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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7월 16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으리니 거리에서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마태 12,19)

거리에서 아무도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거리에서’ 가르치는 이들이 이렇게 합니다. 누구를 도우려는 마음이 아니라, 저 잘난 마음에서, 그리고 잘 속아 넘어가는 이들을 현혹시키려고 그러지요. 그 결과 모든 이가 의심의 눈초리로 그들을 보고, 그들은 가르치려는 목적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래서 구원자께서는 말씀으로만 우리를 가르치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삶의 방식도 우리에게 소리치거나 자랑하지 말고 덕성스러운 행실을 갖추라고 가르쳤습니다. 말 많은 태도는 우리에게 몹시 해롭기 때문입니다. 그런 태도는 훌륭하고 유익한 것과 정반대입니다.
-라오디케아의 아폴리나리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7. 친구 사귐이 예수
예수께서 마지막 만찬에서 하신 요한 복음 말씀에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우정이 잘 드러난다. 이 자리에서 요한 복음사가는 제자들을 가리켜 “세상에서 사랑해 온 당신 사람들~(요한 13,1)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친구라고 부르신다: “나는 그대들을 종이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대들을 벗이라고 불렀습니다. 내가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입니다."(요한 15,15), 예수님은 제자들을 종으로 생각하지 않고 친구로 대하셨다. 또 당신 아버지께 들은 말씀과 하느님에 대해 아는 것을 제자들에게 모두 이야기해 주셨다. 그리고 마음속에 있는 생각마저도 솔직하게 털어놓으셨다. 당신의 마음을 열어 보인 것이다. 요한 복음사가는 예수께서 친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심으로써 극진한 우정을 드러내셨다고 한다: “벗윷 위해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량을 지닌 사람은 없습니다”(요한 15,13)(49)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금주간 성서읽기 로마 14-16장 / 갈라 1-3장

✝️ 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의 유일신 신앙
이 글에서는 유대 신비주의인 카발리즘의 유래와 그 발전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히지 않는다. 다만 이스라엘의 야훼 유일신 신앙이 카발라 신비주의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변질되었는가만 언급할 것이다. 유대 신비주의 카발리즘은 12세기를 전후하여 유대교와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가 서로 겨루면서 사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졌던 스페인에서 왕성하게 꽃피 웠다.
그러나 유대 신비주의의 연원은 사실 유대인의 경전인 <창세기> 1징에 나타난 태초의 창조 설화와 <에스겔서> 1장에 나타나는 천계의 비전과 영광의 보좌를 둘러싼 영물들의 환상 및 하늘의 불 마차 등 영적 비전들 속에 무궁무진한 신비적 에너지를 함축하고 있다. 유대교 신비주의인 카발리즘 속에는 정통 유대교의 유일신 신앙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거나 쉽게 화해할 수 없는 몇 가지 이단적 요소가 담겨 있다.
그 첫째는 카발리즘이 <창세기> 1징메 나타난 유일신 야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무로부터의 창조설'을 부정하고. 창조가 절대 초월적이며 무한한 유일자의 생명 에너지가 유출 또는 방출된 결과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둘째로, 정통적 유대교에서는 모세 종교의 근간을 이루어온 야훼 하나님이 유일신임을 주장하는 데 반하여, 카발리즘은 야훼 히니님이 그보다 더 상위에 있는 절대 존재자, 규정할 수 없고 제한할 수 없으며 존재나 비존재의 상대적 개념을 넘어선 '무제약자' 또는 단순히 ‘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무제약적 궁극적 실재가 드러난 형태라고 주장한다는 사실이다. ‘아인소프'(Ayi.-Sof)란 또 다른 신의 이름이 아니라, ‘한계, 제약, 끝을 의미하는 소프(Sof)라는 딘어와 ‘무'를 의미하는 아인(Ayin)이란 단어의 합성어로서 ‘무제약자' 또는 ‘무, 공'이라는 뜻이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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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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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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