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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21일 목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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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임금이 손님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가,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하나를 보고, ‘친구여,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 하고 물으니,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마태 22,11-12)

예복을 입지 않다
그러나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이미 관대하신 하느님 덕분에 혼인 잔치가 열리는 집, 곧 우리의 거룩한 교회에 들어왔으므로, 임금께서 오셨을 때, 여러분 마음이 입고 있는 옷에서 흠을 찾으시는 일이 없도록 잘 살피십시오. 우리는 그다
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마음에 큰 두려움을 품고서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임금께서 들어와 손님들을 보시고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이 혼인 예복이 무엇을 뜻한다고 생각해야 하겠습니까? 혼인 예복을 믿음의 세례라고 한다면, 믿음의 세례를 받지 않고 혼인 잔치에 들어온 사람이 있습니까? 밖에 있는 사람은 아직 믿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밖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혼인 예복은 사랑이 아니겠습니까? 그 사람은 거룩한 교회에 속한 사람이지만 혼인 예복을 입지 않고 혼인 잔치에 왔습니다. 그 사람은 믿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사랑이 없는 사람입니다.
혼인 예복을 사랑으로 해석하는 것은 맞습니다. 우리의 창조주께서 교회를 당신과 결합시키기 위해 혼인 잔치에 오셨던 것이 바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느님의 사랑만이 딩신의 외이들로 하여금 당신께서 선택하신 이들의 마음을 당신과 결합시키도록 합니다. 그래서 요한은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요한 3.16)라고 합니다.

-대 그레고리우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1
세가지 탄생
우리의 탄생, 하느님의 탄생, 하느님 자녀인 우리의 탄생
평화로운 침묵이 온 세상을 덮고 밤이 달려서 한고비에 다다랐을 때(지혜 18,14).
하지만 자기의 탄생과 하느님의 아들의 탄생 속에서 또 다른 탄생이 이루어진다. 이 탄생은 앞서 이루어지는 두 탄생의 열매라고 할 수 있다. 앞선 두 탄생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제 3의 탄생은, 우리가 하느님의 아들을 낳는 것은 물론이고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돌파를 통해 아버지와 하나가 된다. “하느님과 내가 하나가 된다." 신성과 하나가 된다는 것은 신성을 안다는 뜻이다. “아들 외에는 누구도 아버지를 알 수 없다." 엑카르트는 스콜라 철학의 삼단논법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하나 됨을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아들 외에는 누구도 신성을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돌파의 경험을 통해서) 신성을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아들이다.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들 외에는 누구도 아버지를 알 수 없고. 아버지 외에는 누구도 아들을 알 수 없다.’ 아버지를 완전히 알려면, 아들이 되어야 한다." 먼저 아들이 되지 않으면, 우리의 새로 남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엑카르트는 성서적인 문맥에서 이 주제를 전개한다. 그는 본 설교에서 요한 복음의 말을 다소 부정확하게 되풀이한다. 그분을 모셔 들인 자마다 하느님의 자비가 되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 그들에게 주어졌다. 그런 다음 그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짓는다: 하늘 아버지의 아들만이 이 어둠 속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여러분 역시 그 누구의 자녀가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자녀로서 그 어둠 속에서 태어났다. 하느님이 여러분에게도 그러한 특권을 주었다.(451)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8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5-7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6장 오직 하느님만을
통고의 마리아
이중의 암흑벽
고바에서 자주 일어나는 성대한 모임, 온 나라 여기저기를 쇄신해 가는 성모님께 대한 모든 신심 운동을 어떻게 그녀가 알겠는가. 순례자 수는 매월 십만이 넘게 되었다. 순례하는 사제들의 수도 날로 늘어 갔으며 이미 진행을 서둘고 있는 대성당이 준공될 때까지 우선 미사 성제 집행을 위해 많은 제단을 구비한 다른 성당이 마련되었다.
순례는 호세 다 실바 주교의 현명한 지도하에 질서정연하게 전례적으로 잘 진행되어 갔다.
「파티마의 소리」라는 기관 잡지는 매월 성모님의 전달로 얻게 된 대기적을 수록하였고 더불어 성모님 공경과 그 영광을 위한 아름다운 신성 행사를 전했다. 이 잡지는 드디어 십만 부를 돌파하게 되었다.
무수한 병자들이 방방곡곡에서 모여 들었다. 들것 부대와 독지 간호원은 회원을 조직 (성모 봉사회)하여 고바 다 이리아에 묵고 있는 병자들의 운반과 간호를 맡았다.
1924년 10월 13일에는 이들 병자를 수용할 병원 머릿돌을 놓았다. 파티마의 성모님의 전달로 받게 된 기적적 완쾌 또는 메마른 땅에서 물을 솟게 하신 성모님의 기적의 생물로 병이 말끔히 나은 병자는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다.
알쥬스트렐의 루치아는 이런 사정을 온통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지난 날에는 파티마에서 얼마나 많은 군중들이 그녀를 정신 없이 찾아다녔던가. 그 군중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처럼 생각되었고 발현하신 귀부인에 대해서 뜻 없는 한 마디라도 듣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시달렸던 그녀였건만 빌라르에서는 이런 모든 것에 대해 아예 아무것도 들은 적이 없었다. 더더군다나 누구 한 사람도 그녀가 그곳에 있다는 것조차 몰랐던 것이다.
그녀는 그런 사정을 알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 할 바를 몰랐다. 그래도 누구에게 물어 보려 하지 않았다. 그녀는 묵묵할 뿐이었다. 주교께 “네”하고 대답한 그대로 ..... .
오늘에 와서는 이 금령은 풀렸다. 주교께서 그 당시 괴로웠느냐고 물었을 때 그녀는,
“저는 말없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졌습니다 ..... . 그래도 행복스러운 때가 있었습니다 ...... 그리고 제 존재를 잊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 하느님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 그것으로 충분했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한다.(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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