것을 넉넉히 가지고 있고, 넉넉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넉넉히 가지고 있지도 않고, 넉넉히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넉넉히 가지고 있지 않다면 하느님께서 주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주셔도 받지 않았거나 주시는 분이라고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가 넉넉지 않다면 그것은 곳간의 문을 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넉넉히 주시고자 하나 우리가 문을 열고 받지 않았기 때문이고,

열지도 받지도 않은 이유는 하느님께 바라지도 믿지도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신을 믿었던 것이고,

자신이 가지려고 했던 것이며,

그래서 넉넉지 못했던 것이고,

그래서 나누지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문을 열자고 말씀드립니다.

열린 문으로 하느님의 사랑도 받고

열린 문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눕시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7:10
    22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br />(짝사랑이 좋고 짝선행이 좋다.) <br />http://www.ofmkorea.org/492989<br /><br />21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br />(우리 사랑의 시작과 끝) <br />http://www.ofmkorea.org/411031.<br /><br />20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아무도 모르게 그러나 하느님만은 아시게)<br />http://www.ofmkorea.org/361796<br /><br />19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사랑은 희생이 아니라 유통이야!)<br />http://www.ofmkorea.org/230147<br /><br />18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쇼를 하지 말아야)<br />http://www.ofmkorea.org/126512<br /><br />17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선행은 사랑에서,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비롯된다.)<br />http://www.ofmkorea.org/105865<br /><br />16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사랑할 때는 사랑만)<br />http://www.ofmkorea.org/90372<br /><br />15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나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br />http://www.ofmkorea.org/78988<br /><br />13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어 계신 하느님, 숨어 사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54403<br /><br />12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지 말고 대면하라!)<br />http://www.ofmkorea.org/32044<br /><br />11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참 자기를 살려면)<br />http://www.ofmkorea.org/5143<br /><br />10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위선하지 않으려면)<br />http://www.ofmkorea.org/4114<br /><br />09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부자되세요.)<br />http://www.ofmkorea.org/2682<br /><br />08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위선할 수밖에 없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141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6:44
    08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위선할 수밖에 없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141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6:28
    09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부자되세요.)<br />http://www.ofmkorea.org/268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6:08
    10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위선하지 않으려면)<br />http://www.ofmkorea.org/411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5:52
    11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참 자기를 살려면)<br />http://www.ofmkorea.org/514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5:34
    12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지 말고 대면하라!)<br />http://www.ofmkorea.org/3204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5:17
    13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어 계신 하느님, 숨어 사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5440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5:01
    15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나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br />http://www.ofmkorea.org/7898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4:43
    16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사랑할 때는 사랑만)<br />http://www.ofmkorea.org/9037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6.21 09:44:25
    17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선행은 사랑에서,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비롯된다.)<br />http://www.ofmkorea.org/105865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1Apr

    성주간 월요일

    마리아가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그 발을 닦아 드립니다. 곧 온 집안 가득 향유 향기가 가득해집니다. 예수님 가까이 있던 이들이나 멀리 떨어져 있던 이들이나 모두 그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향기를 맡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좋은 ...
    Date2022.04.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92
    Read More
  2. No Image 11Apr

    성주간 월요일-실망치 말고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오늘 독서의 이 말씀은 야훼의 종 곧 우리 주님께 대한 말씀이지만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는 말씀에 제 마음이 철렁하고 출렁이었습니다. 여기에는 나의 종이 없다는 말씀으로 바뀌어 들렸기 때문입니다.   너의 수도원에는 나...
    Date2022.04.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918
    Read More
  3. No Image 11Apr

    2022년 4월 11일 성주간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11일 성주간 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파스카 축제 엿새 전에 베타니아로 가셨다. 그곳에는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라자로가 살고 있었다.(요한 12,1) ...
    Date2022.04.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13
    Read More
  4. No Image 10Apr

    주님 수난 성지 주일-나뭇가지 성사

    올해는 수난 주일 나눔을 하지 않고 성지 주일 나눔을 하려고 하는데 지금껏 성지주일을 수없이 지내며 성지 축성을 하고 방에 달아놓고는 왜 성지를 1년 동안 방에 달아놓는지 그 의미를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음을 이번에 문득 성찰케 되었습니다.   그...
    Date2022.04.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983
    Read More
  5. No Image 10Apr

    2022년 4월 10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10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성주간이 시작이되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입니다. 성주간은 사순시기 마지막 주간, 즉 주님 수난 성지 주일부터 성토요일까지 부활 전 한 주간...
    Date2022.04.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22
    Read More
  6. No Image 09Apr

    사순 5주 토요일-우리 집

    지난달 한 젊은 부부의 집 축복식을 해주었습니다. 제가 만든 젊은이들의 모임에서 둘이 만나 사랑하게 되었고, 그래서 결혼할 때 제가 주례를 서고, 아이 세례도 제가 준 부부인데 처음으로 자기들 집을 마련하여 입주하면서 제게 집 축복도 청한 것입니다.  ...
    Date2022.04.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858
    Read More
  7. No Image 09Apr

    2022년 4월 9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9일 토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그해의 대사제인 카야파가 말하였다.(요한 11,49) 무의식적인 예언의 권위 ‘그해의 대사제’라니 무슨 말입니까? 이 문제에서도 다른 ...
    Date2022.04.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44
    Read More
  8. No Image 08Apr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말씀은 아버지와 내가 하나임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오늘 복음의 바로 앞에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요한복음 17장에도 똑같이 나오며, 성부와 성자의 일치는...
    Date2022.04.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256
    Read More
  9. No Image 08Apr

    사순 5주 금요일-격상합시다. 인격에서 신격으로!

    오늘 저는 오늘 나눔의 주제를 이렇게 정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격상합시다!   한자어에서 격상格上이란 격을 올린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격상이란 자격을 높이는 뜻일 수도 있지만 인간의 격을 높이는 것을 말함입니다.   사람을 제대로 인격화하고, 더 나아...
    Date2022.04.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911
    Read More
  10. No Image 08Apr

    2022년 4월 8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8일 금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좋은 일을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을 모독하였기 때문에 당신에게 돌을 던지려는 것이오. 당신은 사람이면서 하느님으로 자처하고 ...
    Date2022.04.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6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 864 Next ›
/ 86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