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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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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루카 1,41)
만짐의 표징
그분께서는 그저 말로만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셨습니다”(마태 8,3; 마르 1,41; 루카 5,13). 이 행위를 잘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나병 환자를 의지와 말씀으로 치유하시면서 왜 손으로 만지기까지 하셨을까요? 당신께서는 율법에 종속되어 계시지 않고 오히려 율법 위에 계시며, 깨끗한 사람에게는 더 이상 불결한 것이 없다(티토 I,15 참조)는 것을 보여 주시고자 하셨다는 것 말고는 다른 이유가 없는 듯합니다...
당신께서는 종이 아니라 주님으로서 치유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고자 나병 환자에게 손을 대신 것입니다. 사실 그분의 거룩한 손은 나병으로 더러워지지 않았고, 나병 환자의 몸은 그 거룩한 손으로 깨끗해졌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성경 용어 색인
Veni Sancte Spiritus!(“오소서, 성령님!”)
거룩한 독서룰 시작하기 전에 무릎을 꿇고 이렇게 그분을 청할 것이다. 판에 박힌 일상과 방심으로부터 빠져나옴으로써만 이 기도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듣게 될 것이다! 만일 참으로 우리와 함께 우리 안에 안내자이신 성령의 선물, 성경의 저자이시자 동시에 그 해석자이신 분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면, 우리의 독서에서 무미건조함이나 지루함을 두려워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거룩한 독서를 한다는 것은 성경을 펼쳐 놓고서, 혹은 때로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광시곡을 옮겨 적을 수 있도록 빈노트를 펼쳐 놓고서, 성령과 단 둘이서만 머무는 것이다.(61)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5-7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가정 교육
그즈음 유덕한 신부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던 유명한 크르즈 신부가 때마침 삼일 동안 첫영성체 준비 묵상회를 지도하게 되어 그곳에 들어왔다. 흐느끼고 있는 루치아를 본 그 신부는 무엇이 그리 슬퍼서 우느냐고 물였다.
“난 첫영성체를 하고 싶어요 ..... 그런데 신부님이 허락해 주시지 않아요"
강론 신부는 본당 신부께 의논했다.
“신부님, 이 어린 예수의 루치아는 영성체하고 싶다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허나 너무 어리지 않습니까"
“하여간 교리를 잘 알고 있는지 규정대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어떤지 시험해 보아야죠"
그리하여 강론 신부는 이 귀여운 지원자에게 교리 전반에 걸친 질문을 세밀히 시도해 보았다. 그 결과 이 어린 소녀가 교리 천부를 글자 그대로 완전히 외우고 있을 뿐 아니라 아주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깜짝 놀란 신부는 더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고 나서 훌륭하게 준비된 이 뛰어난 영혼에 그저 감탄할 뿐이었다. 크르즈 신부는 작별하기에 앞서 루치아의 볼을 어루만지면서 마치 예언자가 소녀의 앞날을 예견이나 하듯이 루치아에게 말하였다.
“하느님께 충실하여라. 너는 하느님의 특별한 가호를 받고 있구나"
예수의 루치아는 먼 훗날 숱한 박해의 괴로움을 당했을 때 이 말을 되새기면서 용기를 북돋아 충실히 그 사명을 이룩했던 것이다‘
이 일화는 루치아의 영리함과 부지런함을 드러내는 것이기는 하지만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소녀를 그렇게 가르친 어머니의 인내와 열성을 잊어서는 안된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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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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