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2.01.15 09:36

연중 제1주간 토요일

조회 수 175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연중시기의 시작은
예수님의 하느님 나라 선포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의 선포는 골방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이
어느 특정 사람들에게만 전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며,
모든 사람을 하느님의 나라로,
그 기쁜 소식에로 초대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행동에 불만을 표현합니다.
그들의 불만 속에는
어떤 마음이 자리잡고 있을까요?

활동을 시작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게 되십니다.
예수님의 기적적인 행위는
율법학자들의 권위와 비교되었습니다.
종교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자신들이 권위자이어야 하는데,
예수님의 모습 때문에 자신들의 권위가
위협을 받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자신들은 하지 않는 행위,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하는 식사를
예수님께서는 아무 거리낌 없이 하십니다.

예수님의 식사는
기쁜 소식이 그들에게도 전해져야 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권위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알아듣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의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의사가 다가와도 별다른 감흥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하느님 나라 선포가
아무리 기쁜 내용일지라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을 주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아무리 기쁨을 선사해 주시려고 해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하느님께 은총을 청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은총을 잘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미움, 시기, 질투 때문에
하느님께서 주시는 행복을
놓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11Jul

    성 베네딕도 아빠스 기념일

    2020년 7월 11일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2290
    Date2020.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50 file
    Read More
  2. No Image 11Jul

    연중 제 14주 토요일-죽믐보다 강한 것들

    어제 복음을 선포하는 중에 만나는 사람들을 조심하되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께서 오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 어떤 것은 쉽게 이해되지만 어떤 것은 납득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   ...
    Date2020.07.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64
    Read More
  3. 10Jul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2020년 7월 10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2283
    Date2020.07.10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36 file
    Read More
  4. No Image 10Jul

    연중 14주 금요일-조심해야할 인간

    어제 사도들을 파견하시면서 복음 선포의 지침을 주신 주님께서 오늘은 복음 선포 과정에서 겪게 될 어려움을 말씀하시면서 주의도 주시고, 지녀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하십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우리의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제자들은...
    Date2020.07.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43
    Read More
  5. 09Jul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2020년 7월 9일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2272
    Date2020.07.09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53 file
    Read More
  6. No Image 09Jul

    연중 14주 목요일-복음 선포 지침

    주님께서 드디어 제자들을 파견하시는데 그러시면서 복음 선포의 Guideline, 곧 지침 같은 것을 주십니다.   첫 번째는 무엇을 선포할 것인가, 곧 복음 선포의 내용인데 그것은 바로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는 것이며, 딴 얘기하지 말고 하늘나라에 ...
    Date2020.07.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24
    Read More
  7. 08Jul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2020년 7월 8일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2260
    Date2020.07.08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57 file
    Read More
  8. No Image 08Jul

    연중 14주 수요일-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려

    어제 말씀드린 대로 오늘 복음은 어제 주님께서 추수할 곳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하느님께 일꾼을 보내 달라고 청하라고 하신 것에 이어지는 복음이고 그래서 오늘 주님께서는 열두 사도를 뽑으십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왜 열두 사도냐 하면 이스라...
    Date2020.07.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07
    Read More
  9. 07Jul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2020년 7월 7일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2245
    Date2020.07.07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29 file
    Read More
  10. No Image 07Jul

    연중 14주 화요일-무엇을 보고, 어디에 힘을 쓸 것인가?

    오늘 복음으로 마태오 복음은 7장부터 시작된 긴 치유사화를 끝내고 내일 10장부터는 주님께서 전도를 떠나시는 얘기를 들려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의 마지막은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추수의 일꾼을 보내달라고 청하라는 말씀으로 ...
    Date2020.07.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20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 805 Next ›
/ 8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