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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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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마침 그분 앞에 수종을 앓는 사람이 있었다. 3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셨다.(루카 14,2-3)

치유, 식사, 관대한 손님 접대
먼저 그리스도께서는 수종 앓는 사람을 고쳐주십니다. 육체적으로 방탕한 생활이 그의 영혼을 억누르고 영의 빛을 꺼뜨렸던 것입니다. 그런 다음 그리스도께서는 겸손을 가르치십니다. 잔칫상에서 높은 자리에 앉으려는 사람들의 욕망을 부드러운 말로 가라앉히십니다. 거칠게 강요하는 대신 인간적으로 설득하고, 이성으로 설득의 효과를 더 크게 하시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음으로써 교만을 벌하셨지요. 그분은 더 나아가 여기에 인간성을 연관시키십니다. 가난하고 나약한 이들과 연관된 말일 때는, 주님의 표현이 조금 달라집니다. 관대한 손님 대접으로 상을 받게 될 사람들에게도 탐욕의 경향이 있습니다.

-암브로시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4 우리는 또 다른 그리스도들이다
당신을 밴 태와 당신께 젖을 먹인 가슴은 복됩니다!(루카 11,27).
그들은 존재와 생명에 관한 한 서로 떨어져 있습니다. 만일 내가 활활 타오르는 불덩이에서 작은 불덩이를 끄집어낸다면, 그것은 불덩이를 갈라 놓은 셈이 될 것입니다. 양쪽 모두 불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한쪽은 더 이상 다른 쪽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 한쪽이 꺼질 수도 있고, 다른 쪽은 계속 타오룹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불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불은 하나 됨의 성질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 하늘 아버지는 우리에게 자신의 영원한 말씀을 주시고, 이 말씀속에서 자신의 생명, 자신의 존재, 자신의 신성을 주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위격이 둘이지만, 하나의 (같은) 생명, 하나의 (같은) 존재만을 가집니다. 그들은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아버지 하느님은 여러분을 그와 동일한 빛으로 동화시켜, 여러분이 그분의 빛 안에서 그 빛을 알아보게 하십니다. 그분은 말씀 속에서, 그 빛 속에서, 지식과 진리 안에서 자신을 알아보십니다. 그분은 여러분도 이와 똑같이 그분을 알아보기를 바라십니다. 이미 말씀드린 대로, 아버지께서는 자신과 여러분 사이에 사이가 없다는 것을 잘 아시며, 자신과 말씀을 더 좋아하지도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와 여러분과 존재하는 모든 것과 말씀은 같은 빛 속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495)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8-13장 / 1테살 1-2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아우구스티노
프로바에게 보낸 편지 130
하느님께 맡겨드림
xv. 언제나 이것 하나를 주님께 청하는 사람은 안전하고 확실합니다. 그는 자신이 받은 은사가 자신을 해롭게 할까봐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것 하나가 없다면 정당한 기도를 통해 얻은 것이라 하더라도 모든 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의미하는 이것 하나란 바로 참으로 복된 삶인 영원히 부패하지 않는 육체와 정신 속에 하느님과 함께 사는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들은 이것 하나를 얻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이것 하나를 가진 사람은 그가 무엇을 원하든 결국 모든 것을 가진 것입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어떤 것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을 더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삶의 원천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보호의 날개 아래에서 이것을 완전히 보지 못하고 아직 이 세상 속에서 이것을 희망하면서 살아가는 동안에는 이 원천을 갈망하면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동경은 이것을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영원한 집에서 충만한 기쁨의 음료를 마시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 생명의 샘이 있고 우리의 앞길은 하느님의 빛을 받아 환하기 때문입니다(시편 36,9) , 이것 안에서 우리의 동경이 완전히 채워질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고통 속에서 찾아다닐 필요가 없고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이해력을 초월하는 평화이기 때문에(필립 4,7) , 우리가 기도속에서 이것에 대해 요청할 때에 어떤 방법으로 기도해야 옳은지 잘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이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도저히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명백히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상상하여 만들어 낸 생각들에 따라 우리가 원하게 된 것들은 실제로 우리가 찾는 것과 동일한 것이 아니므로 던져 버립시다. 우리가 참으로 찾는 것이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 못하여 답답하긴 하지만 말입니다(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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