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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1일 금요일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by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ofm
아니마또레(이태리어): '보듬어 주고 활력과 영감을 불어넣는 자'를 의미합니다.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하느님의 어머니로 선포한 성모님을 ‘평화의 모후’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모후’(찬미받으소서 241항)로 모시며 중동과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생태적 회심(인간영혼과 자연의 회복)을 지향하는 온라인 기도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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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고향에 가시어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그러자 그들은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마태 13,54)

그들이 놀라다
“그러자 그들은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지혜를 주시고 놀라운 일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솔로몬은 지혜의 원천이 누구인지 알려줍니다. 그는 아직 어릴 때 자기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오만이 아니라 덕으로, 교만이 아니라 지혜로, 머리가 아니라 기슴으로 다스리기 위하여 나라의 가장 높은 영예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하느님에게서 지혜를 받기 바랐고, 진심으로 그것을 청하여 그것을 받았습니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이 기적의 힘은 구원을 시샘하는 자가 그것을 거부하지 않는 한, 자연이 허락하지 않은 시력을 주고, 정적 속에 갇혔던 사람들에게 청력을 되살려 주고, 말못하는 사람들에게 입을 풀어 주고, 절름발이를 걷게 하며, 죽은 자들의 나라를 향해 가는 영혼들로 하여금 하느님에게서 온 그들의 육신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합니다.

-페트루스 크리솔로구스-

✝️ 생태 영성 영적 독서✝️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대지를 품어 안은 엑카르트 영성) / 매튜 폭스 해제 · 주석
【셋째 오솔길】
돌파하여 자기 하느님을 낳기
설교 21
세가지 탄생
우리의 탄생, 하느님의 탄생, 하느님 자녀인 우리의 탄생
평화로운 침묵이 온 세상을 덮고 밤이 달려서 한고비에 다다랐을 때(지혜 18,14).
그리스도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사랑하는 사람은 내 제자로 마땅하지 않습니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사랑하는 사람도 내 제자로 마땅하지 않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받아들이지 않고 내 뒤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로 마땅하지 않습니 다”(마태 10,37-38).
이 말씀은 다음과 같은 뜻입니다. “피조물의 겉모양을 버리지 않는 사람은 이 신적인 탄생을 경험할 수도 없고,신적으로 태어날 수도 없다." 여러분 자신을 여의고, 모든 바깥일을 여윌 때만, 여러분은 이 탄생을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확신하건대, 이 일을 제대로 수행한 사람들은 결코 하느님으로부터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성인들이 말했듯이, 그들은 치명적인 죄에 조금도 빠져 들지 않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자기 의지로 경미한 죄초차 짓지 않을 것이고, 할 수만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한 죄를 짓지 마라고 경계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분에게 강하게 끌리고 길들여진 나머지 다른 길로 돌아서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모든 감각과 능력이 이러한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사람의 모습으로 태어나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셔서, 우리도 이렇게 태어날 수 있게 되기를! 그분께서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셔서, 우리가 그분 안에서 신적인 방법으로 태어나기를! 아멘.(438)

✝️ 아니마또레 평화기도 다락방 7월 4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콜로 1-4장 / 필레 1장 / 1베드 1-2장
<생태 문화 주간>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아우구스티노
프로바에게 보낸 편지 130
이 비유에서 주님은, 자신의 적수에게서 권리를 되찾으려는 과부가,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무시하는 재판관에게 끊임없이 간청하여 결국 자신의 소원을 이루게 된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녀의 원이 이루어진 것은, 그 무례한 재판관에게 정의를 호소했기 때문도, 자비를 구해 냈기 때문도 아닙니다. 단지, 그녀가 끊임없이 졸라댔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느님도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 무례한 재판관조차도 과부의 끈질긴 청을 견디지 못했다면, 자비롭고 정의로우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얼마나 더 확실히 들어주실 것인가 말입니다.
과부는 자기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끈질기게 졸랐고, 결국 소원을 성취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을 모욕한 이를 용서한 사람이 청하는 기도를 하느님께서 얼마나 더 잘 들어주시겠습니까?
또한, 여행 중에 있는 친구의 비유도 여기서 언급할 만합니다.
집주인은 여행 중에 갑자기 찾아온 배고픈 친구에게
내어줄 음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웃에 사는 또 다른 친구에게 가서
빵 세 개를 달라고 청합니다.
여기서 ‘빵 세 개’를 청한 것은,
어쩌면 삼위일체를 염두에 둔 상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웃 친구는 이미 자기 가족들과 함께 잠자리에 들었기에
처음에는 요청을 들어주려 하지 않았지만,
계속 졸라 대는 바람에 결국은 빵을 내어주게 됩니다.
이 이웃은 이웃에게 친절을 베풀기 위해 빵을 준 것이 아니라,
귀찮음을 피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이 비유를 통해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귀찮음을 견디다 못해 결국 청을 들어준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잠이란 것을 모르시는 하느님께서 얼마나 더 우리를 들어주시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자던 사람을 기도하도록 깨우시는 분이 바로
하느님이십니다.(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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