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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1	시메온과 함께 하는 아침 묵상 시메온과 함께 하는 아침 묵상 세상은 언젠가 막이 내리면 떠나야 할 차가운 임시 무대가 아니었습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저 멀리 구름 너머에 예약된 미래가 ...	이마르첼리노M	2025.12.29	27
1700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 피의 잔과 사랑의 구조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 피의 잔과 사랑의 구조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흔히 오해되듯 어떤 종교적 보상을 얻는 길이 아닙니다. 그 길은 지상의 영광이나 안...	이마르첼리노M	2025.12.27	41
1699	설원에 핀 흑장미 (성스테파노 순교 축일 묵상) 설원에 핀 흑장미 (성스테파노 순교 축일 묵상) 아무것도 아님으로 피어나는 이름, 우리는 아무것도 아님을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죽음이 두렵다. 죽...	이마르첼리노M	2025.12.26	41
1698	육화는 관계적 사랑을 배우는 학교 (성탄절 묵상) 육화는 관계적 사랑을 배우는 학교 (성탄절 묵상) 예수님의 육화와 하느님의 가난으로 인간을 구원하시는 길입니다. 관계 안에서 드러나는 한없이 낮아진 사랑...	이마르첼리노M	2025.12.25	104
1697	성탄 밤미사 묵상 성탄 밤미사 묵상 대림의 시간이 조용히 저물고 성탄의 밤이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위를 올려다보지만 하느님은 언제나 아래로, 더 아래로우리에게 ... 1	이마르첼리노M	2025.12.24	116
1696	즈가리야의 노래 — 오늘을 비추는 평화의 길 즈가리야의 노래 — 오늘을 비추는 평화의 길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찬미한다는 말은, 내 실존의 바닥을 딛고 하는 고백입니다. 그분은 높이 계시되 멀리 계...	이마르첼리노M	2025.12.24	65
1695	성모님과 함께 묵상하는 마리아의 노래 성모님과 함께 묵상하는 마리아의 노래 비천함을 굽어보시는 하느님 앞에 잠시 멈추어. 말을 줄이고, 판단을 내려놓고, 성모님의 시선으로 나를 돌아봅니다. ...	이마르첼리노M	2025.12.23	49
1694	임마누엘-하느님의 함께 계심을 알아차리는 느린 길 임마누엘-하느님의 함께 계심을 알아차리는 느린 길 서두르지 말고 이 글을 읽는다기보다 머문다는 마음으로 한 문장, 한 숨마다 천천히 걸어가 봅니다. 하느...	이마르첼리노M	2025.12.21	130
1693	육화는 힘의 균형을 잡아준 사랑의 동등성 (묵상과 함께하는 양심성찰) 육화는 힘의 균형을 잡아준 사랑의 동등성 (묵상과 함께하는 양심성찰) 1. 힘과 관계에 대한 조용한 성찰 우리는 흔히 동등성을 모두를 같은 자리에 세우는 문...	이마르첼리노M	2025.12.19	51
1692	육화의 도구 육화의 도구 대림시기는 하느님께서 오시도록 사람이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다. 무엇을 더 준비하기보다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 내 뜻과 내 판...	이마르첼리노M	2025.12.16	142
1691	잉태된 말씀이 태어나는 곳 잉태된 말씀이 태어나는 곳 말씀에 굴복한다는 것은 패배가 아니라 하늘이 선택한 방식에 자신을 일치시키는 일이다. 자기 고집대로 세상을 밀어붙이던 굳은 ...	이마르첼리노M	2025.12.16	38
1690	자작나무 숲에서 자작나무 숲에서 나목의 겨울 숲 잎을 모두 내려놓은 채 하얀 순결의 미소로 씽긋, 아무 말 없이 나를 맞는다 비워낸 몸마다 빛이 머물 자리를 남기고 자작...	이마르첼리노M	2025.12.15	41
1689	억새밭에 부는 고독한 바람 억새밭에 부는 고독한 바람 내 인생의 오후는 차가운 늦가을 바람에 자신을 내맡기는 것으로 시작된 고독의 여정이었습니다. 외로움은 마치 겨울 나그네의 옷...	이마르첼리노M	2025.12.15	33
1688	이성자 마리아 자매님을 떠나보내며 이성자 마리아 자매님을 떠나보내며 (장례식장에서 고별 시) 주님, 오늘 우리는 한 영혼이 지나간 자리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등잔불처럼 가만히 마음을 낮추어...	이마르첼리노M	2025.12.14	51
1687	내가 믿는 하느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신가? 내가 믿는 하느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신가? 내가 믿는 하느님 상(像) 나의 전부이신 하느님께 드리는 시 (詩) 만 개의 이름으로 나를 채우시는 분 당신은 삼위...	이마르첼리노M	2025.12.11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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