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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것이 더 낫다."

복음을 읽어가다가 이러한 대사제 가야파의 말에 멈추어 섭니다.
그러면서 "이런것이 세상의 논리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칩니다.

온 민족이 살기위해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살아야 하는데,
온 민족이 살기위해 한 사람을 죽이기 것을 어떻게 낫다고 할수 있는지!

인간들은 어쩌면 세상에 존재하는 행복의 양은 정해져있고
내가 누군가로부터 반드시 하나를 빼앗아야
하나를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경쟁하고, 싸우고, 빼앗고, 침범합니다.

그렇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외적으로 보이는 물질의 재화는
세상의 논리처럼 한정되었는지 모르지만
내적으로 체험되는 기쁨과 행복은 절대로 한정되어있지 않습니다.
내적인 기쁨과 행복은 나눌수록 더해지고,
오히려 주지 않으려 할 때만 감소하게됩니다.

이러한 비밀을 위대한 성인들은 살아갔습니다.
예수님, 성프란치스코, 마더 테레사, 간디, 김수환 추기경등.
수많은 위인들이 이 비밀을 깨닫고 내적인 나눔의 삶을 살았습니다.

지금도 수 많은 무명 성인들이 이 비밀을 깨닫고 살아갑니다.
그들은 세상의 죽음의 논리와 싸우며,
그들의 깨달음의 삶을 살아가며 세상을 지탱시킵니다.

우리 내면의 기쁨과 행복은 나눌 때 무한히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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