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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요한 1,50-51)

설교자들은 그리스도를 본받음으로써 올라가고 설교할 때 내려온다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너를 내가 보았다”라는 사실보다 ‘더 큰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보다 더 큰 일을 우리가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의 그림자 아래에 누워 있는 우리를 주님께서 보신 것보다 우리를 불러 의롭게 만드신 것이 더 큰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보셨던 그곳에 우리가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면 무슨 유익이 있었겠습니까? 우리는 그곳에 누워 있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더 큰 일’이란 무엇입니까?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우리가 언제 보았습니까?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훌륭한 설교자들은 하느님의 천사들과 같습니디. 그들은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입니다 ... 바오로의 예를 들어 봅시다. 그는 셋째 하늘까지 올라가기도 하고(2코린 12,2-4 참조) ... 어린아이에게 젖을 먹여야 할 정도까지 내려오기도 했습니디(1코린 3,1-2 참조) 말을 대단히 잘 하는 아버지가 있다고 합시다. 공회 광장은 그의 웅변으로 울려 퍼지고 재판석은 벌벌 떱니다 하지만 그에게 어린 아들이 하나 있다면, 그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자신이
올라갔을 때 사용했던 변론술을 접어 두고 아이의 수준으로 내려와 어린아이의 말로 아들을 대합니다 ... 주님께서 오르내리신다면, 그분의 심부름꾼들도 그분을 본받을 때에는 올라가고 설교할 때에는 내려오는 것이 자명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4. 가정 문제 상담원 예수
예수님은 인간관계에서 얻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셔서 우리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상처를 보듬어 안아야만 자신의 길을 찾고 가슴속에 품은 뜻을 펼치며 살 수 있습니다. 부모 자식 관계에 대한 네 편의 성서 이야기를 보면서 여러분은 부모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83)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22-24장 / 1코린 1-2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2장 경사스러운 사건
그러나 비밀은 그만 알려지고 말았다
루치아네 집에서는 저녁 식사와 저녁 기도도 끝이 났다. 아버지는 여느때처럼 친구들과 함께 마을 주막에 쉬러 나갔다. 마리아 로사는 기름 등잔불 밑에서 아이들에게 구약성서를 한 페이지 읽어 준 다음 자리에 들었다.
마르뜨의 집에서는 그날 하루 양친 부묘가 집을 비웠기 때문에 히야친따는 부모의 귀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언제나 항상 그날 얼어났던 일을 낱낱이 어머니께 이야기해 드리지 않고서는 잠자리에 들지 않았는테 오늘과 같은 그렇게도 큰 감격과 기쁨을 어떻게 어머니께 숨길 수가 있단 말인가.
저녁때 히야친따는 중도에까지 마중나갔다. 어머니를 보자마자 달려가서 목을 끌어안으면서 말하는 것이었다.
“엄마, 오늘 말이죠, 고바 다 이리아에서 성모 마리아를 보았어요! "
“어머나! 얘 좀 봐. 무슨 소리를 하니? 우리 히야친따는 바보가 됐나봐"
“참말이야, 엄마! "
“엄마는 참말이라고 생각할 수 없구나. 히야는 성모님을 봐을 수 있을 만큼 좋은 애는 아니니까."
“아니야. 정말 보았어요. 프란치스코 오빠도, 루치아도요."
“히야는 진짜 바보군. 그 따위 말을 하다니."
히야친따는 기가 죽어,
“엄마, 정말 믿지 않으셔요?"
하고 원망스러운듯 말했다.
집에 들어와 또 다시 어머니 곁에 매달리면서 말했다.
“엄마, 날마다 로사리오 기도를 드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성모 마리아께서 말씀하셨어요"
그러는 동안 아버지도 돌아요셨고 모두가 저녁상에 둘러앉았다. 때마칭 이날 저녁에는 큰아저씨 마누옐 베드로가 아들을 데리고 왔었다.
히야친따는 모두들 있는 앞에서 오늘 일어난 일을 낱낱이 다 드러내고 말았다. 프란치스코는 동생이 이야기하는 것에 일일이 고개를 끄덕였으나 약속한 바가 있었기에 한 마다도 하지 않았다.(59)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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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가온 2022.09.29 05:11:53
    주님 .지금 전쟁으로 고통 받고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민초들에게 평화를 주소서..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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