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218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마르 4,21)

지혜를 쓰지 않으면
꾸준히 퍼내는 샘에서는 더 맑은 물이 솟아나지만, 아무도 물을 걷지 않는 샘은 더러워집니다. 쇠도 사용하면 더 빛나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습니다. 한마디로, 영혼과 육신도 훈련
을 통하여 거룩한 옷을 입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아무도 등불을 켜서 함지 속에 두지 않고”(참조. 마태 5,15; 마르 4,21; 루카 8,16),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을 비추도록 등경 위에 놓아둡니다. 지혜가 지혜를 듣는 사람을 지혜롭게 만들지 못한다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우물을 파라, 사다리를 올라가라!

계몽주의 시대 이래 오늘에 이력까지 성경 연구의 비극은 의심의 여지 없이 많은 주석가들이 이런 사다리 개념을 상실한 데서 기인한다. 다시 말해 그들이 주석의 사다리는 여러 살들을 지니고 있으며, 각 살은 사다리에서 저마다의 고유한 자리를 지닌다는 점에 대해 뚜렷한 의식을 지니지 못한 데서 기인한 것이다. 사다리의 아래에는 주석학의 보조학문들-문헌학, 텍스트 비평, 문화사 등등-이 있고, 좀더 높은 곳에는 신학이 있으며. 그 정상에는 카시아누스가 말하는 불의 기도가 있다. 그런데 이 불의 기도에서 성령은 의미에 대한 일종의 즉각적인 직관력을 풍성하게 선물로 주신다. 그리고 강조해야 할 중요한 사실 하나는 주님께서는 우리가 사다리의 살들을 얼마든지 건너뛰도록 하실 수 있을 만큼 자유로우시다는 것이다!(68)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1-13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예수님의 어린 친구들

다음 이야기는 세 아이들이 서로 얼마나 좋아했고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하였는가를 말해 준다.
어느 날 히야친따를 기쁘게 하려고 모두 그녀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였다. 이긴 사람이 진 사람에게 무엇이든 자기가 생각한 것을 시킬 수 있는 놀이였다. 히야친따가 이기면 상대방에게 나비를 잡아 오라든지 어떤 꽃을 꺾어 오라는 명령을 주곤 하였다.
그날은 모두가 루치아네 집에서 놀고 있었다. 루치아의 오빠는 책상 앞에서 무엇인가 쓰고 있었는데 루치아가 놀이에서 이기자 히야친따에게 그 오빠에게 업맞추고 오라는 명을 내렸다.
“그건 싫어 . 다른 것을 시켜라. 왜 저기 계시는 예수님께 업맞추라고 하지 않니?"
하면서 벽에 걸린 십자가를 가리켰다.
“아 참, 그렇구나. 걸상을 타고 올라가서 가져 와. 그리고 무릎을 꿇고 세 번 입맞출 것. 한 번은 프란치스꼬를 위해서, 한 번은 너를, 다른 한 번은 냐를 위해서"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네가 말한 대로 몇 번야든 할께"
하면서 재빨리 십자가를 내려다가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정성으로 꿀어안고는 꼼짝 않고 십자가를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물었다.
“왜 좋으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계실까?"
“왜라니 !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돌아가셨단다"
“아이, 그 이야기 좀 들려 줘."
그들이 졸라 대는 바람에 루치아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한 번 들은 이야기라도 그대로 전할 수가 있었다. 때마침 마리아 언니가 들어왔는데 루치아가 십자가를 손에 들고 구셰주의 수난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놀라서 십자가를 빼앗고 성물이나 성화에 손을 대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주었다.
히야천따는 루치아를 대신하여 사과를 했다.
“루치아를 야단치지 마세요. 십자가를 내려 온 것은 저예요. 앞으로는 그런 짓 하지 않겠어요. 용서해 주세요"(25)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26May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2020년 5월 26일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1679
    Date2020.05.26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10 file
    Read More
  2. 25May

    부활 제7주간 월요일

    2020년 5월 25일 부활 제7주간 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1658
    Date2020.05.25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69 file
    Read More
  3. No Image 25May

    부활 7주 월요일-믿는다고 다 따르는 것은 아니다.

    오늘 제자들은 자기들의 믿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는 스승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이로써 저희는 스승님께서 하느님에게서 나오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제자들의 이 믿음 고백을 바로 부정치 않으시고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Date2020.05.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74
    Read More
  4. No Image 24May

    주님 승천 대축일-승천은 파견이다.

    오늘 사도행전에서 천사들은 "갈릴래아 사람들아, 왜 하늘을 쳐다보며 서 있느냐?"고 말하는데 어찌 이런 말을 하는지 의아합니다.   스승이요 주님이신 분께서 하늘로 오르시는데 어찌 하늘을 쳐다보지 말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하늘로 올라가시니 이...
    Date2020.05.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71
    Read More
  5. No Image 24May

    2020년 5월 24일 주님 승천 대축일 -터키 에페소 기도의집

    2020년 5월 24일 주님 승천 대축일 오늘은 주님 승천 대축일입니다. 주님 승천 대축일은 부할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 사업을 완수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음을 기리는 날입니다. 교회는 이 대축일을 예수님께서 부활하신지  40일 째 되는 부활 6주간 목요...
    Date2020.05.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422
    Read More
  6. 23May

    주님 승천대축일

    2020년 5월 24일 주님 승천 대축일 - http://altaban.egloos.com/2241646
    Date2020.05.2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02 file
    Read More
  7. No Image 23May

    부활 6주 토요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청한다는 것

    예수님의 이름으로 청한다는 것.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이 아버지께로 돌아가심을 분명히 하십니다.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이 말씀을 요한 바오로 2세 칙서 <Vita Consecrata축성생활>에서는 '...
    Date2020.05.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48
    Read More
  8. 23May

    부활 제6주간 토요일

    2020년 5월 23일 부활 제6주간 토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1639
    Date2020.05.2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04 file
    Read More
  9. No Image 22May

    부활 6주 금요일-고통과 기쁨의 관계

    "너희는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제가 너무 심하게 말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요즘 많은 사람이 기쁨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
    Date2020.05.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59
    Read More
  10. 21May

    부활 제6주간 금요일

    2020년 5월 22일 부활 제6주간 금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1623
    Date2020.05.21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7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457 458 459 460 461 462 463 464 465 466 ... 838 Next ›
/ 83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