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2.12.14 06:00

대림 제3주간 수요일

조회 수 193 추천 수 1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메시아를 기다리는 요한에게
제자들이 예수님의 소식을 전합니다.
마태오복음과 달리 루카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죽은 이를 살리시는 이야기에 이어
오늘 이야기가 나옵니다.
죽은 이의 소생을 전해들은 요한은
예수님께 자기 제자들을 보내서
어쭈어 봅니다.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이스라엘이 메시아를 기다려 온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등장했습니다.
자신이 메시아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처럼 기적도 행했을 것입니다.
그 모습은 탈출기에서
모세와 겨룬 이집트의 요술사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모세와 똑같이 할 수 있었기에
모세는 자신이
하느님께서 파견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 밖에도 거짓 예언자들은
주님의 예언자들만큼이나
많은 기적을 행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확인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메시아와 거짓 메시아를 식별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의심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 안에 사랑이 있는지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를 드러내기 위해서
나의 이익을 위해서
기적을 행하는 것이 아닌
그를 위해서 내가 가진 것을 내어주는 것인지
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대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당신께서 위대하심을 자랑하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시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우리의 고통에도 함께하시려고
우리에게 다가오시고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본 것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사랑 표현이었고
너를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내어줌이었을 것입니다.

그 하느님께서 또 다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아무런 요구 없이
그저 주는 것만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다가 오시는 주님을 맞아들이며
그 사랑에 흠뻑 젖어들 수 있는
대림 시기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22Aug

    8월 22일

    2021년 8월 22일 연중 제21주일 - http://altaban.egloos.com/2247232
    Date2021.08.2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46 file
    Read More
  2. No Image 22Aug

    2021년 8월 22일 연중 21주일 -터키 에페소 기도의집

    2021년 8월 22일 연중 21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21주일입니다.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말씀 하시는 영과 육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말하는 영과 육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 육체를 잘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2세기경 희...
    Date2021.08.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71
    Read More
  3. 21Aug

    8월 21일

    2021년 8월 21일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7220
    Date2021.08.21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38 file
    Read More
  4. 20Aug

    8월 20일

    2021년 8월 20일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7212
    Date2021.08.20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99 file
    Read More
  5. No Image 20Aug

    연중 20주 금요일-사랑 각성, 정신차림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
    Date2021.08.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4 Views1132
    Read More
  6. No Image 19Aug

    연중 20주 목요일-굴러들어온 복 걷어차는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오늘 복음은 하늘나라 임금님의 혼인잔치에 초대받았지만 초대에 응하지 않거나 예복을 입지 않아 벌 받는다는 비유얘깁니다.   이 얘기를 들으면서 탁 들은 생각이 우리말에 있듯이 <...
    Date2021.08.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163
    Read More
  7. 19Aug

    8월 19일

    2021년 8월 19일 연중 제20주간 목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7204
    Date2021.08.19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1 Views396 file
    Read More
  8. 18Aug

    8월 18일

    2021년 8월 18일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7190
    Date2021.08.18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13 file
    Read More
  9. No Image 18Aug

    연중 20주 수요일-누구를 어떻게 뽑을 것인가?

    오늘 복음은 하느님 나라에 관한 비유로서 주님 포도밭, 곧 하느님 나라에서는 일찍 일한 사람이나 늦게 일한 사람이나 똑같이 상급을 주신다는 가르침입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게 일했음에도 똑같은 상급을 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것이 인간의 공...
    Date2021.08.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01
    Read More
  10. 17Aug

    8월 17일

    2021년 8월 17일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7179
    Date2021.08.17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06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54 355 356 357 358 359 360 361 362 363 ... 838 Next ›
/ 83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