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1.05.23 05:49

성령 강림 대축일

조회 수 381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평화를 빌어주십니다.
그러고 나서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는 것은
창조 때 하느님께서 아담에게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물론 창조 때 아담은 숨을 받아서
생명체가 됩니다.
이전에 아담은 그저 먼지 덩어리였습니다.
이와 달리 제자들은 살아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예수님께서는
숨을 불어넣으십니다.

물론 우리는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매 순간 하느님의 숨을 받아들여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더욱이 파견을 통해
하느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힘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능력으로
하느님의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느님의 일이
어떤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살아하신 것처럼
우리 각자도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사랑하고,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사랑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하느님의 숨인 성령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삶이 항상 기쁨으로만 가득 차 있기 보다는
여러 어려움과 어두움으로 둘러싸여
살아가기도 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속에서
무기력하게 주저 앉아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생명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활기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위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영,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주십니다.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인
생명의 숨을 받아들여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의 나날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복음이 이야기하는
죄의 용서를 통한 자유와 해방의 기쁨이
늘 함께 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3May

    성령 강림 대축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평화를 빌어주십니다. 그러고 나서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는 것은 창조 때 하느님께서 아담에게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물론 ...
    Date2021.05.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381
    Read More
  2. 23May

    5월 23일

    2021년 5월 23일 성령 강림 대축일 낮 미사 - http://altaban.egloos.com/2246142
    Date2021.05.23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97 file
    Read More
  3. No Image 23May

    2021년 5월 23일 성령 강림 대축일-터키 에페소 기도의집

    2021년 5월 23일 성령 강림 대축일 성령강림 대축일은 예수 부활후 50일째 되는 날 성령이 사도들에게 강림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로써 교회가 설립되었고 선교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령은 성경에서 ‘하느님의 얼’, ‘숨결’, 바람’, ‘거룩한 영’ ...
    Date2021.05.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24
    Read More
  4. 22May

    5월 22일

    2021년 5월 22일 부활 제7주간 토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6138
    Date2021.05.2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21 file
    Read More
  5. No Image 22May

    부활 7주 토요일-아무것도 상관치 않는 자유로움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부활 시기의 마지막 날이고, 오늘 독서와 복음은 사도행전과 요한복음의 제일 끝부분입니다.   사도행전은 바오로 사도가 로마에서 아무 방해를 받지 않고 그리고 아주 담대히 복음을 선포하는...
    Date2021.05.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870
    Read More
  6. 21May

    5월 21일

    2021년 5월 21일 부활 제7주간 금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6130
    Date2021.05.21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39 file
    Read More
  7. No Image 21May

    부활 7주 금요일-우리가 사랑하는지 물으시는 뜻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당신을 사랑하는지 세 번이나 질문하시고,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한 주님께서  당신 양 떼를 맡기시는 오늘 복음을 읽고 드는 생각은 이렇습니다.   해준 것만 생각나면 그 사랑은 작고도 얕은 사랑이다....
    Date2021.05.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4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 1308 Next ›
/ 130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