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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월 20일 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학교 ✝️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마르 2,23–28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자

사람들은 규정을 문제 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초대 교부 성 예로니모는 이 대목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율법은 생명을 억누르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생명이 숨 쉬도록 지켜 주기 위해 주어졌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규칙을 폐기하지 않으시지만

규칙보다 앞서는 생명과 자비를 회복시키십니다.

문화 주간의 복음은 분명합니다.

하느님의 영은 형식을 파괴하지 않되

형식 안에 갇히지도 않으십니다.

성령은 언제나

사람을 살리는 방향으로

길을 여십니다.


성령이신 주님,

제 안의 굳어짐을 풀어 주시고

규칙보다 생명을 먼저 보게 하소서.

판단보다 자비를 택하게 하시고

사람을 살리는 선택으로

오늘을 걸어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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