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마태 12,50)

믿음 안에서 내 어머니신 분
믿음에 듦으로써 주님의 형제가 될 수 있다면, 그분의 어머니는 어떻게 될 수 있느냐고 물어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써 그리스도의 형제나 자매가 된 이는 복음을 전함으로써 그분의 어머니가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이는 주님을 낳아, 듣는 이들의 마음에 그분을 불어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이웃의 마음에 주님에 대한 사랑이 생겨나도록 하는 사람은 그분의 어머니가 됩니다.

-대 그레고리우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0. 생명의 물 예수
예수님 시대에 유다인들은 축제를 열어 물의 신비블 기념했다. 이 축제가 바로 과월절로부터 6개월 뒤에 지내는 초막절이다. 초막절은 원래 추수감사제로 들판에서 천막을 치고 축제를 지냈다. 밤중에 불을 지펴서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밝혔던 불기둥을 기념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실로아 샘으로 장엄한 행진을 했다. “황금 항아리로 샘에서 물을 퍼담아서 다시 성전으로 행진을 하며 돌아왔다. 대제관은 황금 항아리를 한동안 높이 치켜들고 있다가 큰 옹기에 물을 부었다. 그러면 옹기에 연결된 여러 개의 관을 통해 땅속으로 물이 흘러들었다(Schillebeeckx). 이런 예식을 통해 과거 사막에서 있었던 물의 기적을 기념했다. 유다인들이 타는 목마름 때문에 하느님께 반발하자 모세는 야훼의 분부대로 바위를 내리쳤다. 그러자 그 바위에서 시원한 물이 솟구쳤다.(107)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영적 수련 성월 3주간 감사/찬양✝️
금주간 성서읽기 히브 10-13장 / 야고 1-5장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 디비나)의 날✝️
야고 1,12-27
시련과 유혹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유혹을 받을 때에 “나는 하느님께 유혹을 받고 있다.” 하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악의 유혹을 받으실 분도 아니시고, 또 아무도 유혹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 욕망에 사로잡혀 꼬임에 넘어가는 바람에 유혹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욕망은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다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착각하지 마십시오.
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은사는 위에서 옵니다. 빛의 아버지에게서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분께는 변화도 없고 변동에 따른 그림자도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당신의 피조물 가운데 이를테면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일
나의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이것을 알아 두십시오. 모든 사람이 듣기는 빨리 하되, 말하기는 더디 하고 분노하기도 더디 해야 합니다.
사람의 분노는 하느님의 의로움을 실현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더러움과 그 넘치는 악을 다 벗어 버리고 여러분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습니다.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사실 누가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그는 거울에 자기 얼굴 모습을 비추어 보는 사람과 같습니다.
자신을 비추어 보고서 물러가면, 어떻게 생겼었는지 곧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완전한 법 곧 자유의 법을 들여다보고 거기에 머물면, 듣고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에 옮겨 실행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한 사람은 자기의 그 실행으로 행복해질 것입니다.
누가 스스로 신심이 깊다고 생각하면서도 제 혀에 재갈을 물리지 않아 자기 마음을 속이면, 그 사람의 신심은 헛된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 앞에서 깨끗하고 흠 없는 신심은, 어려움을 겪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아 주고, 세상에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3Sep

    연중 24주 월요일-기도로 돌리기

    요즘 제가 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 <기도로 돌리기>입니다.   우리는 신선처럼 이슬만 먹고 살 수 없고, 티브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는 자연인처럼 사람들을 상대하지 않고 도사처럼 동떨어져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서로 비비며 살다보니 자주...
    Date2021.09.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28
    Read More
  2. No Image 12Sep

    연중 제24주일

    자기 목숨만큼 우리 각자에게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온갖 좋은 것을 얻는다고 해도 목숨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생명은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입니다. 그래서 생명을 보존하려고 건강을 챙깁니다. 좋은 것을 먹고 운동도 열...
    Date2021.09.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21
    Read More
  3. 12Sep

    9월 12일

    2021년 9월 12일 연중 제24주일 - http://altaban.egloos.com/2247469
    Date2021.09.1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42 file
    Read More
  4. No Image 12Sep

    2021년 9월 12일 연중 24주일 -터키 에페소 기도의집

    2021년 9월 12일 연중 24주일 오늘은 연중 제24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우리 자신의 정체성에 따른 행동과 결단을 요구합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은 초대 은수자와 수도자들이 근본적으로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입니다. 참된 나의 정체성을 지니...
    Date2021.09.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20
    Read More
  5. No Image 12Sep

    연중 제24주일-그리스도적인 사람과 사탄적인 사람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야 한다."   연중 제24주일은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가 주제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이사야서는 하느님 말씀을...
    Date2021.09.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767
    Read More
  6. No Image 11Sep

    연중 23주 토요일-과제만 받아든 오늘

    늘 하던 대로 어제 새벽도 강론을 올리고, 오늘 독서와 복음을 읽고 묵상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묵상을 시작하자마자 이런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나는 나 자신에게 진실한가? 나는 나 자신에게 성실한가? 나는 하느님 앞에 있는가? 오늘 바오로 ...
    Date2021.09.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723
    Read More
  7. 11Sep

    9월 11일

    2021년 9월 11일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7465
    Date2021.09.11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20 file
    Read More
  8. 10Sep

    9월 10일

    2021년 9월 10일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7454
    Date2021.09.10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50 file
    Read More
  9. No Image 10Sep

    연중 23주 금요일-보는 것이 관상이 되지 못하는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얼핏 보면 이 말씀이 율법 학자와 바리사이들에게 하신 말씀이 아닐까, 특히 뒤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라고 위선자  운운하시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 하신 말씀이 아닐까 생각...
    Date2021.09.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907
    Read More
  10. 09Sep

    9월 9일

    2021년 9월 9일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7443
    Date2021.09.09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4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 806 Next ›
/ 80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