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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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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요한 14,21)

하느님을 사랑하면 세상을 사랑하지 않게 된다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현시를 계명들 안에 어떻게 감추셨는지 알아보겠습니까? 모든 계명 가운데 가장 의미심장한 것은 하느님과 우리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 사랑은 세속적인 것을 멀리하며 생각을 평온하게 다스릴 때
굳건해집니다.
이를 아시는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마태 6,34) 하고 명하십니다. 이는 옳은 말씀입니다. 물질적인 것과 그에 대한 관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그런 사람이 어떻게 악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가 악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 뒤에 숨겨진 죄의 실재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겠습니까?
이 죄는 어둠과 불명료함으로 영혼을 감싸며, 우리의 사악한 생각과 행위를 통해 우리를 더욱 확실하게 휘어잡습니다. 악마는 사람을 강제로 끌어들이는 식이 아니라 지극하고 시험하는 방식으로 이 모든 과정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부추김 받아 방종과 자만에 끌려든 사람은 그 자극을 즐겁게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판별력이 그것을 거부하라고 일러 주지만, 실제로는 거기에서 쾌락을 느끼며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죄의 이런 일반적인 과정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그런 사람이 언제 그에 관해 기도하고 거기에서 정화되겠습니까? 그리고 그가 정화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본성의 순수함을 발견하겠습니까? 본성의 순수함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 계시는 것을 어떻게 볼 수 있겠습니까? 예언자와 복음사가와 사도의 말에 따르면(참조: 즈카 2,10; 요한 14,23; 1코린 3,16; 히브 3,6), 우리는 하느님께서 머무르시는 곳인데 말입니다.

-은수자 마르쿠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둘째 오솔길】
버림과 그대로 둠
설교 19
버림의 열매는 지혜와 불타는 사랑이지 억압이 아니다
얘야, 일어나거라(루카 8,54).
영혼이 하느님과 결합하는 것을 가로막는 세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 경우는 영혼이 지나치게 산만해져서 단순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피조물에게 마음을 쓰는 영혼은 단순해질 수가 없습니다. 둘째 경우는 영혼이 세상사와 뒤섞이는 경우입니다. 셋째 경우는 영혼이 육체에 마음을 쓴 나머지 하느님과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하느님과 영혼의 합일에 유익을 주는 세 가지 경우도 있습니다. 첫째 경우는 영혼이 단순해지고 산만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둘째 경우는 영혼이 자신과 모든 덧없는 것을 넘어서서 하느님께 달라붙는 경우입니다. 셋째 경우는 영혼이 모든 육적인 것을 여의고 최초의 순결 -곧, 자신의 신적인 근원 - 에 이르기 위해 애쓰는 경우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유로운 영혼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나를 원하시지 않아도, 나는 당신을 원합니다. 나는 당신을 원하건만, 당신은 나를 원하시지 않는구려. 나는 당신을 찾고 있건만, 당신은 내게서 달아나시는구려. 순결한 영들이 하느님의 순결에 이르는 길을 따라 되돌아가고 있는데 말입니다."(391)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5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에페 1-6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에페 1,3-14
그리스도를 통하여 베풀어진 은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랑하시는 아드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총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속량을, 곧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풍성한 은총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은총을 우리에게 넘치도록 베푸셨습니다. 당신의 지혜와 통찰력을 다하시어,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당신 선의에 따라 우리에게 당신 뜻의 신비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한데 모으는 계획입니다.
만물을 당신의 결정과 뜻대로 이루시는 분의 의향에 따라 미리 정해진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몫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이미 그리스도께 희망을 둔 우리가 당신의 영광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을 위한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게 되었을 때, 약속된 성령의 인장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소유로서 속량될 때까지, 이 성령께서 우리가 받을 상속의 보증이 되어 주시어,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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