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레오나르도 2018.08.17 04:01

연중 19주 금요일-회춘

조회 수 1239 추천 수 2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무엇이든지 이유만 있으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무슨 이유든지 이유만 있으면 이혼해도 되는지 바리사들이 묻는데

바리사이들이 이혼의 사유를 알고 싶어 묻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제게는 이혼할 궁리만 하는 사람의 질문처럼 느껴져 씁쓸합니다.

 

이혼할 이유가 있다니 그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이혼할 이유가 있다면 결혼도 이유가 있어야 결혼하는 것인가요?

정략적인 이유나 금전적인 이유와 같이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이유가 있다면 사랑이 이유이지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사랑해서 결혼하지 다른 이유가 있어서 결혼을 하나요?

 

옛날에 연예인들이 이혼을 발표하면서

성격이 달라서 이혼을 한다는 말을 들으면

그 말뜻을 모르는 바 아니나 반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결혼을 발표하면서는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한다면서

이혼을 발표하면서는 성격차이로 이혼을 한다니 말입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성격 차이가 없었거나 차이를 몰랐기 때문인가요?

차이 분명 있었고 차이가 있어도 사랑할 때는 큰 문제가 아니거나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혼한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 사랑 때문에 결혼을 한 것이 분명하고,

사랑이 식으니 별의 별놈의 것들이 다 이혼사유가 되는 거지요.

 

성격이 달라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빨을 갈고 코를 곯아서

술버릇이 나빠서

잔소리가 많아서

너무 자기중심적이어서

너무 바라는 것이 많아서.

 

심지어는 너무 착해서

너무 거룩하고

너무 고상해서.

 

요즘 와서는 돈이 없어서 결혼 못하고

그저 싫어서 결혼도 안 하고

그저 싫어서 이혼도 한다 하고,

혼밥족, 혼술족, 등 혼자 살려 하고

늙은이들 안에서는 졸혼도 한다지요.

 

사랑보다 혼자 사는 자유를 선호하는 것인데

사랑이 싫어서 혼자와 자유를 선호하는 걸까요?

사랑이 싫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가 힘들어서 그렇겠지요?

 

그렇습니다. 힘이 없으면 사랑도 하기 힘듭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만나면 손자는 보고 싶은데

손자 보는 것은 힘들어 보고 싶으면서도 오는 것이 싫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랑할 수 있는 힘은 얼마만큼 있어야 하고

사랑할 수 있는 연령은 몇 살까지입니까?

 

회춘回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시 젊어졌다는 것인데 그 젊어짐이 육체입니까, 정신입니까?

정신이고 사랑이 아니겠습니까?

뭣을 해도 시들했는데 열정적으로 하게 되고 연애도 다시 하는 겁니다.

 

이렇게 그냥 죽을 날만 기다리며 살 수 없다고 정신을 차리니

열정적으로 일도 하고 사랑도 하게 되고 새로운 힘도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부터는 차버리고 혼자 편히 살 궁리나 하지 말고

힘들어도 함께 살고자 하는 사랑의 정신을 차려야 할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민트 2018.08.17 08:49:08
    " 차버리고 혼자 살 궁리나 하지 말고..."
    ㅎㅎ 감사 합니다.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이필수다리아 2018.08.17 04:56:09
    감사합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9Aug

    2018년 8월 19일 연중 20주일-터키 에페소 기도의 집

    2018년 8월 19일 연중 20주일 오늘은 연중 제20주일입니다.  독서와 복음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고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화답송 시편은 지혜의 참된 의미를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바로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맛보고 깨...
    Date2018.08.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51
    Read More
  2. No Image 18Aug

    연중 19주 토요일-하늘나라의 어린이스러움은?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나라는 이런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오늘 주님께서는 하늘나라는 어린이 같은 사람들의 것이라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어른은 무조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일...
    Date2018.08.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097
    Read More
  3. No Image 17Aug

    연중 19주 금요일-회춘

    “무엇이든지 이유만 있으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무슨 이유든지 이유만 있으면 이혼해도 되는지 바리사들이 묻는데 바리사이들이 이혼의 사유를 알고 싶어 묻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제게는 이혼할 궁리만 하는 사람의 질문처럼 느껴져 씁쓸합...
    Date2018.08.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239
    Read More
  4. No Image 16Aug

    연중 19주 목요일-용서, 행복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베드로 사도는 오늘 일곱 번 정도 용서하면 되는지 주님께 여쭙니다. 그런데 베드로 사도는 왜 이런 질문을 하였을까요?   아마 자기는 한 번 용서하기도 힘든데 주님께서는 더 용서하기를 ...
    Date2018.08.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277
    Read More
  5. No Image 15Aug

    성모 승천 대축일-백지수표를 내밀듯

    오늘 우리가 성모 승천 대축일을 지내며 기리는 의미는 주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주님처럼 승천하셨다는 것과 하늘로 오르시되 부패됨 없이 오르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님 승천 축일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모 승천 축일이 평행적으로 있는 것...
    Date2018.08.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1192
    Read More
  6. No Image 14Aug

    연중 19주 화요일-따르는 듯 따르지 않는 나는 아닌지.

    오늘 제자들은 주님께 하늘나라에서 누가 가장 큰지 묻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그러나 주님께서는 즉답을 피하고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
    Date2018.08.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154
    Read More
  7. No Image 13Aug

    연중 19주 월요일-사랑을 돈으로 때우지 마라.

    “자녀들은 성전 세를 면제받는다.”   예수님께서는 성전 세를 내는 것과 관련하여 하느님의 자녀들은 면제 받은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금과 관련하여 생각을 해봅니다. 세금이란 의무의 개념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 4...
    Date2018.08.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106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649 Next ›
/ 6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